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안군은 올해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8월부터 12월까지 해당 분야 노인일자리 158명을 늘린 것이다. 이번 노인일자리사업 확대는 사회적 수요를 바탕으로 공익형(123명)과 시장형(21명), 사회서비스형(14명) 사업으로 나눠 진행하며,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에서 맡아 수행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2023년 본예산에 확보된 군비 2억1천만원을 통해 신규 일자리 158명을 늘려 올해 부안군의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총 3,365명에 이른다. 국비 지원과 연계한 노인일자리 사업량이 전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자체예산 확보에 나선 결과다. 올해 1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행기관 4곳에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3,365개의 일자리 창출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해 목표 인원을 초과 달성했다. 지금과 같이 노인인구와 일자리에 뛰어드는 노인들이 빠르게 늘고 있어 향후 그 비중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안숙 부안군 사회복지과장은 “노인일자리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건강과 소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
(정도일보) 6.25전쟁 당시 공로가 인정돼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전사로 받지 못한 무공훈장이 70여년만에 유족(자녀 김영찬)에게 주어졌다. 권익현 부안군수가 6.25전쟁 유공자인 고(故) 김규현 일병의 자녀 김영찬(70)씨에게 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전수식은 17일 부안군청에서 열렸다. 고인은 6.25전쟁 당시 제5사단 35연대 소속으로 1953년 강원 금화지구 전투 중 전사했으며, 공적을 인정받아 1953년 7월 16일 무공훈장 서훈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훈장을 전수받지 못했다. 부친의 훈장을 수령한 자녀 김영찬씨는 부친의 사망이후 출생한 유복자로서 70여년의 시간동안 부친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와 이번 무공훈장 전수식은 애틋함을 더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故) 김규현 일병의 유족에게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으며,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담아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2019년부터 추진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에 따른 것이다.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8월 조찬간담회를 갖고 2024년 전북 국가 예산 및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조찬 모임은 여야 전북 국회의원 10명과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참석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관련해 모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치 선례처럼 또 다른 도정 주요 현안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8월 조찬 간담회는 긴급현안, 법안논의, 현안보고 등 7건이 논의됐다. 긴급현안으로는 새만금 잼버리 주요 대응 상황을 비롯해 전북지역 수해 피해 현황 및 복구지원 계획이 다뤄졌다. 특히, 새만금 잼버리 관련해서는 이날 조찬간담회 주요 부분을 차지했다. 한병도 의원은 “마음이 무겁다. 어제 회견했다. 이유는 행사가 부족한게 무엇인지 평가를 해야는데 모든 책임이 전북이라고 보고 폄혜까지 하고 있다”며 “가짜뉴스도 공공연히 나오고 있다. 지속적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윤덕 의원은 “새만금은 잼버리와 관계없다는걸 주장해줘야한다. 이번 기회에 전북출신 국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 학생의회 의원들은 17일 전라북도교육청 기자회견에서 “선생님들의 교육활동보호, 전북학생의회가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최헌호 의장 등 전북학생의회 의원들은 “최근 서울의 한 초등학교 선생님께서 자신의 제자를 가르치셨던 교실에서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셨다”면서 “전라북도 학생의회는 20만 전라북도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꽃다운 나이에 교단을 떠나시게 된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최근 언론을 통해서 드러난 교육활동침해 주체를 보면 학생에 의한 교육활동침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같은 학생으로서 안타깝기 그지없다”면서 “선생님들의 고통과 아픔을 묵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학생인권과 교권이 대립하는 편협하고 치우친 시각이 아닌 학생인권과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가르칠 권리가 함께 살아 숨 쉬는,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데 전북학생의회가 먼저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우리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sns를 통해 '선생님 사랑합니다' 라는 프로필 메시지 달기 운동을 즉시 시작하고, '선생님과 함께 사진 찍기 운동'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이 상호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학교 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와 교육청 기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게 목적이다. 안전점검에 참여하는 학교 관계자 등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목적도 있다. 도교육청과 안전보건공단은 이달 30일까지 완주 용봉초등학교를 포함해 총 6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10월까지 4곳을 더해 총 10곳의 공사 현장을 살펴본다. 점검단은 추락, 끼임, 부딪힘 등 3대 사고유형과 온열질환 발생과 개인 보호구 착용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 조치를 확인한다. 점검 후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점을 안내할 예정이며, 동일·유사 작업에서 발생할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각급 학교와 기관 공사 현장의 위험 요인들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사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보건공단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재산관리 업무 강화를 위해 17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 아산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023년 하반기 재산 담당 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위해 공유재산 관련 법령을 습득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재산 담당 공무원의 실무능력을 향상하는 게 목적이다. 