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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부 로타리클럽, 서호천의 친구들 생태농장 개장식 내빈 참석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지난 20일 오후1시, 국제로타리 3750지구의 “수원서부 로타리클럽”(회장 김현우)은 시민환경 단체인 “서호천의 친구들”(대표 이성훈)의 생태농장 개장식에 내빈으로 참석하여 함께 축하를 하였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옥분 경기도의원(수원2, 더민주) 등 많은 시민분들이 참석했으며, 지역주민의 사랑방이자 이웃과 정을 쌓아가는 생태농장 텃밭 개장식으로서 2022년도 모두의 안녕과 풍요를 함께 기원하였다.

 

수원서부 로타리클럽과 서호천의 친구들의 인연은 지난해 9월로 거슬러 가며 환경보호 활동에 필요한 물품(앰프, 쉼터벤치, 생태농장 물통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200만원 후원을 했고, 11월에는 클럽의 회원과 어린 자녀들이 함께 참가하여 서호천 발원지 찾기 및 문화탐방, 쓰레기 줍기 등 환경캠페인을 하였다.

 

‘수원서부 로타리클럽’은 2001년 5월 9일 인도주의 민간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의 가입승인을 받은 봉사단체이며, 매년 관내 대학생들에게 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일월공원내 소나무 식재, 환경캠페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음식 나눔과 마스크와 방역용품 기부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호천의 친구들’은 지난 2008년 설립하여 서호천의 자연환경복원과 친환경마을만들기운동을 벌이고 있는 시민환경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