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임실군이 이번 달 4일부터 18일까지 농산물가공센터에서 발효식품 교육을 완료했다. 발효식품 교육은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 및 영양학적 가치의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임실군민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기초적인 이론수업과 함께 단호막 막걸리, 디톡스발효식초, 흑초(현미솔잎식초), 쌀 요거트 등 총 6종의 실습 과정 위주로 한국효소협회 이호선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교육 진행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교육내용이 실생활에서 활용하기 쉬워 좋았으며 교육전보다 전통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응답해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생 박○○은“매우 실용적인 강의였으나 발효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장기간 지속성있는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며 교육 시간과 횟수가 짧아 아쉽다는 소감도 전했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교육 횟수를 점차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앞으로도 임실군민이 일상속에서 발효의 즐거움을 느끼고 만족할 수 있는 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 연고의 농기계 제조업체인 ㈜농기계팜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임실군의 콩 재배농가를 위해 적심기를 기탁했다. 농기계 제조업체인 ㈜농기계팜(대표 조경아)은 21일 심 민 군수실을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콩 재배농가들을 위해 임실군에 적심기 4대를(1,000만원 상당) 기증했다. ㈜농기계팜은 2004년에 설립됐으며, 전북 김제시에 소재하는 회사로 원격조종 제초제 살포기 ‘슈퍼제비보트’를 국내 최초 개발하여 각광받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이 기업은 임실군과 특별한 연고가 없는데도 임실 호우 피해 농가를 위해 선심을 베풀어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조경아 대표는 “임실군도 올해 콩 재배면적이 확대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호우로 힘들게 영농을 이어가는 농가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 추가 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복구 조치 및 지원대책 등 군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군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농기계팜 조경아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기증품을 효과적으로 운용하겠다”라고 전했다. &n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보건교사 전문성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돕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보건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7월 21일,22일과 8월 11일,12일 두 차례 운영되며, 전북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 업무를 수행하는 전북대학교 간호대학에서 진행된다. 연수는 학교 내 소아당뇨 학생 지원과 관리, 응급처치에 초점을 뒀다. 특히 소아당뇨병 및 아나필락시스 대처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학교에서 보건교사들의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강사로는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선 교수, 박민희 간호사, 전북대 간호대학 김혜영·박숙경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보건교사들이 학교 내 응급 상황 발생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보장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기초학력 책임제를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이 방학 중에도 단절없는 학습 지원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밖 안전망 강화를 위해 본청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개설된 학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여름방학중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전주지역은 전북교육청과 전주교육대학의 협력사업으로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한 여름방학 집중교육 캠프’를 8월 2일에서 4일, 8월 9일에서 11일 두 차례 운영한다. 초등학교 4~6학년 중 희망자를 받아 3일간 국·영·수 위주의 교과 프로그램, 학습기술 향상 프로그램,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군산학력지원센터는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어서오세요. 문해력 상담소입니다’를 통해 문해력 및 기초학력을 진단한다. 문해력 진단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1단계 전화 상담, 2단계 방문 상담, 3단계 검사결과에 따른 피드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한 내 상담인원 초과 시에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우선 상담한다. 완주학력지원센터에서도 오는 7월 28일,29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수해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도교육청 직원 30여 명은 2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익산 웅포초등학교를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30℃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유출된 토사를 제거하고, 떠내려온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학교 현장이 온전한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19일 폭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학교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교장의 지원 요청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신속히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고,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서게 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학교현장의 신속한 수해복구와 학사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우리교육청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도가 청사 내 잔디광장과 물놀이 수경시설을 개방하자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찬 열린청사로 탈바꿈해가고 있다. 전북도는 그동안 식재한 잔디의 활착과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등을 고려해 일부 출입을 제한하던 천년누리광장(잔디광장)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또한,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도청으로 소풍 오는 날’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잔디광장, 물놀이 시설 등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청으로 소풍 오는 날’은 코로나19 완화로 재실시 하는만큼 기후여건 등을 고려해 오는 10월까지 운영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2개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도 회계과 청사관리팀에 신청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연합회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특히, 도청 공연장 옆에는 그늘막이 설치된 물놀이 수경시설과 벤치 등 편익시설을 확충함에 따라 어린이들은 그늘 아래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뿐만 아니라 보호자들에게도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5월부터 6월말까지 2개월간 ‘도청으로 소풍 오는 날’을 통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도내 농협 조합공동법인과 집중호우로 인해 생산 차질이 우려되는 품목을 도내로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월 13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여름철 소비가 많은 상추, 수박, 토마토 등의 생산 주산지인 익산 용동·용안·망성지역에 하우스 590ha 등 도내 9개 시·군 630ha, 10,100여동의 하우스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7월 20일 현재 전주 농산물도매시장 경매가는 상추 1박스(4kg)에 68천원으로, 전년동기 19천원보다 49천원이 올랐고 수박 1통(10kg 기준)은 20천원으로. 전년동기 12천원보다 8천원이 오른 가격에 거래 되고 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7월말 ~ 8월초에 제철농산물 수요가 몰리게 되면 가격은 더욱 급등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해 농산물 수급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타 시·도로 공급되는 물량을 도내 도매시장으로 출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오는 8월 4일 가족과 함께하는‘신나는 예술버스’공연을 선보인다. 