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소년 월경통 한방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6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월경통으로 인한 한방치료 시 1인당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에 지원 이력이 있는 청소년은 재참여가 불가했던 점을 개선해 기참여자도 최대 3년까지 연속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13세에서 18세 사이 여성 청소년 중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장애인 가구이거나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다. 신청은 보조금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024년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응답자의 62.8%가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양육-돌봄’을 꼽았고,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돌봄시설 또는 도우미’라고 답했다. 이는 출산 이후의 양육과 돌봄 환경이 청년들에게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화성특례시는 단순한 출산 지원을 넘어 출산 이후의 돌봄과 양육, 그리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선제적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투자해왔다. 특히 출산과 동시에 시작되는 양육 부담, 돌봄 공백과 교육 불안이 청년 세대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화성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7,200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 수 1위에 올랐다. 특히 합계출산율은 1.01명으로, 전국 평균(0.75명)과 경기도 평균(0.79명)을 크게 웃돌며 전국 특례시 중 유일하게 1명을 넘기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국공립어린이집-어린이집 개소 수 1위…화성특례시, 지역에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청년이 당사자의 입장에서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5년 화성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체감하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에서 실제로 마주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는 6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되며,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참가신청서, 제안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2단계로 진행되며, 1차 서면 심사 후 2차에서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200만 원), 우수상(100만 원), 장려상 2건(각 50만 원)에는 시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되며, 입선 20건에는 각 5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9월 중 개최되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를 준비했다. 화성시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오는 7일 오후 5시 30분 동탄 여울공원 인조잔디에서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한 무대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실력파 뮤지션들을 초청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식전 공연에는 소울알앤비와 블랙가스펠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은 헤리티지가 출연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후 본 공연 1부 '불후의 명곡 in 화성'에서는 실력파 보컬리스트인 박기영과 이석훈이 대중적 명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감성 짙은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2부 '특별한 뮤직 in 화성'에서는 감성 인디의 대표주자 10CM, 폭발적인 라이브를 자랑하는 국카스텐, 그리고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이승환이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으로 공연의 깊이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관람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특별한 콘서트는 화성특례시가 지향하는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오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1일 시민들에게 반드시 본인의 '지정 투표소'를 사전에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본투표는 전국 어느 곳에서나 투표할 수 있었던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의 주소지에 따라 정해진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따라서 투표 안내문에 기재된 투표소 위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혹시라도 투표 안내문을 수령하지 못했거나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경우, 화성시청 홈페이지의 '선거인명부열람하기' 서비스((https://www.hscity.go.kr/www/infoOpen/election/electSearch.jsp)를 이용해 성명과 생년월일 등 본인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투표소 위치와 본인의 등재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 시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할 수 있으나, 캡처 화면이 아닌 앱 실행 상태에서 본인 확인이 가능해야 한다. 시는 시민들이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내 188개 투표소에 대해 사전 점검할 계획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 화성시갑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기간 선관위 사무소에 무단 침입하고 직원을 협박한 혐의 등으로 신원 미상의 6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6시께부터 오후 8시30분께까지 화성 향남읍사전투표소, 화성우체국, 화성시갑선관위를 순차적으로 찾아가 선거사무를 수행 중이던 투표사무관계자, 참관인 등에게 고함을 지르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또 화성우체국과 화성시갑선관위를 무단으로 침입해 관내·외 사전투표지 인수인계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있다. 