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경상북도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동시에 인증 뱃지를 획득했다. 경상북도 페이스북은 2011년 5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 9월 좋아요 수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대중과의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2016년 2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만 3천여명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인증 뱃지는 일정 자격을 갖춘 공공기관, 단체, 브랜드 등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측의 인증을 통해 부여하는데 페이지의 완성도, 정책 준수, 대중의 관심 등 다양한 요소를 기반으로 결정된다. 청와대, 대한민국 정부, 중앙부처 및 유명 브랜드가 파란색 인증 뱃지를 획득한 사례가 있지만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최초다. 특히 지난 10월 말로 기존 회색 인증 뱃지 제도가 폐지된 가운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두 개 채널 모두 인증 뱃지를 보유한건 경북도가 유일하다. 김일곤 경북도 대변인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동시 인증은 그만큼 콘텐츠의 질적, 양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트렌드를 반영한 앞선 콘텐츠를 통해서 도민과의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두 개의 채널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한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정도일보) 청송군이 올해 건고추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 4일부터 2019년산 건고추 수매비축에 들어갔다. 군은 금년 건고추의 산지가격이 생산량 및 출하량 증가로 서안동농협 공판장의 평균 경락값이 600g기준 6000원 아래로 급락함에 따라 시장 격리를 통한 건고추 가격을 지지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산 건고추 수매 비축계획의 일환으로 오는 7일까지 관내 농협을 통해 93톤의 건고추 수매비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매비축은 aT가 대행하며 각 농협이 농가로부터 직접 수매를 실시하고 품질검사는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수행한다. 수매대상은 농가가 보유한 2019년산 건고추 중 1등급과 2등급만 매입하며 수매가격은 600g당 1등급 7,000원, 2등급 6,300원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19년 건고추 수매비축을 추진해 가격하락으로 인한 고추농가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추 수급불안정은 재배 농가나 소비자 모두에게 피해가 있으므로 고추를 비롯한 농산물 가격안정 정책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4일 안동 리첼호텔에서‘세계 속의 한국 독립운동과 그 정신의 근원을 찾아서’라는 주제로‘대구·경북 독립정신 계승·발전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동 시대를 사는 우리들은 물론이고 미래에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다음 세대들에게 물려 줄 대구·경북의 독립정신을 재정립하기 위한 것으로서 경상북도·대구광역시 공동주최, 대구경북연구원 주관으로 4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5일 대구 제일교회에서 열린다. 그 첫 번째 날인 4일에는 간단한 개회식과 기조강연, 특별강연에 이어 3개의 분과에서 대구경북의 독립운동, 대구경북인이 동북아에서 펼친 독립운동, 대구경북인이 해외에서 펼친 독립운동 이라는 3가지의 주제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기조강연에서 김희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은 ‘대구경북인이 펼친 독립운동은 세계사적인 차원에서 이해할 때 더욱 선명해지고 두드러진 위상을 찾을 수 있다’고 했다. 윤봉길 의사의 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은 특별강연에서‘독립정신 계승·발전은 우리만의 역사가 아니라 세계가 공감하고 기억하는 역사로 만드는 것이고 독립운동사가 제
(정도일보) ‘최고의 부자농촌·청년창농의 메카’로 도약하는 경상북도에서 ‘2019 전국 순회 타운홀미팅’이 열려 ‘집단 지성의 힘’으로 도민행복을 높이기 위한 농정방향의 새 틀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펼쳐졌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와 경상북도는 공동으로 4일 오후 2시부터 도청 화백당에서‘농정틀 전환을 위한 2019 전국 순회 타운홀 미팅 경북’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박진도 위원장, 경상북도 윤종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농어업관련 생산자, 소비자, 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도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원형테이블에 모여 앉은 도민들은 3시간에 걸쳐 우리나라와 경북지역 농어업의 문제점을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 농어촌, 먹거리를 위한 농정방향의 혁신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두개 세션으로 나눠 퍼실리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된 원탁회의에는 농정틀 전환을 해야 하는 이유와 농정틀 전환을 위한 핵심과제에 대해 테이블별로 토론하고 발표한 뒤 이를 종합해 우선과제를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농특위 박진도 위원장과 펼친 정책대화였다. 참석자들은 농어업, 농어촌, 농어민 정책은
(정도일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일 아프리카, 아랍에미레이트 방문을 마치고 귀국 즉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급히 독도 헬기 추락사고 대책본부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 지사는 울릉군 독도 헬기 실종자 수색 대책본부가 마련된 포항남부소방서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보고받은 뒤 향후 실종자 수색방안에 대한 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실종자 수색 구조대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구조대원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사고해역의 인명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울릉군 독도 헬기 실종자 수색 대책본부는 실종자 가족 지원을 위해 울릉어업인복지회관과 포항남부소방서에 실종자 가족 전용공간을 마련했으며 긴급심리지원 및 응급의료팀 16명을 배치해 실종자 가족의 심리 지원과 실종자 가족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실종자 가족 지원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독도 남쪽 직경 약 54km를 8개 수색구역으로 나누어 해경함정, 해군함정, 관공선, 어선 등과 해경 항공기, 소방 항공기를 동원해 해상수색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종자 존재 가능성이 높은 해역을 중심으로 우선 수색 후 단계적으로 수색구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소방청·해경·해군
