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1일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지식up! 소통up!’ 비대면 치매 극복 더블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WHO(세계보건기구)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에 평택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비대면 ‘치매 더블 챌린지’를 기획하여 치매극복의 날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가로세로 낱말퍼즐 푸는 지식 up! 챌린지 ▲추석맞이 가족과 함께 행복 소통 인증샷 찍는 소통 up! 챌린지가 있으며 평택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챌린지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가로세로 낱말퍼즐 푸는 지식 up! 챌린지는 평택시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 포스트, 평택시 보건소 누리집에 공개된 가로세로 낱말퍼즐을 풀고 카톡 채널로 정답을 보내면 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 소통 up! 챌린지는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과 민속놀이 등 함께하는 인증샷과 ‘치매 조기검진은 평택시치매안심센터에서’라는 문구를 카톡 채널로 보내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을 위해 우리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제공, 치매인식개선교육 및 치매파트너 양성 등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