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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2022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군산의료원,남원의료원,장애인복지관,사회서비스원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11월 15일 제396회 정례회 상임위 제5차 회의를 갖고 군산의료원,남원의료원,장애인복지관,사회스비스원을 대상으로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미진한 업무추진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병철 위원장(전주7)은 공공임상교수제 시범사업 관련 지방공공의료 인력부족의 대안 중 하나로 올 하반기부터 10개 국립대병원에서 150여명의 임상교수를 선발해 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에 배치하는 사업인데, 모집인원 150명 중 16명만 채용이 되어 채용계획에 크게 미달됐고 의료인력의 수도권 편중·선호 현상으로 인한 지방의료인력 채용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며 공공임상교수제 시범사업의 효과 등에 대하여 설명을 요구했다.


임승식 부위원장(정읍1)은 군산의료원 의료인력 현황 관련하여 정원대비 의료인력 결원으로 인한 과부화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의료원에서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향후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계획설명 및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강동화 의원(전주8)은 수술실 CCTV 설치 운영 관련하여 올해 운영현황에 대하여 묻고 현재 수집된 수술실 CCTV 영상 자료에 대해서는 보안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하며 수술실 영상 자료에 대한 운영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질문했다.


김만기 의원(고창2)은 올해 남원의료원에 대한 전라북도의 재무감사 결과 의사 근로계약 체결 업무소홀, 장례식장 사용료 감면 부적정, 의료기기 대금결제 비용 할인 규정 미적용 부적정 등 총 9건이 지적이 됐는데, 이에 대한 조치결과 및 추진상황에 대하여 설명을 요구했다.


박용근 의원(장수)은 군산의료원 민원처리상황 9건중 5건이 불친절 민원으로 의료원을 찾는 환자나 환자 가족이 느낀 불만중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의료진이나 병원 관계자의 불친절을 가장 많은 민원으로 제기 됐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지금까지 정형화된 친절교육 외에 다른 방안에 대해서도 의료원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주길 당부했다.


윤정훈 의원(무주)은 공공보건의료사업 기능강화 관련 의료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 저소득층 진료비지원, 외국인 근로자 의료비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 인데, 예산 대비 집행률이 저조하다고 질의하며, 예산집행률이 저조한 사유 및 향후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을 통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황영석 의원(김제2)은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달성률 관련하여 호스피스 완화 의료병동의 경우 달성률 0%, 농촌기반 코호트 노화연구지원 달성률 12.7%, 자원봉사자 활동 활성화 달성율 14.7%로 달성률이 저조한 이유에 대하여 묻고, 저조한 사업들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과 관련 사업들이 적기에 이루어 질수 있도록 면밀하게 챙겨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