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마을기업 수원양조협동조합과 남수마을협동조합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전개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마을기업인 수원 북수동 수원양조협동조합(이사장 황현노)과 남수동 남수마을협동조합(이사장 김선자)이 양기관간 상호 발전을 위해 6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두 기관은 수원시 행궁동 도시재생 사업으로 설립된 공유경제기반의 협동조합이다.

 

협약 내용은 수원양조 행궁연가와 남수마을의 청춘공방이 주민들의 공유경제를 실천하는 공동체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행궁동 도시재생에 따른 주민 공간으로 활성화하는 것이다.

 

한편, 남수마을협동조합 김선자 이사장은 "청춘공방은 수원 남수동의 어르신들이 모여 강정, 건강 꽃차, 비누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를 하기도 하며, 작품전시회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조합은 2021년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한 바가 있다.

 

또한, 수원양조협동조합의 황현노 이사장은 "행궁연가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행궁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먹거리와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는 남수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강정을 행궁연가에서 협업해 판매 시작했다.

 

또한 수원양조협동조합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2년 3월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주민의 공동체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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