국·공유재산관리 전문기관인 캠코인재개발원에 맡긴 이번 교육에는 도교육청, 지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공립학교 재산업무 담당자 80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공유재산 법령 및 유권해석 △공유재산 관리 실무 △무단 점유 및 변상금 관리 등이며, 전문가들이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와 관련한 이론과 실무를 교육할 예정이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산업무 담당자들이 각자의 실무능력을 끌어올리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AI‧디지털 교육 소양과 역량을 갖춘 리더 교원과 마스터 교원을 양성하는 AIEDAP(아이에답, AI EDucation Alliance and Policy lab) 연수 프로그램을 17일부터 운영한다. AIEDAP은 교원의 AI‧디지털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해 교육 전문가와 기술 전문가로 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인 교사 연수 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직 교원의 AI‧디지털 교육 소양과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한 이번 연수 프로그램 내용은 △AI 융합교육의 방향과 이해 △AI 융합수업 사례 △AI 융합 교육과정 설계 및 개발 △리더 및 마스터 교원으로서의 역할 이해 등이다. AIEDAP 리더 교원 양성 연수는 이날부터 19일까지 전주에서, 마스터 교원 양성 연수는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에서 각각 3일간 진행된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전북의 모든 교원이 AI‧디지털 교육 소양과 AI 융합교육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전문 연수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호남권 내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이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전라북도는 원광대학교를 주축으로 ‘원광대-순천대’ 및 ‘원광대-군산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간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각각 16일과 17일에 맺었다고 밝혔다. 원광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원광대 복경수 교수, 순천대 심춘보 교수, 군산대 정동원 교수 등 각 학교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단장과 사업단 구성원이 참여했다. 원광대와 순천대, 군산대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수요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 및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이라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의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협약에는 공통적으로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 △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수혜자의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현장 실무교육 등 공동 수행,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소통 활동 및 정보 교류 등의 내용이 담겼다. 부가적으로 원광대와 순천대는 △소프트웨어 가치확산 공동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을, 원광대와 군산대는 △소프트웨어 분야 교육을 위한 장비·시설 등의 공동 활용을 협약했다. 원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2분기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탈시설 장애인 주택보증금 경감’ 등 4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그간 적극행정으로 속도감 있는 규제혁신 추진과 도민과 기업의 규제혁신 체감도 향상을 위해 처분 지연, 불필요한 절차, 행정주체의 소극성 등으로 기업·주민에게 불이익한 결과를 가져오는 내부규정이나 공무원의 소극적인 행태인 그림자·행태규제 개선에 힘써왔다. 그 결과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① 탈시설 장애인 주택보증금 경감(전주시) ② 빈집 해체계획서 검토 및 날인비용 감면(진안군) ③ 한전주, 통신주 등 지장물 이설 부가가치세 과오납금 환수(정읍시) ④ 지적재조사지구 내 건축 행정절차 간소화(임실군) ⑤ 자경농민 농지 취득세, 신청없이 감면(임실군)으로 사회적 약자의 보호와 더불어 각종 민원신청 절차를 간소화한 점이 돋보였다. 전주시는 국토교통부 및 보건복지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약 7개월간의 협의를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완비한 임대 주택 27호를 확보하고, 기존 세대당 약1천만원이었던 보증금을 75% 인하하며 탈시설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했
(정도일보) 전북도와 국무조정실이 17일과 18일 이틀간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특별법 제도개선과제에 대한 ‘전라북도-국무조정실 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전북도 특별자치도추진단을 비롯 특별법 제도개선 핵심과제 100여건의 소관 부서장, 국무조정실 전북지원과 실무진, 전북연구원 등 전문가가 한데 모여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전부개정안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13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됐었던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후속조치로 전북도와 국무조정실이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8월 중 국회 발의 예정인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전부개정안에 대한 부처 수용도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논의된 주요 제도개선과제는 △자치권 확보(농생명, 환경, 인력, 금융) △생명산업 육성(생명산업, 전환산업) 등 분야별 중점 특례 100여건으로, 도 소관 부서에서 제도개선 과제 설명과 부처 반응, 향후 대응 계획에 대해 설명한 뒤 국조실 질의답변, 전문가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취지와 본질
(정도일보) 임실군 성수면은 지난 11일 서울시 은평구 신사 1동 주민자치위원 및 청소년 30여명을 초청하여 도-농간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성수면과 신사 1동은 지난 2009년 7월 자매결연을 맺어 주민자치위원 간 상호 협력과 화합을 다지는 한편 도시 청소년들의 농촌 문화 체험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자매교류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교류 행사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자연휴양림 산책, 옥정호 등 군 주요 관광지 투어와 청정자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신사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변경되면서 성수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신사1동 주민자치회의 자매결연 협약식도 개최했다. 김학성 주민자치위원장은 “도-농간 지속된 자매결연 협력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함께 추구하며. 지역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의 의미를 강조했다.
