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구체적인 설계방안 마련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완료…실시설계 시행 예정

 

(정도일보) 춘천시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목재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목재 친화 도시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설계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약사천 수변공원 일원에 지역목재를 사용해 전망대, 목재친화거리, 목재맞이시설, 목재차양시설 등을 조성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목재체험행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7일 춘천시청에서 열린 ‘목재 친화 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기본구상안이 제시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목재 구조물의 구체적인 설계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상반기 내 완료될 예정이며, 하반기에 공사 착공하여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목재 시설물과 목재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목재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춘천시가 목재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