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보건교사 전문성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돕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보건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7월 21일,22일과 8월 11일,12일 두 차례 운영되며, 전북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 업무를 수행하는 전북대학교 간호대학에서 진행된다.
연수는 학교 내 소아당뇨 학생 지원과 관리, 응급처치에 초점을 뒀다. 특히 소아당뇨병 및 아나필락시스 대처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학교에서 보건교사들의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강사로는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선 교수, 박민희 간호사, 전북대 간호대학 김혜영·박숙경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보건교사들이 학교 내 응급 상황 발생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보장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