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제 19기 친환경벤처농업대학 졸업식이 지난 3일 졸업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2023년 친환경벤처농업대학은 농업마케팅반, 원예조경반, 약초활용가공반등 3개과정으로 지난 2월부터 학사일정을 운영, 1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실습·현장교육 등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전문교육과정으로 구성한 농업인대학은 부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 교육사업 중 하나로 부안농업의 발전에 대하여 고민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친환경벤처농업대학은 2023년 현재까지 1,700여명의 우수한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했으며 이날 졸업식에서는 약초활용가공반 박만순씨가 농업인대학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대학운영과정에 성실히 참석한 행안면에 박기원씨 등 7명이 모범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바쁜 영농에도 배움에 대한 진심어린 열정과 노력으로 교육에 끝까지 함께해 결실을 맺은 것을 축하하며, 농업대학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탄탄한 농업 경쟁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으로서
(정도일보) 기상청은 7월 기온이 평년(24.5~25.5℃)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로, 이상고온 발생일수도 평년(3일)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부안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2개소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게이트웨이, 활동감지기, 화재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의 작동여부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부안군은 현재 3,4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안전확인,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및 서비스 연계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안숙 사회복지과장은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점차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생활지원사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안전관리요원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폭염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게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폭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례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하절기 폭염에 대비하여 경로당 냉방기 작동여부, 화재사고 대책, 화재·책임보험 가입 여부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냉방관리 및 청결상태는 양호 했으나 유통기한이 경과된 소화기가 비치된 경로당은 소화기 교체를 안내하여 화재사고 대책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시간대 야외활동 자제와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경로당 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과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실현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여름철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공적 지원뿐만 아니라 민간 복지자원과 연계하여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 주택 등)에 대하여 2만5,850건, 38억9천만원을 부과했다. 이는 전년대비 1억4천만원(3.6%) 감소한 것으로 건축물 용도별 신축가격기준액 차등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2023년 6월 1일 기준 건축물·주택(부속토지포함)·선박 등의 소유자로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재산세액이 20만원이하인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되며, 초과시 7월에 2분의 1, 나머지는 9월에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주택)의 경우 1가구 1주택자 대상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공시가격 3억원 이하인 경우 43%로 전년 45%에 비해 세부담이 일부 경감됐다. 경감된 내역은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지서는 지난 10일 우편으로 발송됐으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는 지방세입계좌 서비스를 통해 이체수수료 없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위영복 재무과장은 “재산세는
(정도일보) 보안면은 지난 12일 여성자원봉사회가 폭염․폭우에 취약한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남성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가족과 단절된 후 홀로 생활하며 생활고를 겪다 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경태 위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로 의뢰되어 의료급여 책정 및 밑반찬 지원서비스가 연계됐다. 하지만 최근 대상자가 당뇨, 심부전증으로 거동까지 불편해지며 주거환경이 급격하게 불결해지기 시작했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여성자원봉사회에서 컨테이너 주변에 산적해 있는 불필요한 짐을 폐기 처리하고, 집안 내 바닥 오염제거 및 쓰레기 처리, 화장실 청소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신철호 보안면장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선 발굴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경태 위원님과 주거 취약계층 세대를 위해 무더운 날 청소 봉사를 진행해 주신 여성자원봉사봉사회에 감사드린다. 보안면도 폭염․폭우 대비 관내 주거 취약계층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12일 마약 예방교육 전문강사단 위촉식을 가졌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의 마약 예방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로 인력풀을 구성하고, ‘2023년 마약 예방교육 전문강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북본부, 전북약사회,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중독상담관련 기관 등에 소속된 전문강사 27명이 참여한다. 