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인문 소양을 넓히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준 ‘찾아가는 휴먼북 멘토링’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처인구 포곡고등학교의 요청으로 시작된 ‘찾아가는 휴먼북 멘토링’ 사업은 2022년 1개 학교에서 2023년은 6개 학교 13회로 늘었으며, 올해는 용인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대상을 확대해 16개 중·고교에서 총 33차례 멘토링 특강이 진행됐다. 올해 휴먼북 멘토링에는 심리와 감정에 대한 지식을 제공한 김규리 휴먼북, 국어수업과 연계해 글쓰기 특강을 진행한 작가 이찬옥 휴먼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정현수 휴먼북, 네이버와 구글 검색 원리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 이철용 휴먼북 등 각 분야의 다양한 휴먼북이 학생들에게 경험과 지식을 전달했다. 수능 시험이 끝난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유럽문화의 지식을 가진 이승, 김규동 휴먼북이 특별 멘토링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휴먼북을 만난다는 것은 한 사람의 인생을 마주하는 것과 같다”며 “다양한 직업과 지식을 가진 휴먼북들과의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 시‧군‧구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체계 구축 정책을 평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가 2021년 10월부터 운영중인 아동보호팀에서 아동학대 신고 접수와 함께 즉각적인 조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사례관리를 진행해 체계적인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평가 항목에는 아동 보호 전담 요원 배치·지원, 보호 대상 아동의 보호 계획 수립 및 양육 상황 점검, 사례 결정위원회 운영, 원가정 복귀를 위한 친생부모와의 면접 교섭 시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020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정받은 용인특례시의 위상에 걸맞게 ‘아동 이익 최우선’ 원칙에 따라 책임감 있게 대상 아동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동백지구가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연구와 시범 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적용되는 구역이다. 지구로 지정되면 자율주행자동차법 제9조 등에 따라 여객의 유상 운송 및 자동차 안전기준, 화물 운송 특례 등을 적용받는다. 시에서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곳은 동백2동 일원으로 동백역~동백이마트~동백도서관~동백역을 아우르는 3.0km 구간과 용인세브란스병원 정문~후문 0.6km 구간이다. 시는 우선 용인경전철 동백역을 교통거점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 동백이마트, 동백도서관 등을 연계하는 노선형 자율주행버스를 시범 도입하고, 향후 동백동 전체에 운행 노선을 확대하는 단계별 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또 지역거점 의료 시설인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병원과 협력해 자율주행버스를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9월 첨단 모빌리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산·관·학·연 18개 기관과 함께 ‘모빌리티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협약을 맺었다. &n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비상계엄이 해제되어서 다행"이라며 "시의 모든 공직자들은 제 자리를 지키면서 맡은 책임을 다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돕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새벽 대통령의 비상계엄 해제 담화 직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당부했다. 이 시장은 "폭설로 용인에 많은 피해가 발생한 상황인 만큼 우리 공직자들이 차분하게 민생을 챙기고 필요한 일들을 하자"고 했다. 이 시장은 "대통령이 국회 의결을 존중해서 비상계엄을 해제했지만 용인 시민을 비롯한 국민은 아직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고 본다"며 "대통령실과 내각, 국회, 그리고 여야 정당은 모든 국민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국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3일 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소식이 전해지자 4일 오전 용인특례시청에서 열기로 한 '제2기 한강사랑포럼'을 취소했다. 이 시장은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던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등에게 정국 상황을 설명하고 적절한 때에 ‘제2기 한강사랑포럼’을 열어 수도권 규제 완화 문제를
(정도일보) 산업통상자원부 광업조정위원회 심의를 앞둔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동 채석장 인가 문제와 관련해 용인특례시가 4일에도 강한 반대입장을 거듭 밝혔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전달하고, 채석장이 들어설 수 없도록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 광업조정위원회는 A사가 접수한 ‘채굴계획 불인가 처분 이의신청’ 대상지인 수지구 죽전동 산26-3번지에서 현지 조사를 진행했다. A사의 이의신청에 대해선 12월 중 광업조정위원회가 최종 심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용인특례시와 산업통상자원부 광업조정위원회, 인가권자인 경기도, 이의신청을 제기한 A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채석장 운영 여건과 환경 위해 요소 등을 조사했다. 현지 조사에서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채석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환경 악화와 학생들의 안전 문제 등 공익 침해를 우려하는 지역 주민의 반대 여론과 채굴계획의 부당성을 산업통상자원부 광업조정위원회 관계자에게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자연훼손과 주거·교육 환경 악화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에 공감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광업조정위원회에
