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안군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해 공모에 선정된 전북시민대학 부안캠퍼스 수강생을 오는 2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군은 다양한 주제와 분야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전주대·전주비전대·예수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4개 교육과정(지역특화, 생활과 건강, 부모교육, 드론) 6개 프로그램(로컬브랜딩 ‘부안의 숨은보물찾기’, 백세시대! 꼭먹을 위한 건강하게 치아관리하기, 에너지충전! 즐거운 노년을 위한 건강탐험, 금쪽같은 내새끼 ‘내아이 올바로 양육하기’, 드론닥터 ‘비상상황을 위한 드론 정비교육’, 다이나믹 드론 축구 ‘날아라 슈퍼드론’) 등으로 부안캠퍼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9월 6일부터 12월 1일까지이며 대학의 우수 강사진으로 구성해 주민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부안생활문화센터 및 부안드론교육원 등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모집인원은 부안군민 및 전북도민 등 80명(프로그램별 상이)이며 접수방법은 전북시민대학 학사관리시스템이나 부안군청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
(정도일보) 부안군 부안읍은 읍의 명예를 대내외에 알리고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지역 발전에 헌신․봉사한 사람을 기리는 2023년 부안읍민대상 수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부안읍민대상의 시상 분야는 ▲애향대상 ▲효열대상 ▲공익대상의 총 3개 부문이며, 추천 대상자가 있는 경우 부안읍행정복지센터 및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된 서식을 작성하여 추천권자인 기관․사회단체장과 마을 이장을 통해 8월 28일까지 시상업무를 관리하는 부안읍 총무팀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들은 서류 심사, 현지 실사 및 심사위원회의 심의 의결 등 공정한 심사 절차를 거치게 되며, 최종적으로 선발된 수상자에 대해 오는 10월 1일에 부안해뜰마루에서 개최되는 부안읍 승격 제80주년 기념 제3회 부안읍민의 날 대동한마당에서 시상식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부안읍 관계자는 “지역사회 개발과 읍민화합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소중한 분들이 다수 추천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읍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당뇨질환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관리능력 함양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아청소년 당뇨캠프’를 개최했다. 18~19일 전라북도 임실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당뇨가 있는 도내 학생 30여 명이 참가했다. 전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속 의사, 간호사 등 전문가와 함께하면서 △당뇨 관련 이론 강의 △자기혈당 및 만성질환 관리법 △건강한 식단 관리 등에 대해 배웠다. 이와 더불어 △관계 형성 △수련활동 △힐링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캠프 참여 학생들의 관심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동일 질환을 가진 또래와의 소통으로 연대감과 안정감을 심어주고 스스로 당뇨질환을 관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워주는 뜻깊은 캠프였다”면서 “앞으로도 당뇨질환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국가비상대비테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쟁 등 비상사태 발생에도 정부 기능을 유지하고, 국민생활 안정을 목표로 하는 정부 연습으로 도교육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모든 공무원이 참여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21일 오전 06시 발령하는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전환절차 연습, 도상연습 및 실제훈련 등 전시상황에 대비한 국가총력전 연습으로 진행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을지연습 첫날인 21일 비상소집에 응소한 후 최초 상황보고에 참석해 “변화하는 안보상황을 반영한 실제적인 상황조치 연습으로 국가비상사태에도 지속적인 교육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전북교육청만의 수준 높은 비상대비테세를 구축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전 직원 대상 사전교육을 실시해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주먹밥 및 전투식량을 비상급식으로 지급해 전쟁의 고통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특수교사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18일 ‘특수교사 교육활동 보호 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사들의 안전한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찾기 위해 특수학교 관리자, 현장 특수교사, 학부모 등으로 특수교사 교육활동 보호 협의체를 꾸렸다. 지난 8일 1차 회의 참석자들은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서 일어나는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공유하며 다양한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장애 정도가 심한 학생이 많은 특수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행 ․ 재정적 지원과 교원 인사 지원,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확대 등을 요청했다. 협의회는 이날 2차 회의 결과를 도내 교사들의 전반적인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찾고 있는 ‘교육활동 보호 협의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협의회에서 특수교사들이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되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 강진면은 지난 18일 노인일자리 참여자(15명)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참여자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에 마련된 체험활동은 참여 어르신들의 노력과 수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으며, 직접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과 함께 동료들간의 우정도 더불어 만들어주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해준 시간이 됐다. 갈담리에 사시는 한 어르신은 “내 손으로 직접 만든 화분을 보니 다른 식물을 키우는 것보다 더 애정이 갈 것 같고, 이렇게 즐거운 웃음속에서 만들었으니 더 잘 자랄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진면 노인일자리사업은 면 소재지 주변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내 고장 만들기에 적극 힘쓰고 있다.
