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는  10일 팔달구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팔달구 어린이집연합회 3개 단체(민간, 가정, 수원가정)가 관내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실시한 지역사회연계나눔 활동으로 어린이집 아동과 보육교직원등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아 김장5kg 81박스를 전달했다.

김도연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작은 양이지만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직접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이번 행사는 어릴 때부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고사리 손으로 전한 온정이 이웃사랑에 대한 훈훈한 마음으로 전파되어 이번 겨울은 모두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