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2동에서는  27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 10여 명을 모시고 식당 ‘엄지민물매운탕’에서 식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영통2동 관내 사회복지 대상자에게 음식을 후원하는 ‘나눔토랑’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나눔토랑 행사는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Y2봉우리 봉사단이 주관하고 민경춘 엄지민물매운탕 대표가 맛있는 식사와 장소를 제공했다.

삼성태영아파트 경로당 조규숙 회장은 “코로나19 여파와 물가상승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이러한 식사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선 영통2동장은 행사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들에게 “항상 경로당 운영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리고 위기에 처한 노인이 있으면 국번없이 129 보건복지 콜센터 또는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031-228-8849)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영통2동은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 및 이웃들에게 이번 행사와 같은 식사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나눔토랑 사업에 함께할 민간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