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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보건교사 응급처치 역량 강화, 학생 건강증진 앞장선다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80명 참여… 실습형 연수로 효율성 높여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보건교사 전문성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돕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보건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7월 21일,22일과 8월 11일,12일 두 차례 운영되며, 전북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 업무를 수행하는 전북대학교 간호대학에서 진행된다.

 

연수는 학교 내 소아당뇨 학생 지원과 관리, 응급처치에 초점을 뒀다. 특히 소아당뇨병 및 아나필락시스 대처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학교에서 보건교사들의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강사로는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선 교수, 박민희 간호사, 전북대 간호대학 김혜영·박숙경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보건교사들이 학교 내 응급 상황 발생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보장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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