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보야, 일주일 걸려 그린 그림도 낙서와 훼손은 잠깐이야"
주식과 환율, 개미들은 중소형주의 개별종목 위주로 매입에 나서야 할 듯
이준석 대표의 발언은 합당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치기어린 여론전
※외국인투자자들이 7월 한달 5조725억원을 팔아치우는 등 올해만 총 22조3,176억원어치를 순매도. 이는 지난해 외국인 순매도액 24조5,190억원에 근접한 수준이라 우려의 눈길. 특히 7월에는 삼성전자( 2조2,862억원)와 SK하이닉스(9,066억원) 등 국내 대형 IT주를 중심으로 순매도를 한 반면, LG화학, SKIET, 삼성SDI 등 2차전지 관련주를 순매수. 문제는 원화값의 하락세. 한국 주식시장은 환차익을 노린 외국인 매수세가 크기 때문에 당분간 원화값 상승 요인이 없어 개미들은 중소형주의 개별종목 위주로 매입에 나서야 할 듯.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다음 주가 지나면 저는 휴가를 간다. 휴가 이후에는 안 대표를 뵈어도 (경선) 버스 출발 전까지 제대로 된 합당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갖기 어렵다"고 합당 압박 발언을 하자 국민의당이 "합당 상대인 당 대표에 예의를 갖추어 달라. 국민의당 당원과 지지자 마음에 생채기를 내 굴욕감을 주는 행위는 중단돼야 한다"고 강력 반발. 하지만 누가 봐도 내년 대선의 야권 단일화 키워드는 안철수 대표. 이준석 대표의 이런 발언은 합당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치기어린 여론전 도발 정도로 해석될 뿐.
※'쥴리 벽화'에 대해 윤석열 캠프의 김경진 전 의원이 "형사 고발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과는 별개로 청주에 사는 네티즌이 '쥴리 벽화' 예고편을 올리는 등 1회성 개인 일탈로 끝나지 않을 분위기. 이 네티즌은 "전국적으로 난리가 날 것 같다. 아이고 큰일 났네 윤 서방”이라며 그림을 그리는 모습과 함께 윤 전 총장을 조롱. 하기사 그림을 그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그 그림을 훼손하는데는 잠시잠깐. 그리고 훼손하고 또 그리고 훼손하고 이러다보면 열린공감TV 등의 고소건 윤곽이 나오며 사그라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