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북도는 내년 각 부처 예산안에 대한 1차 심의가 진행 중인 기재부를 찾아 전북지역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안 반영을 위한 설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 실국장을 중심으로 매주 기재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국회 등을 방문해 설득 활동을 전개한 데 이어, 지휘부는 미온적 사업과 대규모 현안 사업 등을 중심으로 역할을 분담해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6월 29일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기재부 예산실 국․과장을 차례로 만나 윤 대통령의 약속인 전북 공약사업과 주요 국가예산 사업의 정부안 반영을 집중 건의했다. 먼저 임 부지사는 새만금 재생에너지단지와 연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주기 그린수소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 사업, 수소차 폐연료전지의 재사용 인증․평가 기반 구축을 위한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 사업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또 농업 분야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농작업 시스템 실증·플랫폼 구축·사업화 지원 등을 위한 ’인공지능(AI) 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 사업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분야 미래성장동력 창출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고창, 김제, 부안, 익산, 전주, 완주, 정읍, 고창 8개 시군에 호우부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미 6월 25일 부터 많은 비가 내렸으며 기상청에서는 30일까지 100~200mm(많은곳 2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도는 실국 및 시군과 긴장감을 갖고 재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또 도는 하천범람, 산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야외 캠핑 및 계곡 야영 등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논 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 자제도 요청했다. 한편, 25일부터 계속된 호우로 지난 26일 정읍 상동의 아파트 473세대가 정전되는 피해가 있었다. 28일에는 정읍 산내면 장금리 지방도 729호선의 시실재 터널 법면이 유실되어 임시 복구했다. 그 밖에 도내에서는 주택 침수 2건, 상가 침수 3건, 주택 사면 유실 1건 등 총 7건의 개인주택 피해가 발생했다. 농작물 2,028.3ha도 침수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29일 현재까진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나 주민대피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
(정도일보) "제174회 전국 궁도 승단대회“를 겸한 ”2023 사두 및 사정대항 전국 궁도대회"가 대한궁도협회와 부안군궁도협회(회장 김남근) 주관으로 부안 심고정(審固亭)에서 지난 6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료됐다. 23일, 24일 양일간 사두 및 사정대항 궁도대회에서는 개인전 97명, 단체전 70개정 374명이 참가를 했으며 사두 개인전에서는 1위 구영식(희령 홍의정), 2위 권덕명(동해 동덕정), 3위 최용균(광주 무등정)이 입상을 했으며 정대항전에서는 1위 담양 총무정, 2위 세종 금덕정, 3위 용인 용무정으로 2023년 최고의 정으로 입성했으며, 25일부터는 4단부터 9단까지 승단신청한 전국 92개정 173명의 궁사들이 참가를 하여 3일간 승단대회로 진행됐다. 한편, 권익현 부안군수는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궁도는 예를 중시하는 우리민족의 전통 무예로 심신단련과 호연지기를 기르던 종목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부안군을 방문하신 궁도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대회기간 부안에 머무시는 동안 풍부한 먹거리와 아름다운 여러 관광명소를 관람하시면서 부안의 넉넉한 인심과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담아가시기 바
(정도일보) 부안군은 전라북도 전 해역에 발령된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단계가 경계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2023년 6월 19일 부터 2023년 6월 23일까지 구제작업 참여어선을 모집하고 지난 6월 28일부터 해파리 구제작업을 실시했다. 해파리 발생 원인은 새만금호에서 대량 증식된 해파리 유생(폴립)이 해파리 성체로 성장 후 새만금호 해수 유통에 따라 연안해역으로 배출되어 대량 확산된 것으로 추정되며, 어구 손상, 혼획에 따른 수산물 품질 저하, 해수욕객 쏘임 사고 등 다양한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구제작업은 주요 발생 지역인 새만금 인근 해역 및 위도 해역을 중심으로 해파리 예찰 결과와 해상기상 여건을 반영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포획된 해파리는 해상에서 분쇄·배출하는 방식으로 처리되며, 6.28일 하루 포획 물량은 약 128톤에 달한다. 이원택 국회의원(김제·부안)과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필요예산(국비 72백만원, 도비 15백만원)을 확보했으며, 1일 평균 20여척의 어선을 동원, 해파리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구제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열 해양수산과장은 ”적극적인 해파리 구제작업 병행 및 해파리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연안해역에서
(정도일보) 부안군 미래전략담당관은 지난 29일 부안상설시장에서 부안상설시장상인회와 함께'2023 세계잼버리'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김형호 부안상설시장상인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과 미래전략담당관 직원 20여명이 동참하여 세계잼버리의 성공개최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또한 잼버리 기간 동안 부안상설시장을 방문하게 될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깨끗하고 질서있는 부안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부안상설시장을 순회하며 고객선 지키기, 바가지 요금 근절 등의 클린캠페인을 병행 추진했다. 