이들 전문강사들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급별 맞춤형 마약 예방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전문강사단의 활동으로 마약 예방교육이 더욱 내실있게 운영될 것을 기대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마약 예방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의 건전한 성인지감수성 증진 및 양성평등 실천 의식 제고를 위해 ‘2023년 양성평등문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구성원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함양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전문 공연기관과 연계해 학생 참여·체험형 뮤지컬 공연프로그램을 구안했고, 각급 학교에 프로그램(뮤지컬) 참여 신청을 안내했다. 이에 따라 전주·군산·익산 등 3개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7월과 10월 총 6회에 걸쳐 성인지 감수성 교육 뮤지컬 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 참여·체험형 뮤지컬 공연은 초등 및 중등의 각 발달단계에 적합한 내용으로 구성하고, 공연 중 배우와 관객이 직접 소통하며 호흡할 수 있도록 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첫 공연은 14일 전북교육청과학교육원 사이언스홀에서 익산·완주·부안 등에서 참여를 신청한 4개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공연명은 ‘메타버스 대소동-이상한 나라의 달콩’으로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성차별적인 상황을 설명하고, 카톡· SNS 등에서 벌어지는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이서기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독서인문교육을 한층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다양한 분야의 책 읽기 실천으로 학생들의 인문학적 지식 및 문해력을 향상하고, 비판적 사고력을 높이고자 ‘2023. 초·중·고등학생 추천도서’를 선정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미래사회의 핵심역량 중 하나인 의사소통 능력과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독서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선정, 안내함으로써 책 읽는 학교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목표다. 이번 추천도서는 도내 초·중·고 교사들로 이루어진 인문독서교육강화 현장지원단의 토의 및 합의를 거쳐 선정했으며, 학교급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협의회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초등학생은 학년군을 4가지로(1~2학년·3~4학년·5~6학년·공동) 분류해 추천했고, 중학생은 2015개정교육과정 관련 성취기준을 활용한 ‘독서성취주제’ 10가지를 제시 후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도서를 중심으로 추천했다. 고등학생은 인문, 사회, 과학기술, 예술, 문화 등 5개 분야로 추천했다. 무엇보다 추천도서를 학교에 안내하면서 단순히 목록만 제시한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과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탄소중립 실천학교 담당교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13일과 14일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탄소중립 실천학교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탄소중립 실천학교 간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학교의 탄소중립 실천력을 강화하고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13일은 전주세계평화의전당에서 탄소중립 실천학교 교장·교감·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생태철학과 탄소중립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강의가 운영됐다. 한국기후변화연구소 이상일 연구위원장의 ‘학교 탄소중립의 방향은?’특강과 탄소중립 실천학교 운영 안내 및 탄소중립 실천학교 운영 사례 공유 등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어 14일은 탄소중립 실천학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각 학교의 실천 사례와 전북의 환경교육 정보를 나누고,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학교별 사례와 정보 공유를 통해 학교 환경교육에 관한 주요 이슈와 전북환경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실행계획을 도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탄소중립 실천학교 28교는 체계적인 기후·환경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운영하는 전북교육청의 환경교육 선도모델”이
(정도일보) 임실군이 2023년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토지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및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지침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1,600여 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3년도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산정을 위해 지가조사반을 편성하고 개별토지에 대한 인허가 및 토지이동사항, 도시계획변경사항 등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고 현장을 확인한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의 토지특성과 비교해 가격 배율을 산출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필지별 ㎡당 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조사를 통해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는 물론 개발부담금, 각종 대부료‧사용료의 산정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심 민 군수는“수시분 토지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통해 2023년 개별공시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며“원활한 토지 특성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 직원이 방문하면 토지 소유자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아이엘이 13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임실군에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기부했다. ㈜아이엘은 