(정도일보) 임실군 자원봉사센터는 17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나눔터-김치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단체는 적십자봉사회, 자유총연맹여성회, 의용소방대, 방범대, 여성봉사회와 개인봉사자 등 총 20여 명이고 무더위 속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웃음꽃이 활짝 피는 자리였다. 봉사자들은 임실군수어통역센터, 시각장애인연합회, 장애인연합회, 자원봉사단체가 발굴한 장애인 및 어르신 100여 세대에게 맛과 정성이 가득한 얼갈이 김치를 전했다. 함께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채소가격 상승으로 김치 담기에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여서 작은 재능이지만 나눔의 기쁨으로 여름김치를 준비했다. 이날 김치를 전달받은 임실읍 김**(87세)는 “무더위로 입맛과 기력이 없었는데 봉사자들이 손수 만들었다면서 전해준 김치를 보니 너무나 고맙고, 땀 흘리며 힘들텐데도 웃음으로 봉사하는 모습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함께 만드는 행복한 나눔터’ 프로그램은 (사)전북자원봉사센터의 시·군자원봉사센터 프로그램 지원사업이고 노인 및 장애인시설, 아동센터, 어르신을 위한 빵나눔 봉사활동과 여름철 김치나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도시숲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민회관과 폐철도부지인 구 오수역 일원에 녹색공간을 확충하여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숲으로 탈바꿈했다. 도시숲 사업은 도심 곳곳 유휴부지에 다양한 형태의 생활숲을 조성하여 국민의 건강증진 및 정서 함양과 체험활동을 위함이다. 군은 임실군민회관 주변에 조경석을 쌓아 출입 계단을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에 눈향나무와 철쭉 등으로만 가득했던 이곳을 소나무, 은목서와 홍가시나무, 서부해당화, 영산홍, 맥문동 등 교목 및 관목류, 초본류를 고루 식재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색깔의 군민회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계단 곳곳에 수선화, 비비추, 휴케라, 매발톱 등 지면을 가득 덮고 있는 초화류를 식재하여 공간 가까이에서 작은 정원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군은 많은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 오수역에도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숲을 이색적으로 조성하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어업용 면세유 가격 급등으로 어가경영 부담 가중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어업인에게 총 52억원 어업용 면세유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어가 경영 부담 가중에 따라 면세유 구입비 중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면서 어업용 면세 유류카드를 발급받은 어업인으로 연근해 및 내수면 허가어선, 양식장관리선, 어획물운반업, 양식장, 수산종자생산업을 경영하는 어업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업용 면세유 인상분 지급금액은 ‘22년 면세유 평균가에서 ’21년 면세유 평균가 차액의 55%를 지원하고 있으며, 경유는 290원/L, 휘발유는 207원/L, 중유는 172원/L을 지원한다. 도내 면세 유류카드를 발급받은 어업인은 총 2,801건으로, 허가어선 및 어획물운반선 1,940건, 양직장관리선 733건, 내수면양식장 128건으로, 면세유 차액분을 지원받아 어가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 1년 안에 수산관계법령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국세․지방세 등을 납부하지 않은 어업인은 지원대상에서
(정도일보) “창의적인 전북 인재 양성의 요람”전라북도서울장학숙(관장 김관수)은 오는 8.19-9.24간 1층 복합문화공간 JB Dream Gallery에 전북출신 김연경 작가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 '창백하고 푸른 반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김연경 작가 전시회는 김연경 작가의 독특하고 신선한 미술작품을 통해 서울장학숙 입사생들에게는 예술의 상상력을 통한 감성과 창의성을 느끼게 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출향인사와 지역주민에게는 전북미술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문화예술 나눔이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전북 신세대 청년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김연경 작가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새로운 기범과 도전정신이 담긴 작품 18점을 전시하면서“ 반려견은 주인과 함께 생로병사와 희로애락을 같이 나누며 살기 때문에 애정이 깊었던 만큼 상실에 대한 상처도 크다. 모든 게 변하고 소멸한다는 것을 논리적으로는 알지만,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힘들다. 그래서 아름다운 순간을 영원으로 붙잡아 간직하려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으며 이 과정은 자신을 치유하려는 회화적 고백이자 기록이다”고 이번 전시회 작품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관수
(정도일보) 전북도는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전면 허용에 따라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강화에 힘쓴다. 도는 지난 10일 중국 정부의 중국인 방한 단체관광 전면 재개 발표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전북문화관광재단, 국제문화교류진흥원, 중국전담여행사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유치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전북도는 내달 15~17일에 열리는 ‘상하이 K-관광 로드쇼’에 참가, 전라북도 관광홍보관 운영 및 관광상담회 개최를 통해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 연휴(9.29~10.6) 대비 본격적인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달 말에는 중국 예술분야 대표단(20여 명), 12월에는 산둥성 교육 관계자(70여명)의 전북관광 팸투어를 진행하여 이후 대규모 단체관광을 유치하는데 전초전으로 삼을 예정이다. 11월에는 중국 시안, 청두 등 신(新) 1선 도시를 타깃으로 중국 현지 ‘전북관광 페스타’를 열고 관광교류 협약체결, 전북 관광상품 설명회 및 현지 여행업계 대상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 주요 소셜미
