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는 4월 16일, 23일, 25일 3차에 걸쳐 도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제1차 연수는 25명의 초·중·고 교감 선생님들이 참여하며 △청소년인생학교 오상현 기획위원이 ‘어디에도 없는 학교, 청소년인생학교의 지향점’이란 주제로 자기-주도, 같이-가치, 진로-미래, 놀이-휘게 등 4개의 인생학교 고유프로그램에 대한 특강을 운영한다. 오후에는 △연세대 글로벌엘리트학부 박응석 교수가 ‘웃는 얼굴로 구워삶는 언어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사용 가능한 유쾌한 소통 기법에 대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2차 연수는 28명의 초·중·고 교장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분반 형태로 이루어진다. △곽노규 한의사의 ‘사상의학(四象醫學)으로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살아가는 법’ △숭실대 김시천 교수의 ‘나이 듦에 관한 철학적 성찰’ 연수가 진행된다. 제3차 연수는 19명의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하여 △오상현 기획위원의 특강과 △중앙대 윤은주 연구전담교수의 ‘라헬 파른하겐처럼 살기’라는 주제로 독일 유대인 여성의 삶을 투영하여 나
(정도일보) 2025년 4월 16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강원특별자치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최규만 안전건설위원장이 도체육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가하는 행사로, 약 3,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는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도체육회장, 도의회의장, 국회 및 도·군의원, 횡성군수 등 7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특히 최규만 위원장은 도체육회장으로부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며 뜻깊은 순간을 가졌다. 최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고 또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체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대회는 육상, 축구, 테니스, 탁구 등 15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대회 종료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은 16일 삼척 삼일중학교 3학년, 영월 녹전중학교 전 학년, 총 2개 중학교 126명이 참여하는 2박 3일 숙박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씨앗드림’을 시작으로 2025년 학교 단위 숙박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씨앗드림’은 꿈의 ‘씨앗을 드린다’라는 의미로, ‘드림(dream)’이라는 단어에 ‘주다(give)’와 ‘꿈(dream)’의 이중적 의미를 더해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2박 3일 동안 진행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체계적이고 현실감 있게 제공한다. 2025년 ‘씨앗드림’ 프로그램은 21기까지 운영되며 △중학교 41개교에서 총 2,412명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진로상담, 진로체험,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자유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기반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도입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직업군과 미래사회의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더욱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익중 진로교육원장은
(정도일보) 정선교육지원청은 4월 16일 10시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정선교육지원청 행복나눔 교육복지센터,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학교사회복지센터,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 3개 기관이 함께하는 ‘2025년 정선군 지역유관기관 실무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에는 유관기관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아동·청소년 도박중독예방 교육의 필요성 및 실무자들의 역할을 안내하고 2026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설명하는 등 지역기관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연수가 진행되었다. 이하준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가정-학교-지역기관이 공감대와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장을 마련하였다”라며, “촘촘한 지역 안전망으로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7일 오후 2시, 도청 신관 3층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안전감찰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 18개 시군, 10개 공공기관 등 총 3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참석해, 2024년 안전감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중점 과제와 합동감찰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안전감찰 협의회’는 2021년 3월 출범 이후 기관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감찰 체계를 구축해오며, 도민 생활안전 향상과 재난 예방에 기여해왔다. 2024년에는 30개 기관이 생활안전, 교통사고, 화재 등 분야에서 총 31개 중점과제를 자율 선정해 감찰 및 점검을 실시했으며, 현장 지도 및 행정조치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도내 공공기관 지역본부(국토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업한 합동감찰을 통해 전통시장, 건설공사장, 저수지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조치를 취했다. 2025년에는 각 기관별 실정에 맞는 중점과제를
(정도일보)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는 4월 16일, 강원특별자치도, 12개 이전 공공기관, 12개 시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강원혁신도시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강원혁신도시의 발전 성과를 도내 18개 시군으로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12개 이전 공공기관의 핵심 업무와 사업을 18개 시군에 소개하고 설명하는 자리로, 센터 설립 이후 최초로 시도된 회의 방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의 참석자로는 도(道) 방희수 혁신도시팀장, 원주시 남기은 지역개발과장을 비롯,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석탄공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혈액관리본부, 산림항공본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12개 이전 공공기관의 부장급 이상 간부와 춘천시를 비롯한 11개 시군의 과장급 이상 관리자들이 참여했다.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조성된 강원혁신도시는 2013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이전을 시작으로 20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4월 14일 원장실에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표어를 주제로 하여, 지역 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한준 원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과학정보원 역시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한준 원장은 원주교육지원청 김성진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가자로 인제교육지원청 최수호 교육장을 지목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일, 9일, 16일 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교실 속 독서·인문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춘천권, 원주권, 강릉권 각 3회씩 동시에 진행되는 연수로 총 9회 570여 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춘천권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 원주권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강릉권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독서·인문교육 백(白)수저 교사로 거듭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실 속 독서·인문교육 수업을 지원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협력 및 디베이트 토론 △교과 속 단계별 글쓰기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김은하 작가의 ‘아이들을 문학의 해석자가 되도록’ 강의 △석사초 심재근 교사, 양구여고 서현숙 교사의 ‘한 학기 한 권 읽기 운영 사례’ 강의 △운산초 권일한 교사의 ‘교과 연계 에세이 쓰기 및 교과별 글쓰기 강의 △전국독서새물결모임 임영규 이사장의 ‘교실 속 이야기식 및 교차 질의식 독서토론방법’ 강의 △ 서울충암초 한상희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4월 16일 도의회 상담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9명으로, 도의원 3명을 비롯해 재정 및 회계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공인회계사・세무사, 공공기관, 전직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16일부터 5월 5일까지(20일간) 강원특별자치도 및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지방재정 관련 법령 등의 규정이나 회계절차에 따라 예산집행의 적정성, 낭비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작성하게 된다. 