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안군 주산면 의용소방대는 최근 주산면 소산리 묵방산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가 피해 복구 지원을 펼쳤다. 주산면에 따르면, 의용소방대는 집중호우로 인하여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자 즉시 산사태피해 복구반을 구성해 살수차를 동원하여 토사 정리, 도로 위 암석 제거, 전도 된 나무 제거 등 발 빠른 응급조치에 나섰다. 의용소방대는 지역지리와 주민 현황을 잘 파악하고 있어 주민과 행정의 비상상황 대처 시 큰 힘이 되고 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 내 주민들에게 산사태 전조현상, 대피요령, 신고요령등을 설명하여 재해발생시 신속한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허진규 의용소방대장은“힘든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피해를 당한 주민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힘든 마음도 사라진다”며 “비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 계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공고모집으로 신청 접수한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데이클래스 ‘천연 주방세제 만들기’ 프로그램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6타임으로 나누어 계화면사무소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은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 및 주민 삶의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정규 프로그램 이외에 주민과 함께하는 특별강좌로, 생활 속 문화체험과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특별 주민자치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심의하여 선정했다.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한 계화면 주민은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 됐다”며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 피었다. 박병무 주민자치위원장은“앞으로도 정규 주민자치 프로그램 외에 신선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드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진 계화면장은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고심하여 구성한 프로그램인 만큼 수강생 분들께서 만족스러워 하셨길 바란다”며 “단조로운 일상 속 작은 행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 익산시와 김제 죽산면이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대통령 재가를 받아 지난 7월 9일부터 이어진 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사전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포기준 충족할 것이 확실시 되는 전국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을 우선 선포했다. 도내에서는 익산시와 김제시 죽산면이 포함됐다. 이는 피해의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한 정부 차원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이뤄진 것이다. 정부는 또 이번 우선 선포 지역에서 제외된 지역도 피해조사를 마무리해 기준을 충족하면 추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할 방침이다. 도내에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익산 함라에 594mm, 군산시 572mm의 강우가 내려 도로 낙석 등 공공시설 78건의 피해와 농경지 15,978ha가 침수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익산시에서는 4,400ha의 농작물 침수피해를 입었고 249건의 하천 및 도로 파손, 230여건의 주택침수, 147건의 산사태 등 산림분야 피해가 발생했다. 김제 죽산면은 약 1,600ha 논콩 침수가 발생해 별도의 복구대책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앞서 김관영 도지사는 18일 익산시 피해
(정도일보)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이 이동복지관 대상 6곳 경로당(임실 감성‧정월양지, 청웅 양지‧구고, 지사 원산‧사촌)을 선정하여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을 통해 점심을 제공하고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들에게 선물도 전달해 드렸다. 이번 생신 잔치는 문화 활동에 접근성이 어려운 경로당을 선정하여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복지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인 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선배 시민 시니어 합창봉사단과 생애 전환기 경험프로그램 시동생봉사단이 경로당 방문하여 생신 잔치에 함께 해주었으며, 노래하는 기사 임순여객 김사연 기사님이 경로당을 방문하여 노래, 색소폰 공연으로 생신 잔치를 더욱 빛내주었다. 공연과 음식 대접을 받은 최OO 씨는“요즘같이 바쁜 세상에 자녀들도 챙겨주기 힘든 생일상을 이렇게 복지관에서 찾아와 공연과 음식을 대접해 주니 오늘 하루 특별한 주인공이 된 것 같아 행복하다”고 전했다.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한갑수 관장은“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더욱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18일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정신건강위기대응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신건강위기대응 협의체는 임실군 보건의료원(정신건강복지센터), 임실경찰서, 임실소방서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됐다.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기관별 역할 논의, 정신 응급 대응 현황 및 추진체계 등을 점검하여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운영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신질환자 및 자살시도자의 응급입원 가능 병원 현황을 공유하고 최근 발생한 정신 응급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심 민 군수는“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 조치부터 이송까지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정신 건강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과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 희망의 전화, 생명의 전화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관내 전체 지적공부 25만여 필지에 대해 세계측지계 변환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은 일제 강점기 때부터 지적측량기준으로 사용해 오던 동경원점의 좌표체계를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로 변환하는 국가시책 사업이다. 