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더불어민주당 송갑석(광주 서구갑) 의원은 8일(수) 전기요금 복지할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송 의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요금 할인제도가 운영되고 있지만, 제도 자체를 몰라 신청을 못하는 등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한국전력공사에서 할인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점검, 파악해야 한다”고 개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 법안에 따르면 전기판매사업자가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요금 산정을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 관계 전산망 이용을 요청할 수 있고, 관계 기관은 그 요청에 따라야 한다. 송 의원은 “전례없는 코로나19 위기는 취약계층에게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며 “민생입법을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경호초등학교를 여덟 번째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했다. 시는 지난 7일 경호초등학교에서 현판전달식을 갖고 치매극복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을 통해 치매예방을 위해 힘쓸 뿐 아니라 학생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호초등학교장은 “전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치매파트너로서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서는 배려를 하고 치매예방 홍보활동 등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치매파트너플러스 양성 및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을 확대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 안심도시 여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광주시교육청이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로부터 2,000만원 상당의 ‘건강꾸러미’를 8일 전달받았다.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의 이번 ‘건강꾸러미’ 지원은 ‘The 행복한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체온계·마스크·비타민 등으로 구성된 ‘건강꾸러미’를 관내 중학교 저소득·취약계층 학생 20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The 행복한 동행’은 지역사회 연계 협력을 통해 민간기관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 및 문화소외계층 학생들을 지원하는 광주시교육청의 추진 사업이다. ‘The 행복한 동행’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 예방용 그린키트 및 긴급생계비 지원에 이어 교통카드 지원, 사랑의 1004운동을 통한 치료비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광주시교육청은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는 ‘The 행복한 동행’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NH농협은행과 함께하는 이번 ‘건강꾸러미’ 지원 사업도 지역 내 기업의 나눔과 봉사정신을 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배다인 동화작가가 8일 광주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해 본인의 저서 ‘파도 너머 푸른 꿈’ 200권을 광주 관내 장애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광주시교육청에 기증했다. 배다인 동화작가는 그동안 ‘은골무’, ‘고양이가 데려간 여행’, ‘아기 제비 번지점프하다’, ‘초록 깃발’ 등을 포함한 많은 작품들을 집필했고 지난 1월 하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장편동화 ‘파도 너무 푸른 꿈’을 출간한 바 있다. 배다인 동화작가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가는 과정인 것 같다”며 “장애학생들도 노력을 통해 자신이 품고 있는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강영 유아특수교육과장은 “배다인 작가님이 기증해 주신 동화는 많은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특수학교와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배다인 작가님께서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동화를 집필해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광주 동구는 신임 부구청장에 이승국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 총무부장이 3일자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전남 해남 출신인 이 부구청장은 7급 공채에 합격해 1992년 6월 광주 북구에서 공직에 입문했다. 광주광역시로 전입해서는 개청 이래 최초로 2017년 내부 직위공모를 통해 주요 핵심보직인 인사담당 사무관에 선발되기도 했다. 이후 광주시 건설행정과장, 종합건설본부 총무부장을 거쳐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동구 부구청장으로 부임했다. 온화한 리더십을 가진 이 부구청장은 동료, 선후배 공직자들에게 신망이 두터울 뿐만 아니라 탁월한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부구청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근무상황 점검과 남광주시장 방역활동으로 구정업무를 시작했다. 이 부구청장은 “광주 종가집 동구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존경하는 임택 청장님을 비롯한 800여 공직자와 함께 ‘문화중심 자치구’ 도약에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대처법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평균 기온은 평년기온 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평균 폭염일수도 10.1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폭염에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의 주의가 요구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채 여름을 지내야 하므로 온열질환 발생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한낮 야외활동 자제 ▲자외선 차단제 사용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하기 등 주요 대처법으로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주의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온열질환 예방 대처법을 익혀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시길 당부 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은 8일 영남면 남열리 해돋이해수욕장에서 여름철 수난 사고를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수난사고 예방과 사고 상황별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 주요내용으로 ▲시민수상구조대 운영에 관한사항 ▲수난구조장비 숙달훈련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에 대해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영남면 남열리, 도화면 발포, 봉래면 나로우주, 금산면 익금 해수욕장에서 수난사고 예방순찰 및 위험요인 제거 활동을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유해성 적조로 인한 어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방제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달 중순부터 적조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항공기와 경비함정을 활용해 광범위한 예방 순찰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전국 14개 해양경찰서에서 카메라가 탑재된 무인비행기(고정익 드론)를 투입해 적조 발견 시 촬영 영상을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등과 공유한다. 경비함정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한 종이현미경으로 적조생물을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해양경찰청은 적조가 발견되면,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www.nifs.go.kr) ‘적조 신고’에 발생장소 등 정보를 등록해 신속하게 관계기관과 지역 어민에 전파할 계획이다. 