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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2022년 행정사무감사 1일차 진행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테크노파크 소관 행정사무감사 실시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9일 제396회 정례회 기간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테크노파크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미진한 업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자동차융합기술원 소관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인권 위원장(김제1)은 위원회 중 비대면 진행이 많은데 인사, 장비 심의 관련 등 중요한 것은 형식적인 서면이 아닌 대면으로 해주길 당부했다.


출연금은 증가하고 공모사업은 감소했는데, 재정자립도가 양호하다고 말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들며, 국가 공모사업을 더 늘릴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노후장비 고장 수리 실적이 지난해 대비 약 2배 증가했는데, 장비 가동률은 떨어지는데 수리 비용이 증가한 것에 대해 대책강구를 주문했다.


최형열 의원(전주5)은 위기 근로자 고용 촉진 기업 성장 지원사업 중 가정용 DDR 게임 머신 개발을 지원했는데 이 사업이 위기 근로자 고용 촉진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의문이 들며, 사업 선정 과정에서 좀 더 신중을 기해주길 주문했다.


승용차(쏘나타 HEV와 그랜저 HEV)를 임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친환경 자동차로 임대하지 않은 이유와 수소차 충전현황이 저조함을 지적하며 친환경 자동차를 선도적으로 사용하고 제작하기 위해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권요안 의원(완주2)은 뿌리산업 생태계 혁신성장 지원사업 중 애로 진단을 위해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데 50년된 기업임에도 애로사항이 연차휴가와 노동법 적용, 고용보험 처리 등의 지원인데 애로진단과 관련이 있는지 의문이 들며 제대로 애로 지원을 해주길 당부했다.


김대중 의원(익산1)은 상용차 사업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사업의 예산액이 전년도에 이월한 예산을 올해에 집행, 올해 예산은 내년에 이월시키는 이유를 지적하며 다년도 사업임을 감안해도 예산이 원칙에 벗어나지 않게 집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동구 의원(군산2)은 자동차 대체부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비자의 선택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과제는 무엇인지 물었고, 많은 사람이 관심이 큰 만큼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주길 주문했다.


매년 수의계약을 맺는 기업 51개 중 전북기업이 단 17개로 약 30% 수준임을 지적하며 도내 기업들이 더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길 당부했다.


김희수 의원(전주6)은 뿌리산업 생태계 혁신성장 지원사업 중 해외바이어 발굴 지원사업이 제대로 성과를 내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젊은 뿌리기술인 양성교육 지원사업으로 인해 취업 등 사후관리가 잘 될 수 있도록 해주길 주문했다.


2021년 신규사업 29건 중 매출 발생은 단 2건, 3억7천 투입한 사업 매출은 1억 5천밖에 되지 않는데 그 이유를 물었고, 복합재를 적용한 400L급 대형 상용차 LNG 연료탱크 개발사업이 저조한데 남은 진도도 잘 추진해 주길 당부했다.


오은미 의원(순창)은 직원 내부 만족도 점수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데 조직 체계의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의문이 들며, 연구직 직원 등에게 마땅한 대우가 필요하며 개선이 필요함을 지적했고, 리더십 부분이 2년 연속 평균 미만임을 지적하며 면밀한 내부 조직 진단과 개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