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마을기업 수원 양조 협동조합과 세류 마을관리 협동조합은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전개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마을기업인 수원 북수동 수원양조협동조합(이사장-황현노)과 세류2동 세류마을관리협동조합(이사장-이종례)은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교류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10월 13일 맺었다.

 

이날 협약을 맺은 두 기관은 수원 행궁동의 도시재생과 세류2동 도시재생 사업으로 탄생한 협동조합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두 기관은 행궁동과 세류동에서 각각 마을기반으로 결성된 조직으로 마을 안에서 오랫동안 주민들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수원양조협동조합에운영한 문화관광프로그램인 행궁둥이 투어해설사 과정에 세류마을관리조합의 조합원이 10여명 참석하여 프로그램이 더욱 빛나기도 하였다.,

 

 

수원양조협동조합 황현노 이사장은 행궁동에서만 오랫동안 활동을 전개 하다 보니, 수원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는 세류동에서 대하여 모르는 분야가 많다고 말하면서 이번 협약으로 자주 만나고 소통하다 보면 마을공동체 활동이 더 활발하게 전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피력하기도 하였다.

 

한편, 세류마을관리협동조합의 이종례 이사장은 지난 10년 이상을 마을주민들과 마을만들기,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업력이 있으며, 주민의 역량을 발굴하고, 세류2동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열정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2021년은 수원 도시재단의 도시재생사업 지원으로 일반 협동조합으로 먼저 설립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전환을 앞두고 있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협동조합 설립당시 도시재단 이사장님 축사를 해 주셨는데, 올해 수원특례시장이 되어 수원시를 이끌어 주고 계셔 의미가 새롭다고 하였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세류마을관리조합의 김경순 이사는 조만간 세류2동 도시재생에 따른 체육관, 도서관, 돌봄센터 등 거점센터가 들어서면 우리 조합에서는 운영할 역량과 인재도 준비되어 있으며, 집수리, 시설관리, 공동체 프로그램 등의 현재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장점이 있기에 오늘의 협약은 조합원의 결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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