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9일 여름방학 가족 집단상담 프로그램 ‘엄마! 아빠! 내 마음은 이래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엄마! 아빠! 내 마음은 이래요’는 2019년부터 5년째 진행된 위센터의 장수 프로그램이다. 모래놀이를 활용한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관계 개선, 의사소통 능력 향상, 정서적 교감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오전 엄마-자녀 집단, 오후 아빠-자녀로 집단을 나눠 부모-자녀 간 긍정적 상호작용의 시간을 가졌다. 5년째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김지옥 강사는 “모래놀이를 하면서 부모와 자녀 간 오가는 말과 행동을 통해 서로의 내면 심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또 모래상자 속 상징들에서 자녀의 내면 욕구, 갈등 등을 살펴보며 부모의 바람직한 역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고 이날 상담을 평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평소 알기 어려웠던 아이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다른 학부모들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에
(정도일보)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원어민화상콜센터에서 7월26일~8월8일 2주간 ‘영어 화상 캠프’를 운영했다. 9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원어민 교사와의 실시간 화상수업으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총 336명이 참여해 1:2 원격화상 형태로 수업이 진행됐다. 모집인원의 절반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농촌소규모학교,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우선 신청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인기 애니메이션을 테마로 한 게임과 활동을 통해 다양한 영어 표현을 학습했다. 친근한 주제를 통해 학생들은 새로운 단어와 표현을 더욱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영어 공부를 해서 재밌었고 집중이 잘 됐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이 친절하고 재미있게 수업해 주셔서 영어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 앞으로 영어를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의융합교육원 오경미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여
(정도일보)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8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광주상수도사업본부와 함께 주관한 ‘2023년도 생활속 물절약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에게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물의 소중함과 녹색생활 실천 운동 동참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올해 처음 개최됐다. 지난 5월부터 영상, 사진, 슬로건 총 3개 분야에서 이뤄진 이번 공모전에는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영상 27건, 사진 14건, 슬로건 33건이 접수됐다. 이 중 심사를 거쳐 영상 및 사진 부분 각 3명, 슬로건 부분 2명에 교육감상이 시상됐다. 또 입상작 포함 21개 작품 출품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졌다. 선정 작품은 앞으로 교육뉴스나 교육청 유튜브에 게시되며, 향후 전시도 논의 중이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공모에서 상을 받아 자신감도 매우 높아졌다. 이러한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말고 다음 해에도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이 행사를 주관해 준 시교육청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후위기 시대 물부족 사태는 예고 없이 찾아올수 있다”며 “학생들이 물의 소중
(정도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행정실장 및 교육지원청과 해미도서관 전직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현주 탈북 강사를 초청하여 ‘먼저온 통일의 북한 수다’란 주제로 현재 북한 사회의 실상에 대한 강연을 들었으며, 이에 직원들은 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했고 국가안보의 중요성 인식 및 공직자로서 확고한 안보의식을 재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안보교육을 시작으로 안보사진 전시회 등을 차례로 실시하여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 예정된 을지연습을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완택 교육장은 “2023년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준비해 공직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성교육지원청은 9일 14시 교육지원청 및 소속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이날 교육은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023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을지연습의 개요와 연습 일정, 조직구성 및 주요 임무 등을 전달하고자 실시했다. 김성완 교육장은 “연습 준비 과정에서부터 철저히 준비하여 전 직원의 전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특히 이번 훈련으로 전시 교육지원청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와 훈련계획의 실효성이 검증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9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에 2024학년도 공립 유·초·중등교사 임용시험 선발 예정 과목과 예정 인원, 시험 일정을 사전 예고했다.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은 모두 179명이다. 유치원·초등교사는 114명으로 유치원 교사 5명, 초등학교 교사 96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4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9명이다. 중등교사는 65명으로 16과목에 49명, 비교수 교과(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사) 13명, 특수(중등) 교사 3명이다. 특히, 중등교사는 학령인구 감소로 지난해 사전 예고 규모(20개 과목 99명)보다 34명이 줄었다. 울산시교육청은 최대한 2024학년도 최종 선발 규모에 근접하도록 선발 인원을 산정했으나 교원정원 조정, 추가 수급 사유 등으로 공고의 선발 규모와 다를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번에 예고된 선발 인원은 교육부 정원 가배정을 중심으로 교육청이 정년·명예 퇴직자, 승진, 전직 등을 반영해 산출한 개략적인 규모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도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달성하고자 중등(보통, 전문) 교과 전체를 대상으로 선발을 확
(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는 10일 유·초·중·고교 등 전체 학교 학생들의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현재 정부는 태풍 위기경보 수준을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고, 중대본 대응 단계도 기존 2단계에서 최고 단계인 3단계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제적 조치로 원격수업을 결정했다. 각종 행사나 연수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했다. 학교 방과후수업과 돌봄교실은 운영하지 않는다.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학부모(보호자) 동반 등하교를 원칙으로 한 돌봄교실은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9일 본청 정책회의실에서 천창수 교육감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상황관리전담반 운영 등 비상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휴가 중 업무에 복귀한 천 교육감은 이날 회의 이후 그린스마트스쿨 개축공사가 진행 중인 동구 주전초를 방문해 태풍 대비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긴급대책회의에는 전 부서장이 참석해 기상 상황 분석과 함께 학사 운영방안, 학생 수업 안전대책 등 부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9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개별 맞춤 지원 강화를 위해 희망 교원 130명을 대상으로‘하반기 기초학력 전담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전담교사와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 업무담당자, 학습지원 담당교원, 담임교사의 학생 지도 역량 강화와 동료 간 격려와 공감을 통한 업무 동기 회복에 목적이 있다. ‘교사 그리고 학생, 우리가 서로에게 선물이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수리력 향상 방안 △컬러테라피를 이용한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도 방법 등 다양한 과정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소통&공감의 시간은 기초학력 업무에 대해 동료 교사 간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학습과 정서 지도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신장하고, 나아가 기초학력 전담교사제의 현장 안착을 통해 공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한다. 