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다우에프에이, 1400만원 상당 보건위생용품 전달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여성 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전달식 진행

 

 

 

(정도일보)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센터에서 다우에프에이 대표와 청소년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안전망 위생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다우에프에이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1,400만원 상당의 2만5000장 보건위생용품을 지정 기탁함에 따라 마련됐다.

보건위생용품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천안여자단기청소년쉼터, 천안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30개 시설과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소속 10개 시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유공간 청다움 1, 2, 3호점으로 전달됐다.

윤대중 다우에프에이 대표는 “인터넷에서 생리대 후원 관련 광고를 보면서 어려운 청소년에게 보탬이 되고 힘이 돼주고 싶었다”며 “좋은 기회에 천안시 청소년을 위한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미원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해 관내 여자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위생용품을 쓸 수 있도록 후원해주심에 감사하다”며 “다시금 깔창 청소년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안전망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9조에 근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해 학교, 경찰청, 쉼터 등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 등 지역사회가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견, 구조, 치료하는데 참여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협력하는 연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