허용권 미래전략담당관은 “2023 세계잼버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부안상설시장상인회와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청결하고 질서있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9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올해부터 대학생 전 학년 1~2학기 반값등록금을 지원해 전국 최초, 반값등록금 완전 실현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로 작년 최대 100만원 지급하던 지원금을 올해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확대하여 작년 총 12억 대비 올해는 약 20억 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접수 측면에서는 올해 최초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도입하여 신청의 신속성과 간편성을 제고했다. 2023년 1학기 장학생으로 반값등록금 944명 등 4개 분야 1,162명을 선발했고, 장학금은 7월 14일까지 1,095백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생 선발은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4주) 신청을 받아 2개월여간 서류검토 및 중복심사를 거쳐 6월 16일 근농인재육성재단 제2차 이사회에서 장학생 선발 심의를 마쳤으며 2학기 장학생 선발은 9월 중 신청접수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전달되는 장학금은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정도일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역 청년 활동가 지원사업에 임실군이 온–오프라인 등을 활용한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역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문제해결을 청년이 주도하고, 갈수록 고령화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언론매체와 군청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알리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 사업이 청년들의 수요에 맞추어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여, 지역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실군도 행안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지역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의 후원을 받아 사회연대은행에서 진행된다. 세부 분야는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주제로 경제, 일자리, 교육, 도시재생, 관광, 청년문화, 문화예술 등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서 비영리 활동을 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인 비영리단체로 사단법인, 재단법인, 임의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등 비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2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남원 예비군 과학화 훈련장에서 2023년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임실군 통합방위협의회는 국가적 위기 상황 발생 시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튼튼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경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분기별 회의를 통해 상호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예비군 과학화 훈련장에서 개최함으로써 지역 안보를 책임지는 예비군들이 과학화된 장비 및 시설에서 체계화된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강한 예비군을 육성하고 있는 현장을 실질적으로 참관 및 체험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도 통합 방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비상 대비 태세 구축의 의지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심 민 군수는“북한의 핵 도발 등 안보 위협이 날로 증대되고 있고 상황에 지역방위태세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민‧관‧군‧경 등 관계기관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가 위기관리와 비상 대응 역량을 향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으로 이러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맞춤형 효심 행정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임실군이 어르신 이․미용료 지원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군은 지난 27일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이‧미용료 지원에 필요한 관내 이용 및 미용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따뜻한 노후를 위해 추진되는 맞춤형 효심 행정이다. 협약내용은 어르신 이‧미용료 지원사업 추진에 있어 어르신들의 위생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협력하며, 임실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으로 정당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협조 참여이다. 군은 이미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노인목욕권을 지원하고 있으며, 75세 어르신에게 이‧미용료 지원까지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위생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조례 제정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7월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임실군 관내 주민등록을 둔 75세 이상 어르신이 지원 대상이나 시설 입소나 요양병원 입원자는 지원 제외되며, 남자는 6,000원권 3매, 여자는 15,000원권 2매를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미용 전용 상품권을 제작하여 지원하며, 이‧미용협회 가입 업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라면, 조미김, 닭고기 등 도내 효자품목이 수출되는 미국을 찾아 판로 확대에 나섰다. 전라북도는 농식품 시장개척을 위해 신원식 전라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이 6월 24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이며, 26일 뉴욕한인식품협회(회장 박광민)를 찾아 전북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욕한인식품협회는 미국 뉴욕에서 식음료 유통업을 하고 있는 한인 식품업체들이 1984년에 설립한 단체다. 대형 유통업체들은 아니지만 현재 200여 회원사들이 뉴욕 전체에서 활발하게 할동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MOU)으로 회원사 유통매장 등을 통한 전북 농식품의 미국 동부지역 판매 확대와 유통만 구축에 성과가 기대된다. 신 국장은 이날 미국 전역에 80여개 대형 한국 농식품 유통매장을 운영 중인 H마트의 본사가 위치한 뉴저지도 방문해 최우진 사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하고, 미국 전역에 있는 H마트 유통망을 활용해 전라북도 농식품 수출과 유통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농·식품 분야 북미 최대규모의 B2B 무역 전문 국제
