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울산해양경찰서는 태풍 6호 ‘카눈’ 내습 대비 피항지 점검 차 SK-1, 2부두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 28일 오전 3시 괌 서쪽 약 730km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6호 ‘카눈’은 중국 방면으로 이동하다, 4일 오전 동중국해에서 잠시 정체한 후 북동방향으로 경로를 변경하여 일본을 지나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태풍 내습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울산해양경찰서장은 피항지 현황 및 부두시설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태풍 내습 전 함정 피항 시 사고 취약요인 등 현장을 확인했다. 정욱한 서장은 “태풍 발생 시에는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여 조업 및 항해를 자제하고, 강풍 대비 선박 및 갑판상 이동물 고박 등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 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질병관리청은 8월4일부터 질병관리청 슬로건을 정하기 위한 대국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슬로건 투표를 통해 “건강한 국민,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질병관리청의 구체적인 실행목표를 국민과 함께 정하며, 2019년 개청 이후 3년 간의 질병관리청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국민과 함께 고민한다. 슬로건 투표는 질병관리청 내부 추천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4개 후보에 대해 실시되며, 8.4.(금)부터 8.16.(수)까지 약 2주 동안 국민생각함에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투표를 통해 결정된 슬로건은 9월 질병관리청 개청 기념일에 맞춰 선포될 예정이다. 슬로건 후보들은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감염병의 위험은 물론 결핵 등 상시감염병, 만성질환, 미세먼지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건강위협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국민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키는 질병관리청의 목표와 포부를 담고 있다. 특히, 4개의 슬로건 후보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해 국민과 함께 소통하겠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어, 폭염과 같은 기후변화 등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건강위협에도
(정도일보) 보건복지부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실외에서 이루어지는 일자리 사업을 실내활동으로 전환하여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폭염에 따른 온열환자 급증을 감안하여 참여자의 실외 활동을 8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전면 중단하고 폭염 상황을 고려하여 필요 시 8월 11일 이후에도 연장할 계획이다. 실내 근무로 전환 시 안전 교육, 문화 활동 등 대체 활동을 적극 추진하도록 했으며, 대체 활동에 따른 활동비를 기존 활동과 동일하게 지원한다. 아울러, 8월 중에는 근무 일자 변경 및 근무시간 조정을 통해 무더위 시간을 피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 기본 수칙을 안내하고, 사고 사례를 공유하는 등 지자체 및 수행기관 담당자들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혹서기 운영 안내’를 시행하여 월 30시간을 활동하는 공익활동형 참여자는 혹서기 기간 중
(정도일보) 질병관리청은 장마가 종료된 지난 7월 26일 이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628명으로, 전체 환자의 45.3%를 차지했다고 밝히면서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5.20.~8.2.) 감시체계로 확인된 온열질환자는 1,385명(추정 사망자 포함)으로 전년 동기간(1,074명, 추정 사망자 6명 포함) 대비 29.0% 증가했고, 특히 추정 사망자는 지난 주말 동안 10명이 발생하면서 최근 5일간 14명, 총 18명으로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의 경우, 지난 7월 29일 하루 동안 7명(사망일 기준)이 발생하면서 기록적 폭염이 있었던 2018년(8.2. 6명)보다 이른 시기에 일별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다(2011년 감시 이후 최다 발생). 온열질환자는 주로 남자(77.4%), 50대(20.0%)에서 많이 발생했고, 실외 작업장(31.9%)과 논밭(14.9%)에서 활동 중 증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시간은 15~16시(12.4%), 14~15시(10.0%), 16~17시(9.7%), 11~12시(9.6%) 순으로,
(정도일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8월 4일 전라북도 새만금 잼버리 영지에 설치된 잼버리 병원을 방문하여 의료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잼버리 병원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영내 진료체계 중 하나로, 심각한 상해를 입거나 전문 진료과 치료 및 입원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7월 말부터 24시간 운영 중이다. 이날 조규홍 장관은 한동수 잼버리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들을 만나 대회 기간 의료 운영 상황을 듣고, 지원 필요 사항을 확인했다. 아울러, 잼버리 병원 병상과 의료진을 위한 숙소로 활용되고 있는 이동형 병원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조규홍 장관은 “온열 질환, 피부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병상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며, 외부 응급의료기관과의 연계 상황을 점검하겠다”라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조직위원회에서 요청하는 의료지원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과 협의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정도일보)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이 8월 4일 ‘여름 휴가는 어촌∙바다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김병로 청장이 ‘여름 휴가는 어촌∙바다로 챌린지 팻말’을 들고 촬영한 인증 사진을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에 올려 여름 바다 관광 활성화와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챌린지에 참여한 김병로 청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이정희 한림병원원장과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을 지목했다. ‘여름 휴가는 어촌∙바다로 챌린지’는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어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7월 27일부터 시작됐으며, 김병로 청장은 김성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가했다. 김병로 청장은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올 여름 휴가를 우리 어촌과 바다에서 알차게 보내고, 우리 수산물도 구입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하남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환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4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월 4주 699명 ▲7월 1주 901명 ▲7월 2주 1,041명 ▲7월 3주 1,464명 ▲7월 4주 1,664명으로 6월 4주 대비 138% 증가했다. 이 같은 코로나19 증가세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감염시키는 환자 수를 의미하는 국내 감염재생산지수도 6월 4주부터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백신을 통한 국민의 면역이 시간이 경과하면서 약해지고, 면역회피력이 높은 새로운 변이 출현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남시는 코로나19 증가세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준수 ▲주기적인 환기 및 소독 ▲아프면 집에서 쉬기 등 개인 방역 5대 중요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마스크 의무 해제 등 방역정책 완화와 예방접종 효과 감소, 거듭된 변이 출현에 따른 면역력 약화가 겹쳐 코로나19 확산에 영향