(정도일보) 제15회 청송사과축제가 지역주민, 관광객 등 수많은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지난 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청송에서 가장 아름다운 용전천에서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산소카페 청송군’을 무대삼아 개최된 ‘제15회 청송사과축제’는 첫날부터 북새통을 이루며 일찌감치‘대박’을 예감했으며 축제 기간 중 35만여명의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축제장에 구름인파가 몰리면서 자연히 축제는 활기를 띄었고 각종 체험 홍보 부스, 사과판매 부스, 식당 등에도 문전성시를 이루며 지역 소득창출과 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평가다. 또한 올해 청송사과축제는“산소카페 청송군 황금사과의 유혹”이란 주제로 개최됐으며 이는 청송의 깨끗한 공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심어줬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인 청송사과가 대한민국 최고의 사과라는 의미를 담아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재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수천개의 사과풍선 중 누구라도 황금1돈의 주인공이 될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지난 2일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에서 대학생 및 청중참가단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19 전국대학생 정책아이디어 토론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혼인율 증가를 위한 경북형 결혼수당 도입 필요 한가?’라는 주제로 본선 8개 팀이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본선전은 열정적이고 진지함이 한층 더해진 대학생들의 흥미로운 토론을 엿볼 수 있었으며 열띤 공방이 펼쳐져 현장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특히 최종 결승에서는 예천여고 대창고 경북일고 등 지역의 고등학생 70여명이 청중평가단으로 직접 참여해 토론전문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와 더불어 현장의 호응도와 관심을 높였다. 아울러 지역의 학생들은 전국의 우수한 대학생 선배들이 펼치는 토론을 직접 눈으로 경험함으로써 미래 올바른 성장은 물론 동기부여가 됐다는 측면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대상은‘리원팀’이 차지해 경상북도지사 상장과 상금 400만원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지역의 사투리를 팀명으로 구성한‘밥뭇나팀’에 돌아가 경상북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대상팀의 조한결 학생은 “경북은 태어나고 자란고향이다. 경상북도가 대학생들의 정책 아이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전국 이마트 전점에서‘경북도-이마트-농협이 함께하는 릴레이 사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른 추석으로 과일 가격이 하락하고 소비까지 감소해 지난 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7일간 ‘daily’ 사과 판촉 행사를 개최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경상북도가 성출하기를 맞은 ‘경북사과’ 홍보를 위해 릴레이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 사과는 생산량 전망 결과 늦여름 잦은 강우와 태풍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이 7%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소비 확대를 위해서 다양하고 지속적인 판매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최고 경북사과 이미지 강조를 위해 수도권 소비자를 집중 공략할 예정으로 주요 행사는 이마트 서울 성수점에서 개최되며 행사기간 동안 500톤 이상의 충분한 물량을 준비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조은기 원장은 “우리 지역 농업인들이 정성껏 생산한 사과를 하나 더 소비해 주는 것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재배 농가에 큰 힘이 된다. 사과 소비 촉진에 적극 동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지난 달 29일부터 이틀간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6차산업 인증사업장을 대상으로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10개 국가 외국인 관광객 전문 인바운드 20개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4계절 특징을 살린 농촌관광 여행코스로 힐링, 체험, 전통, 웰빙 코스 등 경북의 다양한 농촌체험거리를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농촌이 없는 도시국가인 홍콩, 싱가포르 등 그 나라의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우리나라의 농촌을 이해시키고 알리는 계기가 됐다. 첫째날 한밤실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영주 소백산 단풍길로 가을 정취를 느끼면서 결실의 계절을 맞아 사과수확 체험을 했으며 영주 선비촌한과에서는 영주에서 직접 생산한 쌀과 찹쌀, 엿기름으로 정성과 마음을 담은 전통방식 그대로 한과 만들기 체험을 했다. 청도 생생초에서 사과, 감, 현미, 석류, 파인애플 등 생과일과 생곡물을 그대로 갈아 속성발효공법으로 숙성 및 발효한 식초를 시음하는 동시에 족욕을 즐기는 등 힐링하는 시간으로 첫째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 둘째날 경산 ㈜한반도에서 전국 최대의 대추 생산 주산지로서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지난 10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13년만에 최고성적을 달성한 경북선수단 해단식을 1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우헌 경제부지사와 배한철 경북도의회 부의장, 윤광수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도체육회 임원 및 도내 종목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출전보고 종합 3위기 전달, 유공자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입상단체로는 종합1위를 한 씨름협회 등 11개 종목단체가 표창을 수상했으며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경북도청 수영팀, 경주시청 조하림 등 개인과 단체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달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특별시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경북선수단은 금메달 79개, 은메달 79개, 동메달 117개를 획득, 총득점 4만5893점으로 서울, 경기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김서영 선수는 한국신기록 1개, 대회신기록 2개와 대회5관왕을 수립하는 등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쳐 대회 최우수선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해준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경북이 깨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1일부터 사흘간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경상북도 대표 