(정도일보) 저경력교사 특정 지역 집중 현상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특정 지역 및 학교에 저경력교사 집중 현상이 심화되면서 안정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이 어렵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관련 인사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저경력교사가 집중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신규교사 및 정원 내 기간제교사를 우선 안배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해 인사관리기준에 명시했다. 그동안은 서열부에 의한 경력교사 전보 후 신규교사와 기간제교사 배치가 이루어지면서 비선호 지역에 신규교사와 기간제교사 집중 현상이 발생했다. 또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학교별 최대 전보 가능 인원을 정원의 2분의 1에서 40%로 축소했다. 교육경력에 의한 가산점의 최고점과 최저점의 차이를 3점에서 2점으로 축소하고, 급간으로 부여했던 가산점도 호봉당 가산점으로 전환해 타 전보 가산점과의 형평성을 고려했다. 근무 비선호 지역에 대한 지원을 위해 군산을 실거주교사 순환만기시 전보 희망 가능 지역에 포함했고, 지역의 전보 침체를 막기 위해 실거주교사 실거주지역 전보 유예 조항을 삭제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개선안 마련을 위해 인사실무위원회를
(정도일보) 기초학력 책임제를 2023년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이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학생 맞춤형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학력 쑥쑥 테마가 있는 캠프’를 7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초학력 쑥쑥 테마가 있는 캠프’는 학습지원대상학생 또는 학습결손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담임(교과)교사 등이 휴일이나 방학을 이용해 기초학력 향상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으로, 10명 내외의 학생으로 구성·운영된다. 도내 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총 73교(중 41교, 고 32교) 224개 테마를 선정했으며, 학생들의 2차고사가 끝나면 휴일과 방학기간을 이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각 학교는 독서골든벨·역사가 있는 성장캠프·별빛 달빛 독서캠프·실력쑥쑥 사례발표·교과서 밖 진짜 과학 마주하기·자존감 향상 도담도담캠프 등 테마를 정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북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과 학습권을 보장하는 기초학력 책임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초학력보장선
(정도일보) 전통의 미래를 여는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이희성) 관현악단(단장 이용탁)이 국악기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가득한 도민들과 아름다운 국악 앙상블을 만들고자 ‘아마추어 새롬 관현악단’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라북도립국악원은 그간 국악 저변확대 및 대중화를 위해 도내 13개 시군에서 찾아가는 국악연수, 청소년 국악교실 및 취타대 운영을 해왔다. 도립국악원의 신축 공사 전까지 본원에서 13개 과목 100개 반에 이르는 국악연수를 진행하는 등 국악을 사랑하는 도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육사업도 꾸준히 운영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아마추어 새롬 관현악단’은 기존의 전통을 바탕으로 한 독주 형태의 국악 교육을 넘어 관현악단의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한국음악 및 전통 악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합주 기회 제공으로 평소 국악관현악 공연 관람을 통해 느꼈던 감동과 열정을 전하고자 한다. 특히, 많은 사람이 취미로 피아노, 기타를 편하게 다루듯이 국악기를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다룰 수 있는‘국악의 생활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국악의 생활화’는 악기 교습을 통한 연주, 공연 관람 및 전통예술 축제 체험 등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도내 8개 해수욕장이 7월 7일에 동시에 개장해 8월 15일까지 운영하며,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먼저 도는 시군,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등과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각종 입수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 여부, 안전 관리자 지정 여부, 안전시설 비치 여부, 수질 및 백사장 등 관리기준 적합성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안전관리요원 160여 명과 안전감시탑, 인명구조함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장비를 배치한다. 아울러 해경,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 및 시·군별 해수욕장 지역협의회 등과 협조로 해수욕장 안전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파리 발생에 따른 해수욕장 쏘임사고에 대비해 응급처치 요령을 홍보하고 모니터링도 강화해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최재용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전라북도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이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며,“더불어 해파리로 인한 어업 피해 등도 최소화하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6월 8일 보름달물해파리 위기특보 발령 이후(6월 8일 주의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하절기 강우시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정상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대상시설은 인공습지 4개소 및 침사지 1개소 등 총 5개소다. 이들 시설은 강우시 하천주변 농경지 등에서 발생되는 농업 비점오염물질을 처리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별 정상운영 여부 확인을 위한 수생식물 관리 상태 및 유입·유출수로 협잡물 제거상태 등이다. 확인결과 수질정화식물(꽃창포, 물억새, 줄, 띠부채꽃 등)이 왕성하게 서식하고 있었으며, 고사되거나 부패된 수생식물은 없었다. 다만, 밀집성장으로 인한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부분적인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유입 및 유출수로내 방치된 협잡물 등은 없었고, 퇴적물은 매년 장마후 1회 이상 준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입 및 유출수질은 분기 1회이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처리효율은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73~80%, 총인(T-P) 75~90%로 설계기준치(BOD 53%, T-P 60%) 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다. 특히, 남원시 구룡계곡 침사지는 유입부에 CCTV가 설치되어 흙탕물 발생여부에 따라 저감시설을 원격·가동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