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보육정책 사업' 평가 결과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보육정책 사업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육교사의 처우개선과 공보육 확충 실적, 어린이집 안전 관리 추진 실적 등 6개 보육사업 분야에 대해 실시한다. 시의 경우 최근 2년간 6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립해 공보육을 확충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176개소에 대해 현장 지도 점검을 해 어린이집의 품질과 안전 관리를 위해 노력했다. 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시는 보건복지부의 기관 표창과 300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강경화 춘천시 보육아동과장은 “앞으로도 춘천시 보육 정책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통해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춘천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1:1 맞춤형 대학입시컨설팅’을 오는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춘천시청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설팅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을 줄이고 대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 등 기초자료를 분석해 개별 수험생 대상 맞춤형 학습전략과 전형별 지원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은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를 해 시간대로 나눠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강원진학지원센터에서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정도일보) 수년간 지역의 흉물로 방치됐던 두산연수원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입안 제안이 접수됐다.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입안 제안은 사업계획 변경을 위한 사전 절차인 만큼 그간의 사업중단 등으로 인한 문제가 해결될지 주목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두산은 최근 ‘삼천유원지 내 두산연수원 부지’ 관련 도시관리계획(시설:유원지) 결정(변경) 입안 제안 신청을 시에 접수했다. 신청지는 삼천동 792번지 일원 약 5만 4,000㎡의 기존 연수원 신축 사업 부지다. 이곳은 2017년부터 7년간 공사가 중단돼 도시 미관을 해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도시관리계획상 기타 시설(연수원)로 돼 있는 부지를 휴양‧편익 시설(호텔, 콘도 등)로 변경,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만큼 향후 절차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두산 측의 입안 제안을 검토해 입안 반영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농사 쉬는 동안 건강 챙기세요” 춘천시보건소가 농한기를 맞아 노인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농한기 노인건강관리교실은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걷기 교실(62회), 2021년 12월부터 2022년 2월부터 치매 및 우울증 예방 교실(100회), 2022년 12월부터 2023년 2월부터 치매 예방 및 운동 교실(286회)을 운영했다. 올해는 관할지역주민 중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식생활, 투약, 금연‧절주 등 생활 습관 교육‧상담, 건강 체조 등을 주차별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10개 보건지소에서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상담 및 집단 운동 교실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정순구 춘천시 보건운영과장은 “보건지소‧진료소 등의 건강 관리 교실에서 혈압, 혈당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자가 관리 방법을 익히는 기회인 만큼, 관할지역주민들의 많은
(정도일보) 춘천시는 작년 7월부터 반려가족 의료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에서 ‘춘천시 반려동물 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이다. 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일요일은 24시간으로 365일 연중 운영되며, 내과·외과, 영상의학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내 24시간 수의사 상주 동물병원 부재에 따라 전국 최초로 공공 반려동물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응급 시 수도권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2023년 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료건수는 592건, 춘천지역 이용자가 80% 관외 이용자가 20%이며,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 95%의 긍정 평가를 받아, 춘천과 인근 지역의 반려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자 건의사항에는 협소한 시설의 확충과 인력 충원에 대한 건의가 대다수이다.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전국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중 상시 응급진료를 하고 있지 않은 대학들과 협의를 거쳐 대한수의사협회를 통해 응급의료센터 운영 관련 국비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국비 지원을 받게 되면 협소한 시설과
(정도일보) 춘천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개정에 따른 단계적 해썹(HACCP)의무화에 대한 인증 이행 여부 점검 및 홍보를 집중 실시 할 예정이다. '24년도 사업비 160백만원을 투입해 HACCP컨설팅, 축산물 작업장 위생개선에 필요한 시설, 장비를 지원한다.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의 경우 2023년 1월부터 ‘2020년 매출액 20억원 이상’업체가 의무적용 대상에 포함되고 있다. 안전관리인증기준 의무적용 대상 업체가 인증을 받지 않고 제품을 생산하면 1차 영업정지 7일, 2차 15일, 3차 1개월 등 행정처분을 받는다. 현재 춘천시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는 122개소로 이 가운데 41개소가 HACCP 인증을 완료한 상태이다. 미인증 대상 업소에 대해서는 기한 내 인증을 완료할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관내 전 업소가 기한 내 인증을 완료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축산물 생산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목재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목재 친화 도시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설계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약사천 수변공원 일원에 지역목재를 사용해 전망대, 목재친화거리, 목재맞이시설, 목재차양시설 등을 조성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목재체험행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7일 춘천시청에서 열린 ‘목재 친화 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기본구상안이 제시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목재 구조물의 구체적인 설계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상반기 내 완료될 예정이며, 하반기에 공사 착공하여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목재 시설물과 목재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목재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춘천시가 목재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꾸러미 공급사업을 2024년에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통한 영양개선을 목적으로 지원하며 농업인에게는 로컬푸드의 다양한 소비시장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취약계층 지역농산물 꾸러미는 3만원 상당의 제철 채소, 닭갈비, 들기름 등 춘천산 농산물 및 가공품으로 구성되며, 연 3~4회에 걸쳐 공급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다양한 구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올해 6개월 동안 만 65세 독거노인 약 3,300명에게 꾸러미를 공급했다. 한편, 2024년 사업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만65세 이상 독거노인으로 2024년 2~3월부터 읍면동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을 할 계획이다. 