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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 평범한 기부왕' 김흥수씨, 조손가정에 100만원 전달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난 20일 주민 김흥수 씨(65세)가 관내 조손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김흥수씨는 조손가정 5가구에 가구당 20만원씩 전달했다.

 

김흥수 씨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조손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한 번의 기부가 아닌 꾸준한 기부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김흥수 씨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동도 조손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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