전국

임실군,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환경 조성

놀이터 등 어린이 활동공간 지도·점검

 

(정도일보) 임실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놀이터 등 어린이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환경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 활동공간은 환경보건법 제2조 제8호에 따라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인 놀이터, 영유아 보육시설 등이다.


이번 점검은 전문성을 높이고자 민간전문가와 군 담당공무원이 함께 임실 내 주요 놀이시설 6개소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에 대한 부식 및 노후화 여부 △도료·마감재의 중금속 검출 여부 △실외시설(토양, 모래 등)에 대한 중금속(카드뮴, 수은 등) 및 기생충 검출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유해 물질에 더욱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위하여 어린이 활동공간 내 시설을 증축, 수선 시 이행해야 할 확인검사제도, 환경인증제품 사용 등을 함께 안내했다.


심 민 군수는“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환경유해물질에 더 취약한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활동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예방적인 환경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안전한 어린이 활동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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