(정도일보)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시원한 여름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여름 특강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 복지관 강당에서 신나는 예술여행(국악공연 1회, 마당극 공연 1회)과 소비자 피해예방 인형극, 와글와글 환경학교 등이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하신 이○○ 어르신(75)은 “이번 여름은 유독 덥고 지쳐서 움직이기도 싫어지는데, 여러 가지 공연도 보여주고 교육도 해줘서 더위가 절로 날아가는 것 같고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한갑수 관장은 “이번 여름 특강은 그간 열심히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여유를 가지고 신나게 놀며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삶의 여유를 가지고, 즐거운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은 오는 21일부터 실시되는 2023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위기관리대응 연습을 위해 지난 16일 군청 2층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군 안전관리과장의 을지연습 개요, 주요일정 보고 및 유관기관의 연습기간 동안 협조사항을 보고했고, 7733부대 2대대장의 군 작전계획 및 조치사항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최근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핵 위협으로부터 통합방위협의회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고,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를 숙달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21일부터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지역내 국지도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향상 및 원활한 군사작전 지원과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민·관·군·경·소방 등 각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공고히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날 회의에서“최근 북한의 핵 위협등 불확실한 국지도발 위협으로부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통합방위태세를
(정도일보) 전라북도 대표공연예술제인 2023년 제28회 필봉마을굿축제가 17일부터 20일까지 임실필봉문화촌에서 ‘위대한 유산’을 주제로 개최한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필봉마을굿 축제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임실필봉농악을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무형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민족의 흥과 얼, 신명을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축제다. 17일 풍물굿의 역사와 담론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 산신제로 축제의 막을 열며 본격적으로 축제가 시작되는 18일부터 무형유산 초청공연, 제주민속보존회 초청공연, 창작연희극, 필봉야류 달굿, 전국 전통 연희경연대회, 아동극, 기획 전시 등이 마련되어 있다. 무형유산 초청공연에서는 임실필봉농악을 비롯해 이리농악, 진주삼천포농악, 고성오광대, 송파산대놀이, 원주매지농악, 남도들노래, 줄꾼 이의태, 진도씻김굿, 판소리 등 다양한 국가무형문화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중국조선족문화관 조선족예술단의 해외 초청공연과 젊은 국악밴드 ‘악단광칠’의 공연작이 폐막작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판소리, 탈춤, 농악, 전통 기악을 주제로 구성한 ‘릴레이 무형유산콘서트,
(정도일보) 전북 전주에서 전국 소규모 유치원의 공동 교육과정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전라북도교육청은 16일 라한호텔 전주에서 교육부와 함께 전국 유치원 교원과 유아교육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2023 소규모 유치원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지원’ 전국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소규모 유치원의 공동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한 교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와 관련한 시도교육청 간 협력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소규모 유치원 놀이중심 교육과정은 1개의 중심유치원과 2개의 협력유치원이 놀이를 중심으로 함께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말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4개의 중심유치원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의 권순형 연구위원이 ‘학령인구 감소 시대 소규모 학교 지원체제 구축 및 방향’이라는 주제로, 국립공주대학교의 이성희 유아교육과 교수가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구성 및 평가’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했다. 이어 전북‧경남교육청에서 공동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를 소개하며 참석자들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