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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캠프, 시민 참여 ‘선대위 봉사활동’ 지원 몰려.. 26일 지원자 모집 마감

“100명 가까이 지원 몰려…면접 진행 예정”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자가 모집 중인 ‘시장님을 모십니다’ 시민 선거대책위원장 자원봉사자 신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염태영 캠프는 시민 선거대책위원장 자원봉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선거 캠프는 경기도민과의 원활한 소통과 활발한 시민참여를 위해 시민 선거대책위원장을 선발하기로 했다. 선거 캠프에 따르면 현재 100여명 가량이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기 위해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접수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도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SNS ▲홍보 ▲공보 ▲정책 ▲메시지 등이며 부서배치 후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6월 1일 지방 선거일까지다.

 

근무형태는 상근직과 비상근직으로 나뉜다. 상근직의 경우 면접을 통해 현장에 투입 가능한 인력을 선발해 배치할 계획이다. 비상근직은 분야별 단체 채팅방을 통해 운영되며, 다양한 소식을 받아보고 미션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위촉식은 다음달 초 주말 중에 개최될 예정이며 이날 시민 선거대책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한다.

 

선거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예상했던 것 보다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시고 있다. 현재 지원자가 100여명 가까이 몰려 면접이 다소 치열할 전망”이라며 “향후 필요에 따라 2기, 3기 봉사단 운영도 고려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오는 26일까지 캠프명과 슬로건에 대한 아이디어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