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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김관영호, 민선8기 ’23년도 첫 본예산(안) 의회 제출...9조 8,579억원 규모

“경제민생 활력, 안전한 전북, 전북의 변화 선도”

 

(정도일보) 민선 8기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경제민생 제일주의와, 안전한 전북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전년 대비 7,754억원 (8.3%↑)이 증가한 9조 8,579억원 규모의 ‘23년도 첫 본예산을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14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김관영 도지사는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등이 절실한 상황이며, 최근 이태원 참사 등으로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민선8기 첫 본예산을 편성하여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체규모 중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996억원(5.4%↑) 증가한 7조 8,404억원, 특별회계는 326억원(3.3%↑) 증가한 1조 280억원, 기금은 3,252억원(49%↑) 증가한 9,895억원으로 편성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23년 예산안은 민선8기 도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첫 본예산(안)으로서 전북경제 회복에 대한 염원을 담아 경제민생 제일주의 도정기조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중대재해 대응, SOC 등 안전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도민의 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어 편성하여 도의회에 제출했다며, 도의회에도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도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편성한 예산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 11월 11일 도의회에 제출됐으며, 제396회 도의회 정례회(11. 21.)에서 도정운영 방향 및 예산(안)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별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