그리고 적조 확산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면 경비함정을 투입해 방제 작업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적조 현장을 좀 더 면밀하게 살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무인비행기를 현장에 투입하게 됐다”며 “적조 발생에서부터 소멸에 이르기까지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어민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발표를 통해 “공무원 확진자 발생함에 따라 도는 물론 시군 공무원의 소모임, 퇴근 후 활동을 자제토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긴급 발표를 통해 “전남 30번째 확진자는 영암군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남성 공무원이다”며 “지난 1일과 2일 광주 소재 고시학원 야간반에서 광주 117번 확진자와 같은 강의실에서 수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일 직장인 금정면사무소와 음식점, 퇴근 후 금정면 소재 처가를 거쳐 귀가했으며, 4일에는 금정면 소재 골프장과 인근 음식점, 커피숍과 처가를 들렸다. 5일 영암읍 소재 목욕탕을, 6일에는 출근해 인근 음식점에서 점심 식사후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확진자는 7일 영암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를 통해 8일 오후 5시 30분경 최종 ‘양성’ 판정받았으며, 강진의료원으로 입원 조치됐다. 함께 거주중인 가족은 검사를 진행중이며,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들은 방역을 모두 마쳤다. 현재 전라남도 신속대응팀과 영암군 역학조사반은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특히 김 지사는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조치 실행을 위해 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7. 8.(수) 10시부터 포항해양경찰서에서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포항해양경찰서와 포항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등 4개 기관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상의 선박 2척이 상호 운항 중 충돌하여 기름 유출로 인한 해양오염사고 상황을 가상으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출된 기름의 효율적인 방제조치를 위해 방제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요원들의 임무와 역할 숙지, 긴급구난 등 사고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방제전략 수립 및 관계기관 간 업무협력 등을 통한 팀워크 향상에 역점을 두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해상방제 책임기관으로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제훈련를 통해 방제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환경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유관기관과 손을 잡고 직업계 고등학교의 산업안전보건교육을 강화하고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는 데 팔을 걷어 붙였다. 전라남도교육청은 8일 해남공업고등학교에서 조선대학교병원, 전남노동권익센터와 함께 ‘직업계고 안전한 학교 조성 및 산업안전보건 교육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선대학교병원 이철갑 교수, 전남노동권익센터 문길주 센터장. 공경환 공인노무사, 전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 송정미 대표, 해남공고 조영천 교장과 강도연 학생회장,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교 산업안전보건 컨설팅, 학생 산업안전보건교육, 건강 및 권익상담 등을 지원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분야를 발굴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실습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업계고등학교 학생과 교원들에게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하고 현장실습생에게는 안전조끼를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선대병원과 전남노동권익센터는 산업안전보건 관련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올해 말까지 해남공고 등 도내 직업계 고교를 방문, 산업안전보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 협약으로 도
(정도일보)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처음으로 전월대비 인구 감소율 “제로”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0년 6월 말 기준 고흥군 인구는 64,336명으로 1개월 전인 5월 말 인구와 똑같아 처음으로 전월대비 인구감소 폭이 0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한 달 동안 사망인구가 84명, 타 시군으로 전출한 인구가 312명으로 총 396명이 감소된 반면에 출생인구 17명과 타 시군에서 전입한 인구가 379명으로 늘어나 감소인구와 증가인구가 같아진 것이다. 민선7기 반환점을 돌고 있는 시점에서 송귀근 고흥군수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선7기 미래비전 1․3․0 플랜 중 고흥군의 인구정책 전략목표인 “2022년까지 인구감소율 제로화”가 탄력을 받고 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특히, 민선7기가 시작된 2018년 7월부터 지금까지 귀농․귀촌․귀향 인구는 1,825가구 2,548명으로 1개면 정도의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2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 해양수산부가 공동 발표한 2019년도 도시민의 귀농인 통계에서도 고흥군이 전국 1위를 차지하면서 귀농 1번지로 입증되었다. 군은 민선7기 들어 전국 지자체 최초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7월 8일 오후 2시 19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1리항 북방파제에서 테트라포드(TTP) 추락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A씨(69세)는 낚시를 하던 중 낚시바늘이‘테트라포드’아래에 걸리자 이것을 빼는 과정에서‘테트라포드’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영일만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순찰차를 현장으로 출동시키고 119구조대와 합동으로 구조했다. A씨는 특별한 외상을 보이지 않았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방파제 낚시는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항상 안전에 유의하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8일 오전 완도군 대모도 동쪽에서 A호(9.77톤, 여수선적, 연안선망, 승선원 5명)와 C호(87톤, 통영선적, 근해통발 승선원 12명)간에 충돌이 일어나 A호에 침수가 발생하여 승선원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오전 09시 27분경 A호가 선단선 B호(9.77톤, 여수선적 연안선망)와 함께 조업중에 국지성 농무로 인해 시야가 좋지않아 C호가 A호를 충돌하였다. C호는 선수부분의 경미한 피해가 있었으며 A호는 좌측 기관실에 침수가 발생, A호 선장이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접수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민․관 기관과 협력하여 경비정과 구조대, 연안구조정, 방제정, 환경8호,민간어선 3척을 급파 신고접수 11분만에 경비정이 현장에 도착 배수작업 실시하고 승선원 안전상태 확인과 구명조끼 착용지시 후 승선원 모두 선단선 B호에 이선 조치 하였다. A호를 완도항으로 예인하던 중 파손부위의 침수량이 많아 에어밴트 봉쇄작업을 실시했지만 결국 침몰하였다. 당시 A호의 선장 진술에 의하면 경유 8톤을 적재하였고 소량의 경유가 흘러나오고 있어 해양환경공단의 환경8호와 완도해경 방제1호정이 협력하여 방제작업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검언유착 의혹' 수사지휘 수용 여부를 9일 오전까지 답하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추 장관은 8일 오전 대변인실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더 이상 옳지 않은 길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 9일 오전 10시까지 하루 더 기다리겠다"며 "총장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거듭 압박했다. 추 장관은 "저도 검찰조직 구성원의 충정과 고충을 충분히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느 누구도 형사사법 정의가 혼돈인 작금의 상황을 정상이라고 보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모두 주어진 직분에 최선을 다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고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며 답변을 재촉했다. 그러면서 "공(公)과 사(私)는 함께 갈 수 없다. 정(正)과 사(邪)는 함께 갈 수 없다"고 했다. 지난 2일 윤 총장은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해 전문수사자문단 소집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지휘에서 손을 떼라는 수사지휘를 받았다. 하지만 일주일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대검에 따르면 검사장들은 추 장관의 지시가 위법하고 부당하며 총장의 수사지휘권 박탈 수용은 어렵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검언유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