(정도일보) 용인도시공사는 4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재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공기관이 재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자녀출산 양육 및 지원제도, 근로자 부양가족 지원제도 등의 평가를 통해 100점 만점에 75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공사는 2016년 신규 인증을 취득했으며, 이후 유효기간 연장과 금번 재인증을 통해 2027년까지 가족친화 기업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공사는 가족친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 자녀 1인당 최대 3년의 육아휴직 부여 ▲ 연간 최대 3일의 가족돌봄 유급휴가 부여 ▲ 가족 동반 영화관람 ‘패밀리 무비데이’ ▲ 자녀 동반 숲 체험 프로그램 ▲ 유연근무 활성화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최근에는 사회적 이슈인 저출산에 대응하고자 법정 기준을 상회하는 ‘난임휴가’ 와 최대 2년의 ‘난임휴직’을 신설함으로써 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신설했다. 신경철 사장은 “직원들이 자녀 출산과 양육에 대한 걱
(정도일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오전 처인구 포곡·모현읍 일대의 폭설 피해 농장과 농가 6곳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농장주들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이 시장은 전날에도 백암ㆍ원삼면의 피해 농장 3곳을 찾았다. 이 시장이 4일 아침 가장 먼저 간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유성농장은 하우스 6동에 상추·오이 등을 재배하는데, 이번 폭설로 700㎡ 규모의 비닐하우스 1동이 무너졌다. 농장주를 만난 이상일 시장은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다”며 “신속하게 복구하고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 농협 등과 협의하겠다”고 위로했다. 농장주는 “소규모 피해 지역은 전문 철거업체에 요청해도 자꾸 후순위로 밀려 손을 쓸 수가 없다”며 “그나마 노동력이 있는 농장은 직접 수리라도 가능 하지만 인력이 없거나 나이가 많은 분들은 업체만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 답답하다”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유성농장주와 함께 인근의 썬농원으로 이동해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썬농원은 쌈채소와 로메인, 루꼴라, 대파 등을 재배하는데, 하우스 20동 중 8동이 무너져 약 7억여원의 피해가 예상된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5일부터 예정된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총파업으로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을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예고된 철도노조 파업으로 수인분당선(청량리~인천)의 상갈~기흥~신갈~구성~보정~죽전 구간 열차 운행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기흥역부터 미금역까지 이어지는 버스 820번 노선에 전세버스 4대를 긴급 투입키로 했다. 이들 전세버스가 오전 6시 35분부터 8시 사이 기흥역에서 출발해 820번 노선의 주요 구간인 신갈역, 구성역, 보정역, 죽전역(동성1차아파트), 오리역, 미금역까지 운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시민들이 지하철 대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15개 버스 운송업체에 오전 7시~9시, 오후 5시~7시에는 예비 차량을 긴급 투입해 노선버스 운행량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용인시개인택시조합과 용인운수(주) 등 5개 택시업체에도 공문을 보내 출퇴근 때인 이 시간대에 택시를 집중적으로 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분당선(상현~성복~수지구청~동천)과 GTX-A(구성)는 파업에서 제외돼 정상 운행한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시청 컨벤션홀에서 150만 광역시급 대도시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2024년 협치 포럼’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의 발제를 듣고 발제자와 토론자가 주제에 대해 논의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민들도 참여해 궁금한 것을 질의하고 의견을 낼 수 있다. 이날 전병혜 용인시정연구원 부장이 ‘2040 용인특례시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진행하고 이어 허형조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가 ‘150만 대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행·재정 구축 방안’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최유진 강남대 정경학부 교수가 ‘용인시정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및 실행 전략’을 발제한다. 이후 김형수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송영현 서울시립대 교수, 채지민 성신여대 교수, 이성우 경기연구원 글로벌지역연구 실장 등이 참여해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럼은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 재정위원회(위원장 박병택)에서는 지난 3일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두터운 겨울 이불을 수원시 평동, 인계동, 파장동 그리고 용인시 기흥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50채씩 200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병택 재정위원장은 “올 겨울은 혹독한 추위가 예상된다고들 하는데, 난방시설이 열악한 소외계층 200세대에 겨울이불을 전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정진숙 파장동장 등 4개 동 동장들은 각각 “추위에 노출되어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겨울이불이 소중히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나눔 기부에는 아주대경영대학원 강신 총동문회장, 박병택 재정위원장, 한상근 수석총무이사, 백무열 특임이사, 김태호 자문위원, 배동옥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정도일보) 용인도시공사는 용인특례시 인권경영 협의체(이하 용인 인권 협의체)와 함께 인권침해 대응 매뉴얼을 공동 제작해 용인시 인권증진 방안을 모색한다. 