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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환경 특례시 만들겠다”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 나무심기 행사 참여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30일 수원 청소년문화공원에서 열린 제77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해 수원시를 걷기 좋은 환경특례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3월 14일 이재준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을 하며 ‘센트럴파크 100만평 조성 계획’과 ‘노후화 공원녹지 리모델링’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수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손바닥 정원 1000개 조성’, ‘시민 1인당 1평 정원 갖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행사 종료 후 “걷기 좋은 도시, 수원의 초석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심었다”며 “오늘 심은 나무를 시작으로 수원이 꿈꾸는 환경 특례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기존 팔색길과 4개 하천, 손바닥 정원의 연결성을 살려 자연과 벗 삼아 걸을 수 있는 수원"을 만들겠다며 "작은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듯, 작은 정원에서 큰 공원까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환경특례시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한편 이재준 예비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