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도, 청년 코로나블루 회복 돕는다

제1기 전북 청년 드림멘토링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청년들의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을 위하여 제1기 ‘전북 청년 드림멘토링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 청년 드림멘토링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무기력증, 우울감 등 이른바 ‘코로나블루(Corona Blue)’를 경험한 도내 청년 정신건강 회복을 위하여 심리진단 및 전문가 상담을 통해 청년 자존감 및 활동의욕을 고취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위한 사업에 선정되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았다.


도내에 거주하거나 취업, 학업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만18~39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25일 부터 6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전북청년허브센터를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1기수당 참여자는 4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방학, 여름휴가 일정 등을 고려하여 20~40명씩 약 8기에 걸쳐 총 2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년들은 약 1개월에 걸쳐 심리검사, 1대1 전문가 심층상담, 마음치유 프로그램 등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결과 고 위험군 또는 장기적인 상담 및 약물치료 등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한 참여자에게는 병원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전북청년허브센터와 연계하여 일자리·주거·교육·문화 등 참여자에게 필요한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여 청년정책에 대한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강승구 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북 청년 드림멘토링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청년들이 일상회복을 위한 전환점을 맞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청년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