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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 공모

장애인 사회참여와 자립생활 지원 강화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과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은 장애인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력을 교육하는 기관으로, 모집 대상은 7개소 이내이다.


신청 자격은 전라북도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교육에 필요한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춘 비영리법인·단체이며, 접수 기간은 18일부터 23일까지이다.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은 여성이라는 이중 제약으로 역량 강화의 기회를 갖지 못한 여성장애인에게 양질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주요 사업은 상담 및 사례관리, 역량 강화교육, 자조모임 활성화 사업이며 모집 대상은 2개소이다.


신청 자격은 도내에 소재하고 도내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법인·단체로서 지침에 따른 인력·시설·장비 기준을 갖추어야 하며 접수 기간은 28일부터 30일까지이다.


이후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기관 현황,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운영실적 등을 평가하여 최종 수행기관을 지정할 예정이며, 새로 지정되는 기관은 내년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전라북도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현재, 전라북도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능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기관’ 4개소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를 연간 5,000여명 양성하고 있으며, ‘여성장애인 교육지원 수행기관’ 2개소에서는 여성장애인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업 운영의 실효성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전북도 박현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사업 수행에 적합한 기관을 지정하기 위해 공모 및 심사 절차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이후 운영상황도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며 장애인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