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망성면 인근에서 지역사회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익산교육지원청 직원 30여명이 참석해 익산시 망성면 소재 하발마을 및 내촌마을에서 수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 복구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하발마을에서는 수해로 침수된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을 함께 진행했고 내촌마을에서는 수해로 훼손된 수박 등 농작물 수거 작업을 지원했다.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익산교육지원청 직원은 “수해 현장에서 직접 복구 활동에 참여하며 피해 농가의 아픔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 김복희 교육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이례적인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수해복구 활동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보전 활동에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2~3일 새만금 잼버리 행사장 내에서 ‘미래세대 대상 청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잼버리에 참여한 세계 각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청렴 의식을 심어주고,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 홍보부스를 찾은 청소년들은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각자의 다짐을 적어 보는 ‘청렴실천 다짐 작성’ △갑질, 부정청탁 과녁을 맞히는 ‘청렴 레이저사격’ △청렴 문구가 새겨진 스티커 사진을 찍는 ‘청렴 네컷’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청렴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는 시간이 됐다. 특히 서거석 교육감도 2일 잼버리 청렴 홍보부스를 방문해 청소년들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 교육감은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일상 속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북교육청은 다양한 방법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원장 장익)은 전북미래교육 실현의 마중물이 될 연구학교의 내실 있는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학생중심 미래교육 실현과 교실수업개선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4년 만에 재개된 연구학교는 교육부 요청 연구과제로 △다문화학생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 모델 개발(초,중 각 1교)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운영을 위한 나이스플러스 활용 방안(초 5교) △교육과정적 통합을 위한 특수일반교사 협력 방안(유,초 각 1교) △고교학점제 전면시행 대비 학생진로성장지원 중심 학교교육과정운영 및 학교운영 혁신방안(고 1교) △초등학교 학교급 전환시기 진로연계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구(초 2교) 등 총 5개 과제 12개 학교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들 연구학교에서는 상반기 동안 연구학교 운영 여건을 갖추기 위한 교육과정 설계 및 연구과제를 반영한 실증수업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 지원활동이 추진됐다. 또 에듀테크를 적극적으로 접목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미래교육의 다양한 수업모델이 구안될 수 있도록 수업연구 활동 활성화를 적극 지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강혜정)이 유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일 서거석 교육감을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15일간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유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자 59명(공립 23명, 사립 13명, 기간제 23명)이 참여하고 있다. 서 교육감은 이날 교육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유아를 지도하는 유치원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전북교육청 10대 핵심과제에 대해 강의했다. 특강을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전북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교육가족 모두가 합심해 전국을 넘어서 세계에서 앞서가는 전북교육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연수생들에게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육의 현장 확산 및 안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서 교육감은 이번 연수 과정을 살펴보며 △미래형 디지털 놀이교육 속으로 △디지털 대전환시대 유아교육의 방향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놀이기록 사례나눔의 과정을 통해 유치원 교원 미래교육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에듀테크 기반 유아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초등돌봄교실 대기수요 해소를 위해 ‘2023학년도 하반기 초등돌봄교실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은 초등돌봄교실 대기자가 5명 이상인 31교를 대상으로 한다. 초등돌봄교실 대기자란 돌봄교실을 신청했으나 탈락한 학생 중 지속적으로 입실을 희망하는 학생을 의미한다. 컨설팅에서는 해당 학교의 돌봄교실 현황을 파악해 대기자가 15명 이상인 학교는 돌봄교실 및 방과후 연계형 돌봄교실 증설, 에듀케어(edu–care) 운영 등의 방향으로, 대기자가 15명 미만인 학교는 학교밖 방과후·돌봄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여름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과 하반기 돌봄교실 시간 연장 관련 진행 상황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내년 초등돌봄교실 대기자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초등돌봄교실 컨설팅을 통해 대기수요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전북의 초등돌봄교실 대기자는 433명(23.3.4.