먹거리를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맛보며 체험할 수 있는 ‘2019 경북의 맛 잔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경북의 맛 잔치 행사는 산·바다·평야의 우수한 식재료와 불교문화·양반문화 등 다양한 문화가 어울어져 고유의 식문화를 형성한 경북지역 먹거리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적극 홍보하고 우수한 먹거리는 관광산업에 파급력이 큰 자원인 만큼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 및 우리도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경북 대표 먹거리 중 경쟁력과 차별화된 음식을 중심으로 음식체험 관광객을 유도 할 계획으로 시군 대표 음식 전시·판매관, 경북 대표 푸드트럭존, 쿠킹쇼 등 다채로운 체험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경북 먹거리를 소재로 짜임새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경북의 맛 잔치 축제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음식은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유산이자 주요한 관광자원으로 경북의 대표 먹거리 육성을 위해 포항과메기, 물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지난 10월 31일부터 양일간 경주시에서 경상북도청년CEO협회 주관으로 영·호남 청년CEO 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 및 창업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9 영·호남 청년CEO 경북으로 모디자 통합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합 캠프는 박성근 일자리청년정책관, 임대성 청년특보, 경상북도 청년CEO협회 및 전라남도 청년CEO협회 관계자,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 한 가운데 특강, 우수사례 소개, 간담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 참여 등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청년 창업은 이렇게…’, ‘실리콘벨리의 스타트업 실패사례에서 경험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창업 우수사례 소개와 경북·전남 청년CEO들 간 창업 정책토크를 통해 차별화되고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건의하는 자리가 됐다. 전남청년CEO협회 회원 등은 경주문화엑스포, 경주등축제 관람 및 황리단길, 첨성대 등 경주지역 명소도 방문해 경주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지난해 5월 여수에서 개최된 제1회 영·호남 청년CEO 통합 캠프에서는 정보교류, 성공사례 발표 등을 통해 영·호남 청년 화합의 장을 마련해 청년창업가 경험담 공유 및 예비창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1일부터 사흘간 청송군 용전천 일원에서 도내의 전통 민속주와 다양한 와인을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맛보며 체험할 수 있는 ‘2019 소믈리에와 경북 전통주의 만남’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믈리에와 경북 전통주의 만남 행사는 경북의 와인과 전통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적극 홍보해 대중적 소비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으며 2010년도를 시작으로 금년도에 10회째를 맞는 행사이다. 금년도 축제에서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우리의 전통술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23주 시음·홍보관, 주막촌, 풍류관, 판매관 등 전통주와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송군의 사과축제와 같은 기간에 개최하게 되어 두 개의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아름다운 주왕산의 단풍과 청송사과축제를 이번 행사와 연계해 추진함으로서 경북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경북 술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단풍철을 맞아 국제슬로시티 청송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2019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한국상하수도협회,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 등과 함께 지난 10월 31일부터 양일간 울진군 덕구온천리조트에서 23개 시·군 상하수도 담당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상하수도업무 워크숍 및 물환경 포럼’을 개최했다. 상하수도 워크숍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효율적인 하수처리를 통한 도민 물복지 실현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상하수도 정책방향, 신기술 실용화 사례,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공통강의로 직무스트레스관리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상수도분야에서는 수돗물 적수사고 예방을 위한 수계전환 및 위기대응요령과 상수관망 효율적 관리방안, 하수분야에서는 도시침수대응 등 하수도시설 안전관리와 하수처리장 주요현안 및 신기술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상·하수도분야 유공 공무원 10명과 민간인 6명에 대해서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그 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상·하수도 우수시책 발표와 관련해 안동시에서‘정수장 망간 유입시 대처사례’상주시에서‘공공하수처리시설 위수탁운영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도내 물산업 선도기업에서 신기술 및 실용화 사례발표와 우수 기자재 등을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대한결핵협회 경북지부와 결핵이동검진차량 성능개선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이동검진차량을 새로 구축했다. 이번에 도입한 최신장비 결핵이동검진차량은 지난 10월 31일 예천군에서 첫 검진을 시작했다. 현장에서 흉부촬영 후 실시간 결과 판독의 정확도를 높여 결핵 검진의 기동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30년 결핵퇴치를 위한 범정부‘결핵예방관리강화대책’추진에 맞추어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통해 결핵예방을 강화하고자 한다. 우리나라는 매일 전국에서 약 72명의 결핵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약 5명이 사망하고 있는 등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여전히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아 질병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 특히 경북도는 2018년 결핵 신환자 1,854명 중 65세 이상 노인이 1181명으로 63.7%로 차지해 전국에서 65세 이상 노인결핵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결핵발병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에게 결핵검진 접근성을 높여 어르신 결핵을 발생과 전파를 동시에 차단해 결핵 관리를 강화한다. 어르신 결핵검진은 보건소 방문 또는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을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