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시, 2024 취약계층 지역농산물 꾸러미 공급 지원

저소득 취약계층 만 65세이상 독거노인에게 춘천산 농축산물 및 가공품 꾸러미 공급

 

(정도일보) 춘천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꾸러미 공급사업을 2024년에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통한 영양개선을 목적으로 지원하며 농업인에게는 로컬푸드의 다양한 소비시장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취약계층 지역농산물 꾸러미는 3만원 상당의 제철 채소, 닭갈비, 들기름 등 춘천산 농산물 및 가공품으로 구성되며, 연 3~4회에 걸쳐 공급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다양한 구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올해 6개월 동안 만 65세 독거노인 약 3,300명에게 꾸러미를 공급했다.

 

한편, 2024년 사업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만65세 이상 독거노인으로 2024년 2~3월부터 읍면동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을 할 계획이다.

 

유열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양한 농특산물 공급으로 농업농촌지역 경영안정 및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고 농업도 복지영역에 한 축을 담당하는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로컬푸드육성과 꾸러미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