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6일 팔당 상수원 수질오염실태 점검과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 피해현황 등을 살피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조광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최소인원만 동행한 가운데, 조안면 삼봉리에 위치한 수상레저사업장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과 시설물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상레저업체 뿐만 아니라 많은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역 내 소비활성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어 조 시장은 팔당 상수원 지역 주변 수질오염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관공선을 타고 북한강 삼봉리에서 팔당호까지 상수원 지역을 두루 거치며 북한강 수질오염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수질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정도일보) 구리시의회(의장 김형수)는 9월 16일 구리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장승희 의원이 대표발의한「구리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가결 처리하였다. 이 조례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개별시설의 접근·이용·이동에 불편이 없는 생활환경을 구축하여 다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를 정하고, 장애인 등의 편의증진 및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사업 실시를 규정하였다. 아울러 사업을 추진하는 개인 및 기관에는 예산의 범위에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조례를 대표발의한 장승희 의원은 “이 조례 제정을 계기로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는 물론 구리시민 모두의 일상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생활환경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구리시의회(의장 김형수)는 9월 16일 구리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임연옥 부의장이 대표발의한「구리시 구리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 처리하였다. 이 조례는 상위법인「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정에 따른 공통사항 및 조례 위임사항을 반영하고 지역상품권 활성화 시책 추진 근거를 마련하는 등 구리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개정을 발의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종이지역상품권의 유효기간을 전자지역상품권과 동일하게 5년으로 개정하였으며, 개별가맹점 및 시민 등을 대상으로 예산의 범위에서 재정적 지원, 상품 등을 제공하는 등 지역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시책을 추가했다. 아울러 시 직영 또는 공공기관 등에서 운영하는 시설, 대중교통수단 등 가맹점을 확대하고 가맹점의 부정거래 및 유통근절을 위해「전자금용거래법」조항을 준용하도록 했다. 이 조례를 대표발의한 임연옥 부의장은 “구리사랑상품권의 가맹점수가 늘어나고 유통되는 금액도 커진 만큼 상품권 사용자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여 조례안의 일부 내용을 개정하게 됐다.”면서 “이번 조례개정을 바탕으로 집행부가 상품권 운영 및 관리를 철
(정도일보) 경기도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인 안승남 시장은 아이스팩 재활용 수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구리시청 별관에서는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인 안승남 시장, 임순빈 공동의장, 삼보아파트 최경호 관리소장, 주공4단지아파트 입주자 대표 임향효 회장, 대림한숲아파트 김양태 관리소장 ,LG원앙아파트 정상원 관리소장, 구리시 경기행복마을 관리소 김병언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시민생활분과)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배달 식품의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아이스팩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착한 배출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의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인창동 삼보아파트, 주공4단지아파트, 수택동 대림한숲아파트, LG원앙아파트 4개소와 교문동 구리시 경기행복마을 관리소에 시범 설치하여 운영한다. 겔 타입의 아이스팩은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고, 물 타입 아이스팩은 물을 버리고 비닐만 분리 배출하면 된다. 겔 타입의 아이스팩을 그냥 버릴 경우 미세플라스틱을 함유하고 있어 환경오염과 해양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정도일보) 속초반야지역자활센터(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신흥사복지재단)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0년도 지역자활센터 간이평가 결과 우수 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4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전년 대비 자활참여자 증감률, 내일키움통장 운영, 자활사업 수익금·매출액 증가율 등을 평가해 100개의 우수 지역자활센터를 선정했으며, 강원도에서는 9개의 지역자활센터가 선정되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는 추가 운영비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통해 자활사업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게 되었다. 속초반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상훈)는 “2002년 설립되어 택배, 영농, 황태채 가공, 낚시바늘 위탁생산 납품사업 등 14개의 자활사업단을 위탁 운영하여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면서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활참여자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자활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정도일보) 속초시는 관내 자망, 통발 선을 대상으로 어구실명제 표지기 제작 지원에 나선다. 