공사는 용인 인권 협의체와 협업을 통해 인권침해 대응 매뉴얼을 공동 제작하고 성과를 공유하고자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용인 인권 협의체는 2022년 용인특례시 9개 협업기관이 지역 내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체결한 협력 사업으로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장학재단,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축구센터, 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인권침해에 대한 구제절차 제공 매뉴얼을 공동으로 제작해 용인시민 및 소속 임직원 인권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했으며, 매뉴얼 제작을 통해 인권침해 범위, 판단 기준 및 절차를 명확히 하여 용인시민과 이해관계자의 인권이 침해 될 경우 적정한 구제절차 제공으로 인권증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뉴얼은 △인권침해 판단 △인권침해 구제절차 △인권침해 사건 처리 △인권침해시 행동 요령 등 총4장으로 구성했다. 공사 신경철 사장은 “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중앙동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3일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이 행사에서는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한 5개 단체의 ▲활동 결과물 ▲활동 발표와 소감 나눔 ▲2025년 주민제안 공모사업 안내를 진행했다. 시는 ‘2024년 중앙동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중앙동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협동조합 문화와함께’, ‘용인마주하기’, ‘용인중앙시장상인회’, ‘우리동네아지트모임’, ‘청정넷 도시재생분과’ 등 5개 단체는 지난 5월부터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 결과 ‘협동조합 문화와함께’는 스마트폰 빙고 어플을 활용한 용인중앙시장 미션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중앙시장에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용인마주하기’는 활동가 15명을 모집해 처인구 중앙동의 지역 특성을 조사하고, 상인 인터뷰를 실은 ‘마을을 담다’라는 소식지를 발간했다. ‘용인중앙시장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피해를 입은 남사 화훼단지의 피해 복구를 위해 용인시자율방재단을 긴급 투입했다고 4일 밝혔다. 처인구 남사읍의 화훼단지는 습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비닐하우스 22동이 붕괴되면서 이번 폭설에 큰 피해를 입었다. 시는 피해 복구를 위해 용인시자율방재단에 지원을 요청했으며, 방재단원 19명이 방재 활동에 자원해 2일부터 화훼단지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방재단은 무너진 비닐하우스 내부에서 구조물을 정리하고, 상품 가치가 있는 화분은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등 피해 수습과 동시에 약해진 비닐하우스를 보수하는 등 추가 붕괴 예방 작업도 병행했다. 시는 4일까지 방재단을 긴급 복구 작업에 투입하며, 복구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을 요청해 농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자율방재단은 이외에도 무너진 양계장 진입로 확보, 처인구 외대사거리, 수지구 도담마을 등에서 제설 작업을 진행해 차량 통행과 보행자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을 줬다. 방재 활동에 참여한 한 단원은 “갑작스러운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한 손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기부 키오스크 제막식 및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홍승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고 내년을 희망의 한 해로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열차에 매년 여러분들과 시민들께서 따뜻한 마음을 보태주셔서 내년에도 모금 목표액인 13억원을 빠르게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며, 온도탑이 계속 쭉 뻗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용인특례시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모금 현황을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설치된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조아용이 함께하는 용인특례시만의 기부 키오스크가 첫선을 보였다. 이상일 시장은 기부 키오스크 제1호 기부자로 참여해 생활 속 나눔활동 실천에 동참했다. 시민들은 기부 키오스크에서 신용
(정도일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비상계엄이 해제되어서 다행"이라며 "시의 모든 공직자들은 제 자리를 지키면서 맡은 책임을 다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돕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새벽 대통령의 비상계엄 해제 담화 직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당부했다. 이 시장은 "폭설로 용인에 많은 피해가 발생한 상황인 만큼 우리 공직자들이 차분하게 민생을 챙기고 필요한 일들을 하자"고 했다. 이 시장은 "대통령이 국회 의결을 존중해서 비상계엄을 해제했지만 용인 시민을 비롯한 국민은 아직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고 본다"며 "대통령실과 내각, 국회, 그리고 여야 정당은 모든 국민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국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3일 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소식이 전해지자 4일 오전 용인특례시청에서 열기로 한 '제2기 한강사랑포럼'을 취소했다. 이 시장은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던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등에게 정국 상황을 설명하고 적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