유열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양한 농특산물 공급으로 농업농촌지역 경영안정 및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고 농업도 복지영역에 한 축을 담당하는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로컬푸드육성과 꾸러미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가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며 마무리됐다. 춘천시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열었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일상 속 탄소 중립을 실천함으로써 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과 환경 오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한 이 대회는 ▲100~400세대 ▲401~800세대 ▲801세대 이상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전년도 동기간 배출량을 비교해 단지별 감량률 및 1인당 배출량을 종합 평가했다 대회 기간(5월부터 9월)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은 2,208톤이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2,283톤 대비 75톤이 줄었다. 세대수 구분별 선정된 감량 우수 공동주택은 ▲100부터 400세대=신동아파트, 봄내아파트, 소양아파트 ▲401부터 800세대=우두LH3단지, 퇴계주공9단지, 모아엘가센텀뷰 ▲801세대 이상=강변코아루, 신성근화미소지움, 일성트루엘더퍼스트다.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상장 수여와 함께 최대 300만 원 상당의 종량
(정도일보) 춘천 지역먹거리 지수가 올해도 또 한 번 ‘A등급’을 받았다. 올해 지역먹거리 지수에서 A등급을 받으면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시에 따르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3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먹거리 지수와 관련해 서류 및 현장평가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평가 분야는 지역먹거리 계획, 농산물 안정성 관리, 지역먹거리 소비 기간 등 14개 지표다. 올해 지역먹거리 지수에서 A등급을 받으면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안전·복지·환경 등) 활성화 정도와 이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 등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안착시키고자 2020년 만들어졌다. 2020년 첫해는 따로 등급을 매기진 않았다. 지난해 시는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학교 급식과 공공급식, 직매장 활성화 등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정도일보) 춘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의료급여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1개소만 선정하는 것으로, 춘천시는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제도 내실화 및 재정 안정화 등을 목적으로 매년 사업운영 평가를 해 우수기관을 발굴·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2022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전체 의료급여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사례관리대상자 의료 이용 실적, 장기 입원 관리,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실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21년 10월부터 본격 시작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의료기관에서 퇴원할 경우, 본인의 집에서도 의료, 식사, 이동, 돌봄 등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2024년 7월부터 보건복지부 정식사업으로 편성 예정이다. 이영애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적극 추진
(정도일보) 춘천도시공사 생활시설부 상가관리팀에서 춘천시 지하도상가 빈 점포 34곳에 한해 사용자 선정 일반 입찰공고를 시행한다. 일반입찰에 부치는 점포는 총 34개(온비드 기준)로 (개별 점포 33개, 합병점포 1개), 선정절차는 온비드를 통한 전자입찰 방식이며, 12월 8일부터 12월 14일까지 최고가 낙찰자가 선정되는 일반경쟁으로 이루어진다. 1인 1점포만 계약체결이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사용·수익허가일로부터 5년이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피해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하여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정책에 의거,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료 60% 감면, 동일기간 관리비 공용부분 80% 감면(개별 수도, 전기료 감면 제외) 적용 예정이다. 공고문 및 입찰관련 세부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춘천도시공사 생활시설부 상가관리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정도일보) 춘천시 대표 홈페이지가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웹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 평가 시상식으로 올해 20회째를 맞이했다. 웹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은 비주얼디자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총 6개 부문 18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우수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한다. 평가 결과 춘천시 대표 홈페이지는 지방자치기관 분야에서 대상으로 뽑혔다. 춘천시 대표 홈페이지는 그동안의 고지식한 행정 홈페이지에서 탈피한 글꼴 선정과 색상 선정과 역동적인 효과를 배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녀노소, 장애인, 비장애인 간 차별 없이 같이 품질의 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을 준수했다. 김미애 춘천시 소통담당관은 “비대면 시민 소통의 얼굴인 춘천시 대표 홈페이지가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겨울철을 맞아 상수도 동파 예방 방법 안내에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3년 계량기 동파 현황은 2021년 303건, 2022년 124건, 2023년 현재 95건이다. 이처럼 겨울마다 상수도 동파 발생에 따라 시는 적극적으로 동파 예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먼저 동파 방지를 위해서는 노출된 수도관은 헌 옷 등 보온재로 감싸야 한다. 다음으로 수도 계량기 보호 통 안에는 마른 담요나 헌 옷, 수도 계량기 보온재를 덮고 뚜껑 부분 틈새로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밀봉해야 한다. 또한 영하의 온도에 수돗물이 오랫동안 정체되어 있지 않도록 야간이나 외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 흘려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도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따뜻한 물을 흘려주거나 50~60도의 물수건을 사용해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주위를 골고루 녹이는 것도 방법이다. 화기를 사용하면 온도가 급격하게 변해 수도 계량기가 파손될 위험이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청소년 영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 영어 스피치 대회는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청소년들의 외국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세계적 인재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본선에 앞서 지난 1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예선 참가자 169명에 대해 심사했고, 이 중 15명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 참가자는 초등학교 저학년 5명, 초등학교 고학년 5명, 중등부 5명이다. 발표 주제는 ▲춘천과 관련된 즐겁고 행복한 추억 ▲춘천에 외국인 친구가 놀러 온다면 ▲춘천에서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 중 1개를 선택하면 된다. 각 부문별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노력상 2명을 시상한다. 대상은 70만 원, 최우수상 40만 원, 우수상 30만 원, 노력상 10만 원의 춘천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