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도, 문화 소외지역을 위한“찾아가는 인형극”출항!

5월 25일 정읍사예술회관회관을 시작으로 인형극 순회공연 진행(총 20회)

 

(정도일보) 전라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은 전북의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공연‘2022년도 찾아가는 인형극’이 드디어 5월 25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시·군 순회공연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인형극’은 어린이창의체험관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인형극단이 공연을 희망하는 각 시·군으로 직접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인형극을 통한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순회공연이다.


창의체험관은 상대적으로 교통 및 문화·예술활동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적 정서함양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순회공연을 진행해 왔으나, 지난 2년간 코로나19 격상으로 인해 ‘온라인 공연장’으로 대체한 바 있다.


이에 아쉬움을 느낄 어린이들을 위해 창의체험관은 올해 코로나19 완화 상황에 맞춰 도내 4개 극단이 전 시·군을 순회하면서 총 20회의 공연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인형극’을 준비하였다.


공연작으로는 ‘①뚜비 메가파워’, ‘②카멜레온 애벌레, 하마와 친구들’, ‘③깨끗한 것은 싫어’, ‘④돼지맘이 들려주는 의좋은 형제’로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지역 격차 없이 경험하게 하고자 시·군이 희망하는 지역 예술회관 및 공연장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전라북도어린이체험관장은 “지난 5월 5일 어린이창의체험관 `어린이날 대축제` 식전 공연으로 진행된 인형극이 지난 2년간 코로나19 격상으로 공연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어린이들에게 매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라며, “올해'찾아가는 인형극'순회공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