기준)으로 지난해 964명 대비 55% 감소했다. 이는 올 2월 대기수요가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교육활동 보호 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1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전북교육청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마련하고자 현장 교원, 교원단체, 전북학운협회장, 전북학부모협회 등 16명으로 ‘교육활동 보호 협의체’ 구성하고, 1일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활동 보호 협의체는 올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8월 한 달 동안은 매주 1회 집중적 협의를 통해 9월 이후 학교 현장에 체감할 수 있는 보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악성 민원 대응을 중심으로 한 교육활동 보호 예방 대책,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시 대응 시스템 구축, 법률 개선과 제도 개선을 위한 교육부 건의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보호 대책은 올 2학기에 즉시 실행 가능한 방안과 내년도 예산 수립에 반영할 사업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정성환 전북교육인권센터장 직무대리는 “교육활동 보호 협의체를 통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통한 상호 존중의 학교 문화 조성을
(정도일보) 임실군이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심각→경계)과 선별진료소 PCR 검사 건수 감소 등에 따라 오는 5일부터 보건의료원 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단축한다. 평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소독시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운영하고,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단축 운영한다. 보건소 PCR 우선순위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감염취약시설 선제 검사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병원 입원 전 환자‧보호자 등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는 날까지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이자 명품브랜드인 임실홍실 고추의 수매가 본격화됐다. 군에 따르면 출자기관인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가 임실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임실홍실 고추’수매를 시작했다. 올해에는 관내 740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2개월간 약 1,450톤을 수매할 계획이다. 홍고추 수매는 농가 재배지에서 꼭지를 제거하여 수확한 고추를 공장에서 직접 수매하고 있다. 기존 고추 수확 후 세척, 건조, 포장, 출하 등의 공정을 대신하여 일손 부족,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임실 관내 농가가 생산한 홍고추가 수매 대상이며, 수매 완료 후 군에서는 개별 농가의 수매량에 대해 수매 촉진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200원/kg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임실홍실고추는 농산물이 자랄 수 있는 최고의 자연환경과 까다로운 가공 공정이 어우러져 최우수 품질의 고추 생산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임실은 해발 250~300m의 중산간 지대이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시간이 18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성장잠재력이 높고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모집에 나선다. 공고일 기준 도내에서 3년 이상 경영하고, 제조업 및 지식기반산업을 영위하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전년도 매출액 3억원 이상인 중소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신청기업 소재지 시·군 기업지원부서나 경제 관련 기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8월 15일부터 8월 18일까지 시·군, 경제 관련 기관에서 추천을 받아 서류·현장심사와 심층심사를 진행하며, 10월 중 ‘전라북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2023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유망 중소기업 모집 및 선정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및 시·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공로패와 인증현판이 수여되며, 5년 동안 전북도 경영안정자금 융자한도 기업당 최고 5억 원까지 확대, 이차보전 3.0% 지원, 보증보험료 10% 할인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천세창 전라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유망중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최근 청약 경쟁률이 과열되고 있는 도내 아파트 분양과 관련한 불법행위를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집중단속은 도 특별사법경찰과와 시군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분양사무소 주변에서 불법전매 행위 및 무등록(떴다방) 중개행위, 무자격자 중개 알선행위, 무등록 보조원 호객 행위(불법중개 전단 배포) 등 주택 공급질서 교란 불법행위 집중 단속으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8월 18일까지 실시한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도내 신축아파트에서 청약 경쟁률이 과열되고 불법행위가 늘면서 거래질서가 문란해질 우려가 있다”며, “아파트 분양사무소 주변에서의 불법행위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무주택 실수요자 보호 및 부동산 투기 행위 등이 근절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법상 부정한 방법으로 청약에 당첨될 경우 3년이하 징역 또는 부당이익의 3배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고, 형사 처벌과 함께 계약 취소 및 향후 10년간 주택청약 자격이 제한된다.
