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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추석 맞아 이웃사랑 나눔 물품 전달

백미 10kg 361포 외 총 1,700만원 상당의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및 수해피해가구 등 564가구에 전달할 예정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1일, 정자2동 단체장협의회에서 추석 명절 사랑나눔 이웃돕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관내 21개 기관 및 단체가 참석했으며, 이날 기부한 백미 10kg 361포 및 어부바세트 150박스 등 총 1,700만원 상당의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및 수해피해가구 등 564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30가구를 발굴하여‘명절 물품장보기 대행(온누리상품권 5만원)’과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사랑의 띵동 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유용현 주민자치회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 및 수해 등으로 더욱더 힘든 상황에 놓인 이웃들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지역사회가 마련한 물품으로 조금이나마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혜인 정자2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끔 나눔의 온도를 높여주신 모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온정은 관내 취약계층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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