수산관계법은 업종마다 어구 부설량을 정하고 어구를 바다에 부설할 때에는 해당 어구마다 어구의 위치를 표시한 부표(부자) 또는 깃대 등을 사용한 어구실명제기(어선명, 사용어구 일련번호, 허가번호, 전화번호 등 표기)를 규격과 표시방법에 맞게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속초시는 어선마다 부설하는 수많은 어구를 한꺼번에 실명제 규정을 준수하기가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2020년 제3회 추경예산에 사업비 24백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이달 중 어업인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규정에 맞는 어구 실명제 표지기를 지원한다. 속초시 해양수산과장은 “조업해역에서 폐어망이 많이 발생되는 자망어선과 통발 어선이 일제히 어구실명제 표지기가 설치되면 불법 어구 부설량이 줄어들어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도와 어업 질서가 확립될 뿐만 아니라 불법어구의 감소로 수산자원 서식환경도 개선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구리시의회(의장 김형수)는 오는 16일 개회하는 제299회 임시회를 앞두고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최근 구리시의회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시행에 따라 12일 본회의장 및 의정연구실, 주례회의실 등 의회청사 전반에 대해 소독을 완료하였다 본회의장에는 참석자 간 거리두기를 위하여 발언대와 의원석에는 비말차단가림막을 설치하고 마이크에도 일회용 덮개를 씌웠다. 또한 구석구석 살균 소독을 완료하는 등 임시회 개회를 위한 사전 예방조치 준비를 마쳤다.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하여 임시회 기간 동안에는 일반시민의 방청을 제한하고, 회의에 참석하는 인원을 해당 국장, 과장, 등 필수 인원으로 한정하는 등 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임시회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형수 의장은 “현재 코로나19 재확산 중대고비를 맞고 있어 의회가 선도적이고 체계적인 방역대책을 실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청제한에 대하여 구리시민 여러분의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임시회는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촉구 결의문(안)’과 ‘구리시 구리사랑
(정도일보) 속초시는 2020년 6월 1일 현재 속초시 관내에 토지,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2020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2기분) 94억5백만원을 부과하였다. 토지분 재산세는 주택의 부속토지를 제외한 상가 등의 부속토지와 나대지, 전, 답, 임야 등의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하고, 주택2기분 재산세는 연세액 20만원 초과되는 납세자에게 연세액의 나머지 1/2를 부과하였다. 재산세 규모는 재산세 80억8천5백만원, 지역자원시설세 1억6천9백만원, 지방교육세 11억5천1백만원으로 총 94억5백만원이 부과되었으며, 이는 전년대비 11.95% 증가하였다. 2020년도 공시지가가 5.5%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세액이 전년대비 대폭 증가한 것은 아파트(자이아파트 외 4건) 및 오피스텔(더블루테라 외 2건)의 신축 및 현황조사로 토지과세형태(분리ㆍ별도합산 → 별도합산ㆍ종합합산)의 변경으로 파악된다. 납부방법으로는 고지서 없이도 전국 은행 및 ATM/CD기를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wetax.go.kr) 납부와 신용카드결재, 텔레뱅킹, 신용카드 자동납부, 전자우편 전자고지 송달서비스, 모바일(휴대폰)의「스마트위택스」 앱설치 등 다양한
(정도일보)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안승남)는 지난 8월 26일 교문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에 대해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위해 9월 2일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이에 따른 사고 관련 동영상, 사진, 진술 등 시민 제보를 수집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안승남 본부장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복구작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관련 기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별내선 3공구 전 구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강력 주문했다. 특히 지반침하 주변에 직·간접적인 영향에 대해서도 정밀 감시하여 인근의 아파트 주차장, 구조물 등에 대해서도 확실한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어 안승남 본부장은 별내선 공사 현장 발전기 가동에 따른 매연 발생으로 주거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민들의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해 전기발전기로 교체하는 등 일상 생활의 불편 사항까지 꼼꼼히 챙겼다. 아울러, 당초 「지하 안전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 구성된 ‘구리시 지하사고 조사위원회’는 지반침하 사고가 구리시가 설치·관리하는 상수관로와 연관이 있는 경우 구리시가 이해당사자가 되어 위원회 구성 자체가
(정도일보) 속초시는 정부의 ‘7·10 부동산 대책’과 관련하여 혼인여부 및 연령 관계없이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은 올해 7월 10일 정책 발표시점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취득하는 주택에 대해 감면적용이 가능하다. 속초시 내 주택을 생애 최초 취득할 경우 취득가격 1억 5천만원 이하는 취득세가 100% 감면되고, 1억5천만원 초과 3억원 이하는 50%가 감면된다. 주민등록표상 세대원 전원이 주택 취득일 전까지 주택 구입 경험이 없으며 취득자와 배우자의 합산 소득이 7천만원 이하인 경우에 감면 신청을 할 수 있다. 지난 7월 10일 ~ 8월 11일(법 시행일 전날) 사이에 생애 최초 주택을 구입한 취득자는 개정법률 시행일로부터 60일 이내(10월 11일까지)에 속초시청 세무과로 환급 신청을 하면 된다. 환급 신청 시 감면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 등본 및 소득금액을 확인하는 소득금액증명원 또는 사실증명원을 제출하면 되며 속초시는 환급대상자에 대하여 별도 안내문 등을 발송할 예정이다. 다만, ▶주택 취득일부터 3개월 이내에 실 거주를 시작하지 아니하는 경우 ▶주택 취득일부터 3