(정도일보)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관할구역 내 왕돌초 및 한울원전 인근 해상 치안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장윤석 서장은 50톤급 경비함정을 이용 바다낚시 및 스쿠버 다이빙 명소인 왕돌초 인근 사고다발해역과 국가중요시설 한울원전 해역을 직접 찾으며 해상경비 현황 등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또한 여름철 성수기 기간 울진해경 관내를 찾는 관광객, 바다낚시 및 수상레저 등 이용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바다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당부하며 경비함정 근무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폭염이 계속되는 올해 여름기간 중 해양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상치안 질서 유지에 힘쓰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울진해양경찰서는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드론수색대와 함께 해수욕장, 자연발생 유원지 등에서 사고예방을 위한 드론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드론수색대는 넓은 바다를 해경세력으로만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어 지난 2020년 6월 민간을 대상으로 수색활동,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창설됐으며 현재 12명을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드론은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곳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낚시금지 방파제·비지정 해변 등 순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8월 말까지 순찰을 실시하여, 국민의 생명・재산에 안전을 위협하는 해양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민·관 협업체계를 유지하여 보다 안전한 동해안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달 22일 관내 해수욕장에서 수상레저사업장 인명구조선으로 등록된 수상오토바이에 초등학생(7세)을 태워 운전하게 한 아버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며, 8월 3일, 또 다른 관내 해수욕장에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워터슬레드에 탑승한 초등학생(11세)과 보호자 B씨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형사미성년인 초등학생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이 불가하지만, 아버지 A씨와 보호자 B씨에 대해서는 수상레저법을 적용하여 현재 조사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수상레저 활동 시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어린이 안전사고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보호자들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대전유성경찰서는 지난 8월 3일 ~ 8월 4일 2일간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장 경찰관의 노고 치하 및 사기 진작을 위해 관내 지역경찰관서 7개소를 방문했다. 송재준 서장은 이 자리에서 각 지역경찰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범죄예방 활동과 우수사례 등을 보고 받고 현장 경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송 서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묻지마 흉기 난동사건’과 관련하여 지역주민의 안전확보 등 치안유지를 최우선으로 하여 취약지역에 대한 강도 높은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광양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목표로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아기와 산모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영아 발달 관련 상담과 양육에 대한 교육 및 심리적,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건강관리 서비스는 사회심리 및 건강 평가를 통해 그 결과에 따라 기본방문과 지속 방문으로 나누어 운영될 예정이다. 기본방문 대상자의 경우, 출산 후 8주 이내 전문인력이 가정 방문해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건강 상태와 신생아 성장 발달을 살피고 모유 수유와 아기 돌보기에 관한 육아정보를 제공한다. 우울감, 심각한 스트레스 등으로 건강한 임신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지속 방문 대상의 경우는 출산 전부터 아이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평균 25~29회 방문해 지역사회 연계 및 심리적,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양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나 출산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정도일보) 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2일 CGV 순천점(장천동)에서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여름낭만극장을 진행했다. 이번 영화관람은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치매가족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영화를 감상하며 잠시나마 심신의 안정과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외에도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은 원예치료와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됐고, 서로를 지지해주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참가자들의 만족과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매월 1회 이상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돌봄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옹진군치매안심센터는 2일부터 두 달간,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하는 뇌건강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뇌건강 교실은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치매 이해 교육 △치매 예방수칙 3·3·3 △치매 예방 운동 △인지활동 프로그램 △수공예 등이며 매주 수요일, 주 1회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특히 수공예 등 만들기 활동을 통해 소근육 자극으로 두뇌 인지기능 향상과 뇌 기능을 활성화해 참여자의 뇌 손상이나 기능 저하에 대한 저항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에게는 프로그램 종료 후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와 관련 서비스도 지원한다. 문경복 군수는“이번 뇌건강 교실을 계기로 치매예방 활동이 생활화되고 일상생활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길 기대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대전경찰청은 8월 4일 09시 청장, 서장 등 全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신림역, 분당 서현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이상동기 범죄’ 관련하여 시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지역 內 시민 이용이 많은 지하철역(8개)과 다중이 밀집하는 장소(8개) 등 총 16개소를 선정하여, 112 순찰차, 특공대, 경찰관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집중 투입해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시민들로 구성된 자율방범대 등과 취약시간대 합동순찰 ▵CCTV 관제센터 화상 모니터링 강화 ▵살인 예고, 범죄 조장·방조 게시글 등사이버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각종 신고・사건 처리 시 정신진환자로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치료를 받도록 의료기관에 연계함으로써, 시민들이 피해를 입기 전 선제적인 치료・격리를 병행하기로 했다.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일련의 흉악한 범죄로 시민의 평온한 일상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인 만큼, 각급 지휘관들께서는 책임감을 갖고 모든 역량을 총 집중하여 대응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