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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건축사회,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 기탁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도내 주거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

 

(정도일보) 대한건축사협회 전라북도건축사회(회장 박진만)가 전북도에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여느 때보다 힘겨운 겨울을 보낼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해 힘을 보탰다.


16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박진만 전라북도건축사회 회장, 유병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진만 전라북도건축사회 회장은“추운 날씨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건축 전문단체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전라북도건축사회 회원들과 박진만 회장님께 감사 드린다”며,“어려운 때일수록 지역사회 모두가 합심하고 노력해 도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전라북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건축사회는 쾌적한 도시 및 건축환경 조성을 위해 1965년에 설립해 회원수 486명으로 구성된 건축 전문가 단체다.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저소득층 주택 무료설계 등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