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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사자회’, 거북시장상인회에 마스크 2400매 전달

이근춘 회장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 속에 건강한 추석나기 기대"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의 자원봉사 단체인 '사자회(회장 이근춘)'가 장안구 거북시장상인회(회장 정용진)를 방문해 추석 명절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마스크 2400매를 전달했다.
 
이날 이근춘 회장은 “이번 추석은 거리두기가 해제되는 만큼 그어느 때 보다도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필요하므로 마스크를 적절하게 활용했으며 좋겠다”며 “간소하면서도 활기찬 추석보내기로 거북시장 상인회의 경제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용진 상인회장도 “항상 변함없는 사자회의 봉사정신에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장안문 거북시장 상인회 회원들은 1년 365일 고객을 맞는다는 서비스 정신으로 건전한 시장분위기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자회는 수원지역에서 왕성하게 경제활동을 하는 ‘수원사람’ 5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1월 경기아트센터에서 ‘용맹하며 약한자를 돕는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창립식을 갖고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수원시내 곳곳에 설치된 공유냉장고에 반찬을 만들어 채워 넣거나 물을 쟁여놓는 봉사와 손소독제, 마스크, 안전물품 전달 및 김장.연탄나누기 등의 활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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