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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함께 수해 복구 지원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29일,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및 동 단체원과 함께 수해 복구를 완료했다.

 

이날 작업은 지난 19일 집기류 정리 작업에 이어 도배, 장판 및 싱크대 시공, 짐 정리 작업을 완료하여 수재민에게 깨끗하게 단장된 보금자리를 돌려줬다.

 

수해복구를 받은 대상자는 정리가 완료된 집안을 둘러본 후 “새집에 이사 온 기분이다. 도와주신 기관 및 동 단체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효식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장은 “재난상황에서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으로 피해복구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경화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수해로 다친 상처를 완전히 치료하지는 못하겠지만 무엇보다 보금자리에서 일상생활을 다시 할 수 있게 된 것을 가장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