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9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브라질 대원(375명)이 체류중인 유성구 소재 삼성화재 연수원 숙소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현장에서 시설 관계자와 경비․정보·외사경찰들과 함께 식사, 냉방시설, 침구류 등 숙소의 전반적인 생활환경을 둘러보고 입소자들의 애로사항 등 불편사항에 대해 즉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관계기관과 협업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대전지역에는 브라질 · 베트남 2개국 대원이 6개 시설에 오는 12일까지 숙박할 예정으로 대전시에서 준비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다.
정 청장은 대원들의 체류기간 동안 ‘시설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 사건사고 등에 대해 관련기능에서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