새로운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버블 공연, 마술 공연, 솜사탕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어린이창의체험관 누리집 상상문화센터에서 7월 24일 09시부터 2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양귀의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예술에 대한 상상력이 증진되고,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병도)는 20일 제402회 임시회에서 건설교통국 및 전북개발공사,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 등 2개 유관기관에 대하여 2023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윤영숙의원(익산3)은 회전교차로가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통한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언급하며, 회전교차로에는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기 때문에 진입 시 방향지시등을 켜야 한다는 점을 운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수진의원(비례)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하여 도내에 있는 지하차도에 대해 도가 직접 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관망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시·군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방도, 지하차도 등에 대해 철저한 전수조사와 취약한 배수시설을 찾아내어 안타까운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요청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하여 건설 현장 노동자들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문승우의원(군산4)은 최근 섬을 찾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데, 제4차 전라북도 섬종합개발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김정수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2)이 논에 벼를 대신하여 다른 소득작물의 생산 및 육성지원을 통해 쌀 수급 조절에 대응하고 쌀 이외의 소득작물 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김정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논 타작물 육성에 관한 조례안'은 도내 논 타작물 육성을 위한 계획수립과 시행, 타작물 재배 장려 및 기술개발 보급 등의 사업시행을 위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은 이밖에도 논 타작물 재배 실태조사와 소비촉진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이 포함됐으며, 조례를 근거로 전북도는 논 타작물 육성을 위한 각종 사업추진에 있어 법적 근거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조례안에서 규정한 논 타작물이란 지목과 상관없이 논으로 이용되는 농지에서 재배되는 벼 이외의 소득작물을 말한다.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7kg으로 전년대비 0.4%(0.2kg) 감소했고, 1992년 소비량(112.9kg)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칠 정도로 쌀소비량이 급감했다. 쌀 소비는 매년 감소하는 반면에 2021년산 쌀 생산은 전년 대비 37만5천톤 증가(10.7%증가)하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명지)가 제402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전북도교육청을 포함한 14개 시·군교육지원청, 13개 직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마쳤다. 이번 업무보고는 제12대 교육위 출범 1주년에서 이뤄진 것으로, 적극적인 도내 교육 환경 구축과 적극적인 교육 정책 마련 등 교육관계자들이 노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주를 이뤘다. 김명지(전주11) 위원장은 전북 농촌 유학과 관련해 “실제 농촌 유학에 참여하는 학생, 학부모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않고 진행하는 것 같다”면서 “다양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중장기적인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정희(군산3) 부위원장은 “오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유보통합을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이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만 할 것”이라면서 “특히, 특수학교 시설과 교육과정이 부족하고, 경계선 지능 장애 학생을 위한 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교육청의 적극행정을 요구했다. 김슬지(비례대표) 의원은 “도내 일선 학교에서 1인 1스포츠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기 때문에 이를 위한 기회 확대와 지역 특색에 맞는 스
(정도일보) 전북 새만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돼 세계적인 이차전지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날개를 달았다. 20일 전북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브리핑이 전북도청 기자회견실에서 열렸다. 이날 브리핑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정세균 전북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명예위원장,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정운천・신영대 국회의원,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도의회 김동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지원 특별위원장, 나인권 농산업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도는 언론브리핑을 통해 전북 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이차전지분야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특화단지 평가에 도전경성의 자세로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 전북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되는 또 한번의 성공스토리를 썼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지난 12월 정부가 첨단 기술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를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정하고 특화단지 지정 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이차전지 분
(정도일보) 전북도가 대회 12일을 앞둔 20일 임상규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실국별 협력과제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설, 관광, 안전, 전시・홍보, 대회 운영 5개분야 24개 과제에 대한 실국별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도 협력과제 추진상황은 먼저, 시설분야 중 기반시설 설치공사는 상・하수도 57km, 임시하수처리장 3개소, 주차장 3개소와 덩굴터널 57동 등으로 지난 5월까지 설치를 완료했으며, 대집회장 조성은 지난 5월 무대기반 및 잔디, 수목식재 등을 완료하고 현재 주관방송사(KBS)에서 무대 설치 중에 있다. 글로벌청소년 리더센터는 지난 6월 실내・외 건축물 공사를 완료하고 임시사용승인 신청을 했으며, 행사기간에는 조직위에서 잼버리 병원과 운영본부로 활용된다. 직소천 과정활동장은 기본시설을 완공했고, 참가자들의 영외 수상과정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관광분야 협력과제는 사전・사후 관광프로그램, 농촌체험휴양마을 프로그램으로 사전・사후 관광은 17개국 7,726명이 신청했고, 사전관광은
(정도일보) 전북도는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침수 가전제품의 무상 수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가전 3사(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와 협약을 체결해 자연재난 피해지역에 대한 합동수리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북도는 익산시의 요청에 따라 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간접지원의 일환으로 가전제품 수리 지원을 행안부에 건의했고 20일부터 지원받게 됐다. 이에 20일부터 22일까지 침수 피해를 입은 익산시 망성면의 약 200세대에 대한 무상점검 및 수리가 진행된다. 도에서는 해당 시군과 적극 협력해 수리 통합 부스를 운영하고 무상 수리 대상을 적극 발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수리 통합 부스를 방문하기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찾아가는 서비스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전북형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한 '전북시민대학 하반기 시범사업'을 추진할 지역 캠퍼스인 군산시, 익산시, 진안군, 부안군 4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대학과의 컨소시엄을 필수 자격요건으로 캠퍼스별 최대 5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역 캠퍼스는 컨소시엄 대학의 우수한 인적 인프라를 활용, 지역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체계 구축 및 도내 평생학습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북도와 진흥원, 시군, 대학이 협업해 지자체와 고등교육이 상생할 수 있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북시민대학의 교육과정은 공통과정과 특화과정으로 운영되며, 공통과정은 필수과정으로, 교육내용은 시민교육, 지역학(전북학)으로 구성된다. 이에 필요한 교육내용과 강사 등은 본부캠퍼스에서 지역캠퍼스에 제공할 예정이다. 특화과정은 시군과 대학이 컨소시엄으로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