2020년에 설립됐으며, 완주군 봉동읍에 소재하는 회사로 ‘공간에 빛을 더하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우수한 LED 경관 조명기구 시공기업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 기업은 임실군과 특별한 연고가 없는데도, 임실군민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선뜻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안정민 대표는“소소하지만 꾸준한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건설경기가 너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앞장서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해주신 ㈜아이엘 안정민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농촌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5일 청웅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사무소에서 500여명의 생활개선 회원들을 대상으로 과제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과제교육은 농촌 여성 학습단체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당면 영농 기술교육 및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과제만들기 교육 등을 추진하여 농촌 생활에 활력을 주고 회원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특히 농사 상담 경험이 풍부한 상담소장의 영농철 꼭 알아야 할 농업정보와 재배 노하우를 알기 쉽게 알려주고,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전화금융사기의 다양한 수법과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예방법과 실제 대처 방법 등을 회원 눈높이에 맞게 교육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현옥 임실군생활개선회장은“이번 과제교육을 통해 당면한 영농기술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받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생활개선회가 농촌 여성리더로서 선도적 역할과 역동적인 활동을 펼쳐 회원의 능력을 발휘하고 결속력 있는 단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회는 영농기술 교육 및 과제교육, 식문화 개선 교육 등을 통해 회원들의
(정도일보) 임실군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정밀예찰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주간 사과‧배 재배 5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성 병으로 주로 사과, 배 등과 같은 장미과 식물의 잎‧꽃‧과일‧가지 등에 광범위하게 발병하는데,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모양으로 식물 조직이 검게 말라 죽는 증상을 보인다. 감염된 과수원을 폐원하고 발생 과원 내 기주식물(자두, 살구, 복숭아 등 187종) 재배를 2년간 제한하는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화상병 부위별 피해증상으로는 줄기 선단부터 시들기 시작하며 지팡이 모양으로 굽는 증상을 보이게 된다. 잎은 수침상의 흑갈색 병반이 나타나고 엽맥을 따라 병반이 진전되기도 하며 잎이 시들고 적‧흑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열매는 주로 과경에 접하는 부위부터 수침 증상이 나타나고 점차 흑갈색으로 변하는 증상을 나타낸다.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집중 발생 시기 도래에 따라 5월경 1차 과수원 예찰을 시작으로 6월경 2차 예찰을 실시했으며, 10월까지 총 4회의 집중 발생 조사를 통해 지역 내 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할
(정도일보) 전북도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과 연계해 도내 관광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전북도는 13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의 전용 온라인몰인 ‘휴가샵’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월부터 전용 온라인 쇼핑몰 ‘휴가샵’에서 도내 숙박과 여행패키지, 레저입장권 등 여행상품을 구매한 관광객에게 휴가비 5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기업의 자유로운 휴가문화 개선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정부가 근로자의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근로자가 20만 원을 부담하면 기업이 10만 원, 정부가 10만 원의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해 ‘휴가샵’ 온라인몰에서 40만 원의 적립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참여인원을 총 12만 명으로 확대해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했다. 여기에 중소기업, 소상공인 근로자,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로 국한됐던 참여 범위도 중견기업까지 확대해 이용자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처럼 10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휴가지원 사업을 활용해 국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정도일보) 전북도는 군산, 김제, 정읍, 부안, 익산 등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13일 9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까지 도내에 50~150mm(많은곳 2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도는 도 실국 및 시군과 함께 긴장감을 갖고 재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하천변 산책로, 등산로, 계곡 등 물이 쉽게 불어나는 지역에 대해 산책객과 야영객 등의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잦은 비로 흙이 물을 많이 머금고 있어 적은 비에도 산사태가 쉽게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야외활동, 논 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자제도 요청했다. 더불어 앞으로의 강수 상황에 따라 언더패스 및 지하차도 통제 등 교통상황에도 유의를 당부했다. 특히, 하천변 산책로 등 쉽게 침수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은 접근을 차단하는 등 선제적 대응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계속된 비로 지난주(7.6~7.8) 정읍시 쌍암동과 완주군 상관면, 남원시 주천면의 도로가 사면붕괴로 통제됐고, 13일 새벽에는 진안 정천면의 도로에 낙석이 발생해 통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