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시, 실질적인 안전 점검 통해 재난사고 미연 방지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전통시장, 관광숙박시설 등 67개소 안전 점검

 

(정도일보) 춘천시가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의 일환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집중 안전 점검은 매년 재난이나 각종 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 및 고위험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 점검을 하는 사전 예방 활동이다.


이에 시는 이창우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과 점검반 등 4개 반을 편성해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특히 점검량 위주가 아닌 실질적인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 점검을 한다.


안전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및 관광숙박시설 11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9개소, 상·하수도 8개소, 유원 시설 3개소 등 67개소다.


이 외에도 캔틸레버 구조의 노후 교량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 활동에는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민간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민·관 합동 방식으로 참여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예산 확보 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한 안전 캠페인을 벌이는 등 시민이 안전 문화를 자율적으로 만들어가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


이 밖에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 점검표를 배부해 관리 주체의 자율적인 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강석길 재난안전담당관은 “이번 집중 안전 점검으로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피해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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