(정도일보) 전북도가 유통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수거검사를 8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방사능 수거검사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예고에 따라 도민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당초 계획보다 20건 확대된 총 50건의 유통수산물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방사능에 민감도가 높은 어린이, 노약자들의 다소비 수산물과 단체급식에서 자주 사용하는 수산물 30품목*을 중점적으로 수거를 실시하며, 수산물 등 유통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입식품방사능안전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최근 3년(‘20~’22년) 동안 도내 수거 검사를 실시한 유통수산물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유통되는 식품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올해 전국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제15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국결선이 오는 19일(토)에서 20일(일)까지 이틀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선발된 172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하여, 리그 오브 레전드(단체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개인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개인전)에서 진검승부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지역 대표선수 선발을 위해 지난 한달간 ‘지역 본선’ 대회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는데, 지역 본선에서는 총 1,027명의 선수들이 경합하여 지역별 리그 오브 레전드 5명,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4명, 카드라이터 드리프트 2명이 선발됐다. 종목별 1위에서 3위까지는 문체부장관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한국e스포츠협회장상과 최대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종목별 점수를 합산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지자체에는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작년에는 서울시가 1위, 전북과 대전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대회장에는 게임 팬들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존과 게임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어, 게임 관련 활동도 즐길 수 있
(정도일보) 부안군로컬JOB센터는 지난 16일 일자리 정보 제공 및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자 부안군귀농귀촌지원센터, 부안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상호 간 업무 연계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공유하며, 맞춤형 일자리 알선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센터는 구직자가 일자리 지원기관을 방문하여 상담하는 종전의 방식에서 탈피하여, 일자리 상담사가 발로 뛰며 구직자를 발굴, 상담을 통해 일자리를 매칭해주는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부안군 관계자는‘22년에만 501세대 625명의 귀농·귀촌인이 부안군에 정착했다’며, ‘부안에 오신분들에게 정착지원사업 뿐만아니라, 일자리 컨설팅 및 알선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정착 및 인구유입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로컬JOB센터는 부안읍행정복지센터 3층에 개소하여 2023년 2월부터 운영 중이며, 자세한 구인·구직 상담은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군민들이 석동산 산책로를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석동산 산책로 주요 출입구에 흙먼지털이기 2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석동산은 연곡공원으로 지난 2020년 7월 공원이 폐지됐으나 여전히 많은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편백숲과 솔바람숲이 있는 다양한 노선의 산책로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산책 후 흙과 먼지를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인근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낭주중 뒷편과 건선제 산책로 출입구에 흙먼지털이를 설치했다. 군은 기존의 압축기 방식에 비해 이용자 안전성이 높고, 잔고장이 적으며, 저소음의 장점이 있는 송풍방식의 기기로 설치하여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안군청 도시공원과장은 “이번 흙먼지털이기 설치로 석동산을 사랑하고 이용하는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로를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도시공원과는 지난 5월 석동산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하여 군민 편의를 증진시키고, 산책로(석동마을~낭주중) 1km에 맥문동 37,000본을 식재하는 등 꾸준히 석동산을 가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