그동안 우리나라 지적공부 대부분이 일본 지형 중심의 동경측지계 기준으로 작성돼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 기준과는 약 365m 편차가 발생해 타 지형정보와 연계‧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군는 지난 2021년 도해지역 23만여필지 세계측지계 변환을 완료했고, 2021년부터 정밀함이 요구되는 경계점좌표시행(수치)지역을 별도 사업지구로 세분화해 변환 성과가 실제 이용 현황과 부합하도록 이동(편차량)조정 등 성과검증 측량을 거쳐 지난 17일 최종 고시했다. 세계측지계는 기존 지역측지계에 비해 월등히 정밀하며, 임실군 전역의 GPS 위치 정보를 지적측량에 실시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저비용‧고효율의 측량제도 정착이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세계측지계 변환이 완료되면서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지적도에 등록된 토지 경계가 국제표준의 좌표로 등록됨으로써 지적정보와 타 공간정보가 융‧복합돼 다양한 콘텐
(정도일보) 심 민 임실군수가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 적극 나서면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심 군수는 19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사회구성원의 공감대 형성 및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운동이다. 이날 심 민 군수는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고, 다음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자로 김효진 임실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심 군수는 일회용품 제로를 뜻하는 1과 0의 손동작을 담은 사진을 보도자료와 SNS에 게재해 다회용품 사용 의지를 밝혔다. 심 민 군수는“일회용품 줄이기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꼭 실천해야 한다”며“군민 여러분도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군은 매월 10일을 일회용품 없는 날로 정하고, 지난해 11월 24일부터 강화된 일회용품 규제사항을 식품접객업소 등을 중심으로 홍보하고,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최근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신체불균형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 전북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는 비만․척추측만 등의 체형 불균형을 예방하고, 바른 건강생활을 돕기 위해 ‘바른 자세 바른 건강생활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전북대학교 간호대학에서 초등 5~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캠프는 ‘비만’예방을 위한 식이․운동․동기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1회성 캠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12주간 지속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바른 건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척추측만’을 주제로 한 캠프가 진행됐다. 교육청 차원의 척추측만 캠프는 이번이 처음이다. 척추측만증 환자 가운데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율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기부터 바른 자세를 습관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캠프에 참여한 도내 27명의 중학생은 의료 및 체육 전문가로부터 자신의 척추측만 등 신체불균형 상태를 진단받고, 척추측만 예방과 관리를 위한 운동요법 및 건강생활 실천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
(정도일보) 남원교육문화회관에서는 생애 초기 독서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오는 7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남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0~78개월 영유아의 보호자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2023년 내 생애 첫 책’을 운영할 예정이다. 내 생애 첫 책은 영·유아 대상 맞춤형 추천도서를 제공하여 생애 초기 독서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책을 매개로 영·유아와 부모의 유대관계 형성 및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운영 내용으로는 연령 단계별(1~3단계)로 선착순 100명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책꾸러미 배부,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할 수 있는 책놀이 방법을 배우고 독서를 통한 소통과 교감 능력을 배우는 △영·유아 가족과 함께하는 책놀이 등 총 2개 프로그램이 있다. 책꾸러미 배부는 오는 31일부터 남원교육문화회관 2층 어린이자료실에 증빙서류 지참하여 방문하면 수령 가능하며, 영·유아 가족과 함께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은 남원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서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8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박수진 관장은 “이번 내 생애 첫 책을 통해 부모·자녀 간 친밀한 정서적 관계를 맺고 전 생애주기에 걸친
(정도일보) 2023년 전북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19일 11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양경숙 국회의원, 국주영은 전라북도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임하는 김명곤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윤호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또한 2023년에 임기 만료된 전북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5명과 전북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사무국 직원 9명에게 교육감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전북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도내 14개 시․군 협의회장들이 모여 지역 간 정보 공유 및 협조체제 구축, 학교운영위원회의 내실화와 단위학교의 교육 자치를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 등을 협의하는 역할을 한다. 전북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14개 시․군 중 군산, 정읍, 김제, 완주, 진안, 무주, 임실, 고창, 부안 등 9개 지역에서는 새로운 회장이 취임했다. 신윤호 회장은 “아이들이 미래다 행복한 우리학교를 만들기 위해 역동적인 학운협, 대안을 제시하는 학운협, 변화하는 학운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전북교육을 위해 교육의 질을 높이
