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세계태권도연맹(World Taekwondo) 본부 선정 평가단이 4월 18일 WT 본부 유치 제안평가를 위해 춘천시를 방문했다. Pimol Srivikorn 평가위원장 등 평가위원 5명을 포함하여 총 1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13시경 춘천시청에 도착했다. 시청 주변에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환영 피켓과 현수막을 펼쳐 보이며, 큰 환호와 함께 평가단을 맞아 주었다. 평가단을 직접 영접한 육동한 춘천시장의 안내에 따라 시장실로 이동, 환영 차담회를 가졌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의 주관으로 열린 환영 차담회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직접 참석하여 WT본부 춘천 유치에 힘을 실어주었다. 제안 발표회는 “세계태권도의 수도, 대한민국 춘천”이라는 주제로 WT 본부 유치의 필요성, 적절성,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PT)을 하여 평가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발표가 끝난 후, 실사단은 춘천시 전경 조망을 위해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를 찾았다. 이동하는 곳곳에서 수백 명의 환영 인파가 운집하는 등 WT 본부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간절함을 엿볼 수 있었다.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정상에서
(정도일보) 춘천시는 38주 연속 하락 중인 아파트값 등 최근 급변하는 주택시장을 안정화하고자 전문기관을 선정해 주거종합계획을 수립한다. 현재 춘천시의 주택보급률은 106%로 서울 94.9% 전국평균 103.6%보다 높은 보급률을 보이고 있으나, 직접 소유 비율을 뜻하는 자가점유율은 56.7%로 이전 년도 대비 8.3% 감소하는 등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을 나타내고 있다. 2010년부터 자체적으로 수립해 왔던 주택공급정책에 대하여 보다 전문적인 기관이나 업체의 연구를 통하여 향후 안정적으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하여 이번 주거종합계획을 추진하게 됐다. 춘천시에서는 인구 30만 대비 주택시장에 대한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향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급지역과 공급수량 조정 등 종합적인 주거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주거정책의 기본방향과 주택시장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정도일보) 춘천시 불법 가설건축물 일제 점검이 시작된다. 감사원에서 춘천시 외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한 불법 가설건축물(농막,산막,농지전용)에 대하여 춘천시는 4월부터 5월까지 불법 가설건축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가설건축물의 주요 점검 대상은 무허가 신축, 컨테이너 증축 및 비가림막 시설 설치, 가설건축물의 용도를 변경하여 사용하는 행위, 농지전용 위반(데크 설치 등) 사항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가설건축물 신고사항을 전수 조사 후 건축과에서 시정명령 조치할 예정이다. 불법 가설건축물을 적발하면 현장계도, 시정명령 통보, 원상복구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 처분이 이뤄지고 위반경중에 따라 수사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불법 가설건축물 일제 점검으로 올바른 농막의 용도에 맞는 건축물 사용으로 화재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며 불법 농지전용을 근절하여 경관이 아름다운 춘천을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현재 공사가 추진 중인 8개 아파트 사업장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대규모 건설현장으로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 아파트 건설현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지 않다는 여론을 감안, 8개 현장에 대하여 금주 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현재 춘천시에서는 아파트 건설현장에 대하여 사업승인 시 '춘천시 지역경제촉진 등에 관한 조례'와 '춘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 지역 업체와 인력 채용, 지역 생산품 구매 등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고, 매 분기별로 실적을 제출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건설업체의 지역업체 및 인력, 제품 등에 대한 소극적인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가 낮다는 여론이 있어 각각의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당부하는 한편, 외국인 불법근로자의 고용실태와 현장 안전관리에 대하여도 병행하여 점검을 실시 중이다. 아울러, 건설업체의 지역인력 고용 및 업체, 자재 구매 등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해당 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
(정도일보) 2023년 춘천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접수가 순항하고 있다. 3월 2일부터 시작한 입학축하금 접수는 지난 10일 기준 1,630건으로 전체 대상자 2,350명 대비 접수율은 70%에 달한다. 특히 신청자의 편의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우리도(강원도)앱을 통한 입학축하금 온라인 신청률이 전체 신청 건 대비 55%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보편화를 통한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2022년 처음 도입했다. 올해 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며 지원금액은 1인 1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춘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등학교 입학생이다. 대상 아동의 친권자와 후견인이 우리도(강원도)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학생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보편화를 통한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육동한 춘천시장이 복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과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하중도 수변생태공원에서 ‘MZ세대 복지 담당 직원과 도시락 미팅’이 열린다.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육동한 춘천시장의 공직생활을 나누고 직원들의 애로사항도 들을 예정이다. 취임 초기부터 육동한 춘천시장은 가벼운 오찬 모임을 통해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소통에 적극적이다. 앞으로도 시간이 허락하는 한 직원들과 함께 오찬 자리는 물론 현장 중심으로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2023년 춘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4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와 (사)강원ICT기업협의회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시에서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공공데이터 활용문화를 확산하고, 공공데이터에 기반한 공익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공공이익과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유 과제다. 공모전은 시민과 기업으로 각각 나누어서 진행되며, 참가 자격은 춘천시민, 춘천 소재 학교 재학생과 지역기업이다. 춘천시민과 기업이 혼재한 팀 구성은 불가하다. 시상 규모는 총상금 5,110만 원으로, 시민의 경우 최우수상은 1팀(50만 원), 우수상은 2팀(팀별 30만 원)이다. 또한, 기업은 최우수상 1개 기업(2,000만원), 우수상 2개 기업(1,500만원)으로 공공데이터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추진비를 지원한다. 이규일 춘천시 정보통신과장은 “춘천시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춘천시의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라며 “공공데이터에 대한 춘천시민의 관심을 환기하고 활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시민과 학생 및 기업의 참여를 바란
