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임실군, 김장용 식재료 판매업체 일제 점검

 

(정도일보) 임실군이 김장철을 맞이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17일부터 2일간 관내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용 식재료에 대한 위생관리실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 소비가 많은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용 식재료 등을 생산, 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4개소가 대상이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또한 군은 유통기한 경과나 식품 부적합 원료 사용, 시설․설비기준 적합 여부 등을 점검하고 시중에 유통 중인 고춧가루와 젓갈류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하여 타르색소 등 규격 항목에 대한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토록 할 예정이며 6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김장철 앞두고 다소비 식품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