(정도일보) 전북글로컬특성화고 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도내 특성화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전북글로컬특성화고’ 예비학교 10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글로컬특성화고’는 기존의 특성화고를 신산업·신기술 융합형, 지역 전략산업 연계형, 학교 자체 발전형,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교육형으로 재구조화하고, 학교별로 신산업·신기술 테마가 담길 수 있도록 학교명과 학과명 변경을 추진하는 것이다. 지난 6월부터 도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24교 중 18교가 신청을 했으며, 컨설팅을 거쳐 13개교가 실행계획서를 제출했다. 전북교육청은 이중 심사를 거쳐 10교를 예비학교로 선정했다. 마이스터고 수준으로 학교를 지원하는 테마 1유형(신산업·신기술 융합형)에 전북하이텍고((가칭) 전북스마트팩토리고등학교) 1개교를, 테마 2유형(지역전략산업 맞품형)에는 이리공업고((가칭)국제에너지고) 1개교를 선정했다. 학교자체 발전형인 테마 3유형에는 8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완산여자고(문화관광콘텐츠 분야) △진안공업고(군기술부사관 분야) △부안제일고(제과제빵명인 분야) △오수고(반려동물산업분야) △원광보건고(보건분야) △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대응해 오는 20일부터 ‘고금리 대응 거치기간 연장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중소기업 평균대출금리가 주요 시중 5대은행(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의 경우 최고 6~7%에 육박하는 등 기업의 금융부담이 악화된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이에 도는 추경을 통해 71억 원 예산을 편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전라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이미 실행하고 있는 기업 중에서 2023년 12월 31일까지 원금상환 중이거나, 원금상환이 도래된 기업 700여 개사다. 다만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시행한 ‘코로나19 피해기업 거치기간 연장’지원 사업을 통해 거치기간을 이미 연장받은 기업(해당자금만)은 제외된다. 지원결정을 받은 기업은 결정일로부터 1년간 거치기간 연장과 이차보전금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도내 기업인들의 편리성 및 접근성을 위해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라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통합관리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원금 상환일 도래 10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원활한 신청절차를 위해 연장 지원을 신청하려는 기업들은 사전에 전라북도 기업
(정도일보) 장례식장에서 외면받고 있는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이병철 의원(전주7)은 2023년도 환경녹지국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버려지는 장례식장의 1회용품 쓰레기 문제에 대한 도차원의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전북도는 장례식장 1회용품 저감을 위해 다회용기 및 수거·세척을 지원하고 있다. 총예산 2억원을 들여 ‘다중이용시설 다회용기 사용 촉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재 참여업체가 없어 사실상 중단된 상태이다. 올해 1월부터 전주 온고을장례식장을 통해 시범운영을 했지만, 3월부터는 중단됐다. 더욱이 시행주체인 전주시는 관련 예산을 올 6월에서야 마련하는 등 행정적 절차도 뒷받침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병철 도의원은 “2023년도 본예산 심사 때 본 사업과 관련하여 현행법상 장례식장에서 1회용품 사용을 강제할 수 없는 상황을 감안하여 이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며 “예상된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 없이 강행하게 된 결과가 ‘사업예산 집행율 0%’ 현실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현행법상 조리시설과 세척시설을 함께 설치·운영중인 장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 제402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정책국, 대변인, 행정국, 감사관에 대한 2023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김명지 위원장(전주11)은 전북 농촌 유학 관련“학생들에게 체류비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지만 실제로 농촌 유학에 참여하는 학생, 학부모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않고 진행하는 것 같다”며 “교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중장기적인 정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슬지 위원(비례대표)은 “농촌 유학을 학부모가 결정하는 요건 중 주거환경, 접근성, 프로그램의 차별화 등을 고려하며, 특히 주거환경 개선은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또, “상반기 일상 감사 실적과 구체적인 내용이 주요 업무보고에 빠져 있다”며 “갑질 신고 건수와 처리결과뿐 아니라 처리 기준 등을 업무보고에 넣어 주기”를 당부했다. 진형석 위원(전주2)은 공약 관리 관련 “교육감 공약뿐만 아니라 선출직 의원의 공약사항을 체크하고 검토하여 전북교육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교육정책에 반영해야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며 공약사항 관리의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이재)는 18일, 제402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소방본부, 자치경찰위원회, 자치행정국 등 2023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상반기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목표 달성과 추진계획에 대하여 질의를 진행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이재 위원장(전주4)은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와 관련하여 현재 TF팀이 구성되어 대응하고 있는 업무추진 상황에 대해 질문하고, 조례 개정으로 위원회를 상설화했으므로 새만금 관할권, 옥정호 등 공공갈등 조정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강태창 의원(군산1)은 지난 업무보고 당시 전북경찰직장협의회에서 자치경찰모델 이원화 모델 추진에 반대하는 것에 대해 한발 먼저 다가가서 대화를 통해 협의를 이끌어 줄 것을 주문했으나 전혀 개선된 것이 없다는 것에 우려를 전하며, 시범지역은 단번에 완벽한 제도를 만드는 것이 아닌 계속 보완해 나가는 제도이므로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이원화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승용 의원(전주3)은 지난 6월 선정한 격무부서 4개팀의 선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