신원미상자 6명 중 3명은 사전투표 둘째 날인 지난 30일 오전 7시께 화성시갑선관위 청사에 무단 침입해 정당하게 부착된 관내사전투표함 출입문 봉인지를 선관위 직원이 불법 교체했다고 경찰에 신고해 사전투표 관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 혐의도 받는다. 공직선거법 제244조는 선거사무에 종사하는 자를 폭행·협박하거나, 투표소·개표소 또는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소를 소요·교란하는 행위 등을 한 자에 대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기도선관위는 "부정선거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31일 2일차에 접어든 ‘화성 뱃놀이 축제’가 전곡항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 3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힘찬 개막 선언과 가수 다이나믹 듀오·장민호의 신나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제15회 뱃놀이 축제는, 세일링요트·파워보트·소형 유람선 등 9종 59척의 선박을 활용한 요보트 승선체험으로 해양 문화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해상에서도 역동적인 플라이보드 워터쇼를 메인으로 한 ‘풍류단의 항해’ 퍼레이드가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육상에서는 미8군 마칭밴드의 거리 공연과 ‘바람의 사신단’ 참가팀의 댄스 퍼레이드가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포먼스 경연에서는 지난 17일 열린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참가해 바다·파도·배 등 축제와 어우러진 주제로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호응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열기는 밤까지 이어졌다. 메인 무대에서 열린 라틴 DJ 페스티벌에서 관람갞들은 라틴 리듬과 비보잉 공연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며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어진 화려한 불꽃놀이가 전곡항의 밤하늘을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 화성시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에 따라 올여름 폭우 및 태풍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예년보다 빠른 6월 중순 장마를 시작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의 북상 가능성 등으로 자연재난피해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산사태 재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사전 예방을 위해 산사태현장예방단 구성을 완료하고 지역내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상황 등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산사태 예방을 위해 ▲임목벌채 허가지(35개소) 및 산사태 취약지역(37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실시 ▲각 읍면동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 배부 ▲주민비상연락망 사전 정비 ▲산사태취약지역 유지관리사업 등을 통해 여름철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변화 속에서 산사태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인 만큼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산사태 선제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산사태 발생 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사전 대피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낭만과 재미가 가득한 제15회 화성시 뱃놀이 축제가 전곡항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리고 즐거운 출항을 시작했다.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30일 오후 6시 ‘화성시 뱃놀이 축제’ 개막식을 열고 6월 1일까지 해마다 진화를 거듭한 화성시 대표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인다. 바다를 테마로 고급 요트와 보트 등 평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승선체험과 함께 가족과 연인, 남녀노소 누구든지 즐길 수 있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한가득 준비돼 있다.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를 비롯해 바다의 레이싱카로 불리는 스피드보트, 시원한 바닷바람과 낭만·여유를 즐길 수 있는 소형유람선, 고급진 럭셔리 요트, 파워보트 등 다채로운 선박이 관광객을 맞는다. 승선체험 외에도 자연의 숨결을 느낄수 있는 갯벌체험,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업 시켜주는 가수들의 축하공연, 바람의 사신단의 화려한 춤 퍼레이드, 라틴 DJ 댄스 페스티벌, 예술단체 무용제, 화성가요제, 불꽃놀이 등 3일간 지루할 틈 없는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화성시 대표축제이자 전국 최대 규모 해양축제인 ‘화성시 뱃놀이 축제’는 유·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아이들도 안전하게 즐길수 있는 모래놀이터, 뱃놀이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30일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와 연계해 ‘전곡항 층상응회암 해상관찰로’를 시민에게 첫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상관찰로는 바닷가 위에 설치된 길이 531m, 폭 2m 규모의 목재 데크로, 총사업비는 약 45억7천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보유한 지질 자원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조성했다. 관찰로에서는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드러나는 갯벌과 암석 지형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관찰 대상인 전곡항 층상응회암은 중생대 백악기, 약 1억 년 전 공룡이 거닐던 시기의 화산재가 퇴적돼 굳어진 암석으로, 수평 방향으로 뚜렷한 층리가 특징이다. 관찰로가 위치한 고렴 일대는 과거 섬 지역이었으나 시화호 방조제와 해상 케이블카 등 인프라가 조성되며 육지와 연결됐다. 이 지역은 퇴적암, 응회암, 단층, 해식 절벽, 파식대지 등 다양한 지질 구조가 밀집된 곳으로, 지구의 과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시는 해상관찰로에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해 올 상반기 중 야간 관광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곡항을 포함해 제부도, 백미리, 궁평항 등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질생태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28일 결혼비용 지원 등으로 '출생아 수'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저출생 시대의 흐름을 정면 돌파하며 2024년에도 7200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해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 수 1위 자리를 압도적인 기세로 굳혔다. 