결산검사가 마무리되면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도 교육감은 5월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안을 의회에 제출하게 되며, 도의회는 제출된 결산서와 첨부된 결산검사의견서를 참고로 하여 오는 6월 세입・세출 결산 등을 심사하게 된다. 김시성 의장은 “결산검사는 도민 혈세의 낭비를 막고, 바람직한 예산 편성・심의・집행 기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결산검사가 단순한 재정집행 점검에만 그치지 않고, 재정운영 성과 또한 면밀히 분석해 향후 건전하고 투명한 예산운용 방향을
(정도일보) 강원관광재단은 강릉 DMO와 협력하여 ‘동해중부선 개통에 따른 사계절 해양관광도시 정착을 위한 스마트관광’ 사업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역 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 사업’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5개 지역관광 관련 기관 및 단체가 지원했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8개 기관이 선정됐다. 지난 4월 11일 현장 실사 결과, 강원관광재단이 최종 6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 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 사업’은 지역의 관광서비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여 우수사례로 확산함으로써 지역 관광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선정된 기관은 최대 3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재단은 이번 공모를 계기로 강릉 해양관광서비스의 디지털 전환(DX) 및 스마트관광 인프라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강릉 해변과 연계한 투어상품 개발, 광역교통과 연계한 편리한 투어상품 운영, 해양 치유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의
(정도일보) 강원문화재단은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 대관령아카데미 연중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관령아카데미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는 도내 음악학도를 대상으로 국내외 저명 예술인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성악, 피아노 2개 분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첫 마스터클래스로는 오는 4월 17일 강원대학교에서‘소프라노 구은경 성악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된다. 소프라노 구은경은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했으며, 아싸미 국제콩쿠르 1위, 스페인 자코모아라갈 콩쿠르 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 오페라 주역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성악가이다. 강원문화재단은 강원도내 음악 학도들을 위한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 ‘직업 진로 특강’을 연중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도내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음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소프라노 구은경 성악 마스터클래스는 이어서 5월 28일 춘천 봉의고등학교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강원문화재단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로 하면 된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5개 군(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에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5개 코스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DMZ)와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이북 지역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해, 자유와 안보,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길로, 각 노선별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철원군 백마고지 코스(15km, 도보 2.8km) - 6.25한국전쟁 당시 국군-중공군 간 격전을 기린 백마고지 전적지와 공작새 전망대, 지뢰와 수류탄이 가득 찬 황무지를 황금빛 지대로 바꾼 철원군민의 역사가 담긴 세모발자국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백마고지 전적지에서 남방한계선을 따라 DMZ을 바라보며 2.8km을 걸을 수 있다. 화천군 백암산 비목 코스(87.9km, 도보 2km) - 백암산 케이블카를 타고 국내 최북단 해발 1,178m 정상에서 평화의 댐과 북한의 금강산댐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앞선 두 댐으로 인해 형성된 세계 유일 DMZ 인공생태습지,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은 4월 15일,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고,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정책기획관실 직원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부서별 릴레이로 착한가격업소 이용 오·만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군 출장 시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이희열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경기침체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이 착한가격업소 이용 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 경제와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축산물의 온라인·비대면 및 무인 판매 증가 등 소비·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시·군과 합동으로 추진되며, 유제품, 구운 계란 등 온라인 판매가 활발한 품목과 최근 증가한 무인 축산물 판매점, 그리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한우·한돈 구이세트, 닭갈비 등)을 제조·유통하는 업체들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냉장(냉동)설비 정상 작동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행위, △무인판매점 내 위생관리 상태, △표시사항 적정 여부 등이며, 점검 현장에서 생산 제품을 무작위 수거해 잔류물질 허용 기준 초과 여부,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에 대해서도 함께 검사할 예정이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제조 전 과정에서 꼼꼼한 위생관리를 이어가겠다”며, 이번 점검에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도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4월 15일 홍천에 위치한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소장 안용진)를 처음으로 방문해 옥수수 종자 생산 및 보급 현장을 점검하고 연구에 매진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1994년 개청한 옥수수연구소는 전국 유일의 옥수수 전문 연구기관으로, 미백2호‧미흑찰‧흑점2호 등 강원 대표 품종을 개발해 대한민국 옥수수 산업을 이끌고 있다. 현재 옥수수연구소는 찰옥수수 18품종, 사료용 16품종, 색소‧팝콘용 10품종 등 총 44개 품종을 개발해 전국 옥수수 재배 농가에 보급 중이다. 그 결과 옥수수연구소에서 개발한 품종은 국내 찰옥수수 종자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연간 2,400억 원의 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등 재배면적‧생산량‧재배기술 모두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김 지사는 “옥수수연구소에 처음 방문하는 데 이제야 왔다는 것에 미안한 마음”이라며, “그래도 홍천 옥수수 축제장에 가면 홍천이 옥수수 고장이 된 건 이 연구소 덕분이라고 이야기를 한다”면서, 옥수수연구소 직원으로서 긍지를 가져 줄 것을 전했다. 이후, 김 지사는 옥수수 품종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