(정도일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일, 김관영 지사가 입영하는 참가자를 환영하고 잼버리 야영지와 화장실, 편의시설 등 직접 현장을 누비며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김지사는 사전관광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입영한 해외 스카우트 대원들의 숙영지를 방문해 “5년간 내실있게 준비한 새만금 잼버리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들을 크게 환영한다”면서 해외 스카우트 대원을 직접 “대회 주제인 Draw Your Dream처럼 대원들의 꿈과 희망을 그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등 만만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0일 일부 침수된 야영지의 복구상황과, 화장실 편의시설 등을 직접 확인하고 참가대원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부대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추가 강우시 차질 없는 설치와 침수 대비를 지시했다. 전북도는 대회기간 중 별다른 강우예보는 없지만 급작스런 폭우에 대비해 추가 간이펌프 시설 100개소 설치, 배수로 추가설치 등 폭우로 인한 영지 침수대책을 준비해 왔다. 대응 현장에서 김 지사는 “본격적으로 새만금 잼버리가 시작된 만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한
(정도일보) 건축법상 대지의 조경이란 건축주가 200㎡ 이상의 대지에 건축물을 신축할 때 시군 조례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대지면적의 5~18% 면적에 조경을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대지의 조경이 건축허가를 위해 조성했다가 관리되지 않고 방치하거나 주차장, 창고, 실외기 거치 등으로 훼손되고 불법점용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 전라북도의회 이명연 의원(전주10)은 “대지의 조경 제도는 1977년부터 건축법 제42조에 따라 시행되어 40여 년이 넘는 시간동안 제대로 된 실태조사나 불법점용 등에 대한 점검,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실적이 전무한 상태다. 건축주는 물론 행정에서조차 적극적인 관리감독을 하지 않아 도심 속 조경면적 확보 및 환경훼손 방지라는 법취지를 전혀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이 의원은 지난 5월 5분발언에 이어 7월 제402회 임시회에서 '전라북도 대지의 조경 관리에 관한 조례'를 대표로 발의해 건축물에 달린 작은 조경이지만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 탄소저감 및 미적쾌감 향상, 도시이미지 개선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조
(정도일보) 전북도는 2023년도부터 첫 시행되는 전략작물직불사업이 집중호우로 인해 전략작물(논콩,가루쌀,조사료)의 재해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올해에 한해 재해피해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전략작물 재배 이행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 재배 이행완화 기준은 ▲재파종, 보식 등을 통해 작물 재배를 지속하는 경우 정상 재배 상태가 아니어도 직불금 지급, ▲파종시기 일실 등으로 재배작목을 전환하거나 농지 유실 등으로 재파종이 어려울 경우에도 시군 판단하에 직불금 지급이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는 읍면동사무소에 '자연재해 피해 등록신청서'를 8월 31일까지 제출하면, 시군(읍면동)공무원들이 피해상황을 확인햐 12월경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23년 하계 전략작물 품목으로는 논콩 11,577ha, 가루쌀 879ha, 조사료 1,000ha 총 13,456ha가 신청·접수됐으며, 이 중 논콩 재배단지가 많은 침수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집중호우로 인한 논콩 등의 침수 피해 심각성을 고려해, 도내 피해 현장을 방문한 농식품부 장관 등에게 전략작물직불제 운영방안
(정도일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하는 이탈리아 잼버리대원 20여명이 지난 31일 완주군 대아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 방문해 첨단 스마트양식기술을 견학했다. 이탈리아 참가대원은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전시하고 있는 한국의 토종물고기, 새우 등 수계생물을 관찰했으며, 연구소측에서는 참가대원들에게 환경과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토종어종 종자생산, 어미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는 연구생산동 및 노지 사육지 주요시설을 안내했으며, 친환경 내수면 갑각류 연구동에서 운영 중인 첨단 스마트 순환여과시스템으로 사육되고 있는 흰다리새우 양식시험 연구 과정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서재회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이탈리아 잼버리 대원들이 민물고기연구센터 방문을 통해 전북이 선도하고 있는 내수면 첨단 스마트양식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었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전북지부(지부장 이성만)가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새만금 세계잼버리 장애인 대원들의 든든한 발이 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세계잼버리 참가를 위해 서울에 도착한 영국에서 온 장애인 대원 4명을 안전하게 수송했다. 전북지부는 전동휠체어를 탑재할 수 있는 리프트 버스를 보유, 이번 세계 잼버리 기간동안 기꺼이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들은 장애인 대원들의 영외활동과정 및 행사기간 내내 수송을 도와주게 되며, 오는 12일 대회가 끝날 때까지 그들의 발이 될 것임을 자처했다. 이성만 지부장은 “해외에서 우리 전라북도 새만금을 찾는데 너나 할 것 없이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몸이 불편한 대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 달려 가겠다”고 밝혔다. 양병근 지도부장은 “세계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모든 대원들이 전북새만금에서 좋은 추억을 담고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