(정도일보) 구리시(시장 안승남)인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가족과 함께 즐기며 코로나 우울증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9월 한 달간 펼쳐지는 온라인 이벤트는 책으로 듣는 위로의 목소리, 박완서를 쓰다, 도서관 일상 Vlog, 다른 곳을 찾아라, 훼손 도서 전시회,「곰씨의 의자」 원화전시,「독서는 사랑입니다」 영상 북큐레이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적으로는 감동적인 책 속 구절을 녹음하여 시민들과 공유하거나, 다양한 그림책 표지 그림에서 다른 그림 찾기, 훼손된 도서의 일생을 과정으로 구성하여 전시하는 등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독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연체 무효 쿠폰 등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어 참여의 즐거움이 배가될 예정이다. 아울러 휴관 중인 도서관의 일상을 Vlog 형식의 영상으로 올려 시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여기고 독서에 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안승남
(정도일보)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9일 구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철훈)주관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들을 응원하기 위해 ‘공기정화 나무액자 만들어 전달하기’ 활동 일환으로 총 40가족, 82명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족의 마음으로 따뜻한 위로의 안부편지를 작성하고, 공기정화 식물인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하여 나무액자도 만들었다. 완성된 나무액자와 안부편지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에서 갈매사회복지관으로 일괄 전달할 예정이다. 비대면·온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 봉사자들은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으로 주말을 보내며 편지도 작성하고, 액자도 만드니 단합과 소통의 시간이 되어 좋았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어르신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직접 읽어드리고, 기뻐하는 얼굴을 뵙고 싶다”고 말했다. 문철훈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지쳐있는 시기에도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가족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대면봉사를 못하는
(정도일보) 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안승남)는 경기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의 후속조치로 경기도 및 구리경찰서와 합동 점검반 7명을 편성하여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계도 및 본격적인 단속에 돌입했다. 광복절 광화문 집회 이후 전국적으로 연일 크고 작은 확진자가 속출하는 데다 관내에도 산발적인 감염 사례가 잇따른데 따른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불가피한 행정력 강화조치이다. 이에 따라 구리시 관내 모든 실내·외 시설 및 장소의 관리자, 종사자, 이용자는 방역당국에서 제시한 마스크 착용법(입과 코를 가리고, 틈이 없도록 착용)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해당시설 및 장소의 관리자, 종사자는 정당한 이유없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이용자에 대해서는 이용을 제한하여야 한다.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려운 이·미용업소, 마사지업소, 안마시술소, 안마원을 건강상태질문서 작성 대상 업소로 추가하고, 정기적으로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의 영업주는 테이블 등 일행이 별도로 모이는 곳마다 건강상태질문서를 비치하여야 한다. 이 역시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하지 않은 이용자에 대해서는 해당 시설의 이용을 제한하여야 하며. 미 이행 업소는 확진자 경유 시
(정도일보)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더민주, 남양주1)은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노사협력과 담당자 및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전문위원들과 생활임금조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가 가족을 부양할 수 있으며,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한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2020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내 시·군의 생활임금을 비교했을 때 경기도교육청(9,340원, 평균값은 약9,822원)은 하위권에 속했다. 이에 김미리 의원은 “학교현장의 근로자가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도록 교육청에서는 생활임금제도를 도입했다”면서 “생활임금은 근로자 존중의 척도이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단체이므로 도내 각 지방자치단체의 생활임금수준 비교 시 상위권이 되도록 적정하게 반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26일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도로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하여, 사고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유사사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서울대 정충기 교수를 위원장으로 산·학·연 전문가 8명으로 구성하여 8.28부터 10.30까지 약 2달간 활동할 예정이며,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근본적 사고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상수도관, 지반, 터널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정확한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주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사고조사는 주변 지하매설물 상태 및 인근 공사현장과 지반침하의 연관성 등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문제를 포괄적으로 조사하여 사고를 유발한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할 것”이라고 말하며, “아울러, 조사가 완료되면 모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사고조사의 모든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