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교통분과위원장에 구리시 김구영 회장

"지역사회 내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강한 추진력을 소유한 인물"로 정평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국민의힘이 15일 차기 대선을 앞두고 당내 최대 전국 기간 조직인 중앙위원회(의장 김성태 전 국회의원)를 정권 창출의 전진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정예부대'로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5개단 26개 위원장을 전격 임명했다. 

 

이날 임명된 26개 분야 위원장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핵심 인재들로 구성됐으며, 구리시에서는 교통분과위원장에 김구영 구리아리랑컨텐츠협회 회장이 낙점을 받았다.
 
앞서 국민의당 중앙위는 김성태 의장,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김선동 사무총장 등 핵심 당직자가 참여해 약 800여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2개월여 인선 작업을 거쳐 조직 개편을 마무리했다.  

 

특히 국민의힘 중앙위는 국회와 당 조직 간의 공감·소통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으로 주요 직능·사회 단체 기구인 26개 분과위원회 위원장에 정부 차관급 인사와 사회 각계 전문가들로 영입 인사를 대폭 늘리는 등 새인물 영입을 강도깊게 추진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김성태 의장은 "그동안은 대통령 후보가 정해지면 당과 유기적 관계가 정립되지 않고 캠프 중심으로 운용되면서 정책과 조직의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졌었지만, 이번에 구성되는 중앙위 조직은 체계적으로 꾸려 바로 대선 후보 캠프에 투입해 정책과 공약, 소통까지 높일 수 있는 조직으로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통분과 위원장으로 임명된 김구영 위원장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강한 추진력을 소유한 인물'로 지역사회 내 평가를 받고 있으며, 향후 국민의 힘 중앙위에서의 국내 항공.항만.버스 등 교통관련 발전 및 정책개발은 물론 향후 대선에서의 정권 창출 기여 등의 왕성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