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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보안면 여성자원봉사회, 폭염․폭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

 

(정도일보) 보안면은 지난 12일 여성자원봉사회가 폭염․폭우에 취약한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남성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가족과 단절된 후 홀로 생활하며 생활고를 겪다 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경태 위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로 의뢰되어 의료급여 책정 및 밑반찬 지원서비스가 연계됐다.


하지만 최근 대상자가 당뇨, 심부전증으로 거동까지 불편해지며 주거환경이 급격하게 불결해지기 시작했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여성자원봉사회에서 컨테이너 주변에 산적해 있는 불필요한 짐을 폐기 처리하고, 집안 내 바닥 오염제거 및 쓰레기 처리, 화장실 청소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신철호 보안면장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선 발굴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경태 위원님과 주거 취약계층 세대를 위해 무더운 날 청소 봉사를 진행해 주신 여성자원봉사봉사회에 감사드린다. 보안면도 폭염․폭우 대비 관내 주거 취약계층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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