아울러 업무 담당자를 위한 다양한 연수의 개설과 현장과의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정도일보)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9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와 경산지역 학교복합시설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학교복합시설사업은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 부지에 문화체육시설, 평생교육시설, 주차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방소멸시대에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교육협력 사업을 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조현일 경산시장과 윤두현 국회의원, 배한철 도의회 의장, 박채아 도의원, 이철식 도의원, 차주식 도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복합시설의 규모 △부지 제공 및 학생 이용 우선권 △소유권 관련 사항 △사업비 분담 관련 사항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산에 설치되는 학교복합시설은 폐교인 (구)하양초등학교 화성분교 부지를 활용해 수영장, 북카페, 늘봄교실, 한국어교육센터, 메이커교육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생존수영, 방과후교육 등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복합시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과 경
(정도일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023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보의식 고취 및 비상대비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8월 9일 약 20명의 교직원과 함께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 공직자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전시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전쟁역사실 등을 관람했으며, 남북 분단의 아픈 현실을 체감하고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아영 교육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참가자들이 현재 한반도 안보환경에 대응하는 안보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비상대비 업무 수행 능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서산교육지원청은 9일 14시에 관내 각급 학교 및 기관 업무책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록물 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노하우를 공유해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행정실장 및 업무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기록물관리 지도점검을 대비한 지도점검 지표와 업무지침을 세밀하고 상세히 전달했으며, 원문정보 공개율 향상시키기 위하여 업무 노하우와 정보를 안내했다. 이완택 교육장은“기록물관리와 정보공개 교육을 통하여 신뢰와 친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회계 예산액의 적절성에 대해 충북 도내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2023년 학교회계 예산의 과부족 인식 조사 및 단위 학교 특성을 반영하여 2024년도 학교회계 예산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기간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이며, 교직원 누구나 학교에 안내가 된 인터넷 웹주소와 QR코드 접속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노재경 예산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한 합리적인 예산편성 기준과 단위학교 중심의 예산 지원 체계의 기틀을 마련하여 투명하고 민주적인 학교회계 교육재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9일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관내 학교시설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학교시설 사전점검은 교육장, 행정국장 및 관련 부서장이 직접 태풍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함으로써 인명·재산 피해의 제로화를 목표로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침수 취약 저지대 학교 예방조치 점검 ▲산사태 우려 지역 학교 현장 확인 ▲공사 진행 중인 학교의 시설물 안전 점검 등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풍수해 피해 이력이 있는 학교를 위주로 집중 점검했다. 김태훈 교육장은 “태풍의 이동 경로 등 기상 전망에 따라, 태풍 대비 경기도교육감 특별 지시사항을 전파하고, 태풍·집중호우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교육환경 인명·재산 피해를 제로화하기 위한 사전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관내 각급학교 재난대비 비상 대응 연락체계 점검하여, 태풍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충남교육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도내 학교의 안전관리를 위해 9일 재난 상황 관리전담반을 구성하여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이번 태풍과 관련하여 도내 학교에 기상 상황을 주시하면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해 줄 것과 재해 발생에 따른 연락‧보고체계 확립을 통해 관련 현황 파악 및 대응을 신속하게 해줄 것을 안내했다. 교육청은 7월 말부터 태풍에 대비하여 모든 학교 및 교육기관 대상 비탈면, 옹벽 등 재해취약시설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이 중 특히 취약한 시설을 집중 관리하도록 했다. 특히, 교육감 이하 주요 간부들이 나서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교 및 공사 현장 등 재해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특보 발령 시 △등하교 시간 조정 △돌봄·방과후 프로그램 조정 △수업시간 단축 등 학사 운영을 검토하여 신속히 대응하도록 조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태풍은 경로 파악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예상되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 관리에 만
(정도일보) 충남교육청은 9일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도내 보건교사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역량 강화 연수’을 추진하며 학교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교육청과 중앙소방학교와 협력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중앙소방학교의 현장 경험이 있는 응급처치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응급상황별 대응 요령 △재난과 스트레스 관리 방법 △병원 도착 전 감염병의 이해 및 관리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교육과정은 이론뿐만 아니라 생생한 상황을 재연하기 위해 가상현실(VR)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체험도 병행하여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박00 보건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 전 필수적으로 해야 할 응급처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이번 교육처럼 학교 내 응급처치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학교 내 응급상황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교사 대상 연수를 지속하여 추진하고, 관련 교육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