특히, 합계출산율은 1.01명으로 특례시 중 유일하게 1.0명을 넘어서며 전국 평균(0.75명)과 경기도 평균(0.79명)을 가뿐히 뛰어넘는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 지표에서도 화성특례시는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기준, 청년 1000명당 혼인율은 2.0%, 출생아 수는 25.7명으로, 수원(18.0명), 고양(18.8명), 용인(18.3명) 등 경기도 내 주요 특례시를 크게 앞질러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연애부터 결혼, 출산까지 이어지는 청년 생애주기를 고려한 화성특례시의 정책 설계 덕분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2024년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방정부의 출산지원정책이 지역의 출생률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특례시 또한 청년의 연애와 결혼, 임신, 출산까지 생애단계별로 구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앞두고 전곡항 행사장 내 음식점 45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 및 음식점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여부▲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사용·보관 여부▲조리장 등 위생관리 및 방충시설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음식물 재사용 여부▲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점검은 식중독 예방진단 매뉴얼과 컨설팅 평가표를 활용해 식재료 검수·보관·조리·배식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와 오염 가능성을 진단한 후 현장 여건을 고려한 실질적 보완책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시는 점검과 함께 각 위생업소에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화성특례시의 특별한 위생업소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손 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세척소독하기▲날음식과 조리음식 구분해서 칼 도마 구분 사용하 ▲보관온도 지키기 등이다. 시는 축제가 진행되는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위생 관리 상태, 식품 등의 취급기준, 가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화성 뱃놀이 축제'를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화성 뱃놀이 축제'는 해양레저기구 승선체험, 갯벌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해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문화 축제다. 우선 축제 첫째날인 30일에는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와 트로트 가수 장민호, 밴드 몽돌 등이 출연한다. 또 세일링요트, 파워보트, 고급요트, 유람선 등 다양한 종류의 요트·보트 승선 체험과 입파도 인근 어장에서의 바다낚시 등으로 구성된 해상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남녀노소 누구나 서해바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롭게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승선체험에 전년보다 13척이 늘어난 총 59척의 선박이 투입되며, 해상 체험 참가 인원도 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축제기간 동안 진행되는 '풍류단의 항해'는 축제 3일간 매일 3회씩, 총 9회에 걸쳐 펼쳐진다. 해상 플라이보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군악대, 시민들이 함께하는 육상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전곡항 일대를 축제의 열기로 가득 채운다. 또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천해 유람단'도 축제기간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청년의 사회참여를 장려하고 지역 기여를 유도하기 위해 운영 중인 '청년활동포인트제'를 현실에 맞게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년활동포인트제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 시에서 지정한 축제 및 행사 참여, 관광지 탐방, 시정 및 청년정책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한 뒤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포인트를 지급받는 제도다. 적립된 포인트는 화성시 지역화폐로 전환하거나 기부할 수 있다. 주요 개편 사항은 포인트 지급 기준 완화로, 5월 15일 이후 활동부터 적용된다. 연 최대 지급 한도를 기존 12만 포인트에서 15만 포인트로 상향하고 월별 지급 상한 제도를 폐지해, 청년들이 보다 자유롭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게 됐다. 화성시 탐방 활동과 시정·청년지원센터 홍보 활동의 적립 포인트도 인상했다. 축제·관광지 방문 등 탐방 활동 시 기존 1,000포인트에서 2배 인상된 2,000포인트를, 시정 및 청년지원센터 홍보 활동은 기존 500포인트에서 2배 인상된 1,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 신청은 상·하반기별로 '잡아바 어플라이 홈페이지(apply.jobaba.net)'에서 할 수 있으며, 활동 증빙자료와 함께 포인트 활용 신청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7200명.' 지난해 경기도 화성시의 출생아 수다. 전년도의 6714명보다 500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2년 연속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 역시 화성시는 지난해 1.01명으로 인구 100만명이 넘는 전국 5개 특례시 중 유일하게 1.0명을 넘겼다. 전국(0.75명)은 물론 경기도 평균(0.79명)을 크게 웃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가임 기간에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 수다. 화성시의 출생아 수 1위는 인구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다. 일자리가 풍부하고 안정된 정주 여건을 조성하면 젊은 층이 모이고 출산도 는다는 단순하지만 기본적인 명제다. 화성시는 청년인구는 전반적인 추세와 역방향이다. 2019년 25만6101명이던 청년 인구는 지난해 28만91명으로 5년 사이 2만3990명 늘었다. 지난해 역시 전년 대비 4441명 증가했다. 청년 유입은 자연스럽게 혼인→출산으로 연결된다. 지난해 기준 화성시 청년 1000명당 혼인율은 2.0%로, 수원(1.8%), 고양(1.6%), 용인(1.6%) 등 인구 규모가 비슷한 수도권 특례시중 가장 높다. 청년 1000명당 출생아 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