(정도일보) 춘천시가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의 일환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집중 안전 점검은 매년 재난이나 각종 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 및 고위험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 점검을 하는 사전 예방 활동이다. 이에 시는 이창우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과 점검반 등 4개 반을 편성해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특히 점검량 위주가 아닌 실질적인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 점검을 한다. 안전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및 관광숙박시설 11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9개소, 상·하수도 8개소, 유원 시설 3개소 등 67개소다. 이 외에도 캔틸레버 구조의 노후 교량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 활동에는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민간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민·관 합동 방식으로 참여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예산 확보 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한 안전 캠페인을 벌이는 등 시민이 안전 문화를 자율적으로 만들어가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 이 밖에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
(정도일보) 춘천시가 산불피해를 받은 강릉 시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힘을 주기 위해 성금 모금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14일 오전 10시 춘천시청 로비에서 강릉 산불피해 이웃돕기 첫 성금 모금을 시작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강원도민으로서 강릉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연대하는 마음으로 이번 모금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를 시작으로 강릉 산불피해 자율적 성금 모금이 춘천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한편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춘천시 직원 봉사단 40여명은 지난 13일 강릉 산불피해 현장과 임시 대피소를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등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시는 최근 생활 쓰레기 불법투기를 뿌리 뽑기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금지 및 올바른 분리배출’ 동영상을 제작해 각종 교육 등에 활용하고 있다. 홍보 동영상의 주요 내용은 ▲쓰레기 배출량 및 불법투기 증가현황 ▲불법투기 단속 및 계도·홍보 현장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및 배출 시간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춘천시 쓰레기 배출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이며, 토요일은 배출 금지다. 또한 재활용품은 종류별로 분리배출하고 일반·음식물류 폐기물은 종량제 규격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특히 불법행위 적발 시 최고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점을 담았다. 이를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홍보영상을 통해 춘천시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지역주민이 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춘천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오는 20일 의암호에서 내수면 수상레저기구(카누) 돌풍 사고 통합훈련을 추진한다. 이번 훈련은 의암호 내 수상레저기구 사고에 대한 초동 조치 및 비상 구조를 통한 실전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민·관 합동 구조체계를 강화하고 인명피해 최소화 대응체계 확립은 물론 실전 대응 훈련을 통해 사고 대응 수습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훈련에는 춘천시, 춘천소방서, 한국수력원자력 의암발전소 등 공공기관 3개, 춘천시한국구조연합회 등 민간단체 6곳, 의암호 내 유선 및 수상레저사업장 14개 업소 등 총 23개의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강석길 재난안전담당관은 “이번 통합훈련은 관내 수상 레저 사업장을 이용하는 사업자와 이용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민·관 합동 구조체계가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새내기 공무원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고 업무 적응도를 높이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 춘천시청사 앞 정원 일대에서 새내기 공무원 시보 해제 기념 나무 심기가 추진된다. 시보는 공무원 임용후보자가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되기 이전에, 그 적격성을 판정받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거치게 되는 시험 기간 중의 공무원 신분이다. 시보 해제는 정식 공무원이 됐음을 의미한다. 이날 새내기 공무원 53명은 직접 심은 나무에 본인의 이름을 표찰로 붙일 예정이다. 식재된 나무는 추후 청사관리팀에서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공무원의 퇴사 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미가 있는 행사를 통해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높이고, 공무원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오는 9월 27일까지 장애인 통합복지카드 발급대상자 4,633명에 대한 감면 대상 자격 정비를 추진한다. 이는 장애인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서비스에 대한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조사내용은 ▲장애인 사망·자격상실·차량 기준 부적합 ▲성명 변경 ▲차량 교체·주민등록번호 변경 등이다. 조사 결과 정보가 바뀌어 통행료 감면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서비스를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감면 대상 자격이 상실된 카드는 반납해 이용을 제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올바른 서비스 이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립도서관에서 도서관 주간을 맞아 색다른 음악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15일 오후 8시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어둠 속 음악회’가 열린다. ‘어둠 속 음악회’는 환경보호의 일환으로 조명을 모두 끄고 촛불을 켠 채 진행하는 이른바 캔들라이트 공연이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전국 17개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도서관 프로젝트'행사다. 도서관 주간과 도서관의 날을 홍보하고 국민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되며 시립도서관은 강원도 대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피아니스트 김재빈이 뉴에이지 음악, 오페라 및 애니메이션 음악을 피아노로 잔잔하게 연주할 예정이다. 도서관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층만 불을 끄며, 음악회는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춘천시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독서‧문화의 빛을 밝혀주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춘천도시공사는 12일, 장애인파크골프협회에 파크골프용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 행사는 장애인파크골프협회 사무실에서 장애인파크골프협회 임원 및 춘천도시공사 체육시설 운영본부장이 참석하여 장애인파크골프협회에 파크골프채 10개, 파크골프공 12개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조완형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ESG 경영 실천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