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완주군청 건강동아리 ‘맨발 청춘’ 회원들이 ‘완주 만가리 황톳길’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맨발 청춘’은 만가리 걷기를 하면서 만난 인연으로 만들어진 동아리다. 지난 27일에는 완주 청년맥주 축제와 연계해 열린 만가리 황톳길 걷기 체험에 봉사자로 나서기도 했다. 이날 회원들은 500여 명 이상의 체험자들에게 NH농협은행 완주군지부에서 후원한 쌀 500개를 나눴다. 이외에도 ‘맨발 청춘’은 풀 뽑기, 여름 수해로 떨어진 나뭇가지 줍기 등 만가리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청사 인근에 위치한 만가리 황톳길은 총면적 2만 3,000㎡ 정도의 규모로 맨발걷기 코스는 약 1㎞ 정도다. 꽃무릇과 소나무 등이 어우러져 자연경관도 뛰어나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주, 익산 등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정도일보) 완주군가족센터가 지난 28일 노부모를 부양하는 가족 40여 명 대상으로 ‘진안홍삼스파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지역의 노인 인구 증가와 노부모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부양의 부담을 덜어주고, 그들의 심신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홍삼을 활용한 다양한 스파 프로그램을 통해 피로를 회복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홍삼 입욕제와 아로마 테라피, 전통 한방 마사지 등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정은 “부모님을 부양하다 보니, 평소 여행 올 기회가 없었는데 부모님과 함께 스파에 와서 체험을 하니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가족상담, 가족사례관리 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도일보)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발족한 완주군 발전위원회가 3차 회의를 열고, 세금‧예산분야에 대한 검증을 실시했다. 지난 27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발전위원회는 통합관련 쟁점 사항으로 언급된 세금 및 예산 분야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검증에 나섰다. 이 결과 세금 분야에서는 지방세의 경우 11개의 세목이 있고, 행정통합이 되더라도 읍‧면으로 유지될 경우 세금 변동이 없지만 동으로 전환될 경우 다소 증가됨을 확인했다. 동으로 전환되는 지역은 등록면허세, 지방교육세(주민세 개인분 및 사업소분), 재산세 3개 세목이 늘어난다. 지방세 외 세금인 교통유발부담금, 건강보험료도 읍‧면 지역은 동일하지만 동으로 전환될 경우 증가된다. 예산 분야에서는 찬성 측이 통합의 당위성으로 주장했던 행정통합으로 인한 예산 증가를 검증했다. 그동안 찬성 측은 통합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보통교부세 총액의 6%를 10년간 지원받기 때문에 예산적 혜택이 크다고 주장했다. 발전위원회는 검토 결과 통합 청주시의 경우 통합 인센티브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
(정도일보) 익산시가 상병수당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을 세심하게 챙긴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인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지원 대상자가 10월부터 확대된다고 30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의 60%를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지원 대상자 확대는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 운영 방식 전환에 따른 것이다. 기존 4일 이상 입원 치료자에서 8일 이상 재택·통원 치료자까지로 확대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병수당 지원 대상은 15세 이상 65세 미만의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근로자여야 하며, 4일 이상 입원하거나 8일 이상 재택·통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에 상병수당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1일 47,560원씩 최대 150일 소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픈 근로자의 쉼과 소득 보장을 위한 상병수당 지원 대상이 확대된 만큼 질병과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병수당과 지원 대상
(정도일보)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축제 'NS푸드페스타' 현장에서 진행된 '익산 다이로움×국가식품클러스터 성공취업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익산시는 지난 26일,27일 진행된 박람회에 구직을 원하는 시민, 식품관련 전공 대학생, 예비 취업자 등 900여 명이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취업박람회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15개사를 비롯해 지역 우수식품 기업 등 52개사가 참여했다. 22개사는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200여 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으며,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릴 예정이다. 간접참여한 30개사에도 접수된 이력서 평가와 개별 면접을 거쳐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중소벤처기업청과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전북특별자치도일자리센터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 참여를 통해 취업 정보 제공과 일자리 상담에도 힘써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직무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컬러진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예비 취업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활성화와
(정도일보) 익산시가 지난 28일과 29일 '제16회 아빠랑 행복캠프'를 열고 다자녀 가족에게 행복한 1박 2일 여행을 선물했다. 이번 캠프는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2명 이상 둔 13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진행됐다. 명랑운동회, 별밤 가족산책, 바람개비 열차와 자전거 타면서 미션 수행 등 성당포구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울러 가족티셔츠 만들기, 샌드위치·삼각김밥 만들기, 게임, 사랑의 편지쓰기 등 실내 행사도 마련돼 캠프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첫날 열린 '명랑 운동회'는 림보, 가족줄넘기, 낙하산 달리기 등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활동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 진행된 생태습지 투어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아이와 시간을 보내며 함께하는 육아를 실천하는 긍정적인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정도일보) 익산시가 배산체육공원 전광판을 고화질 디지털 콘텐츠 표출이 가능한 컬러 LED 전광판으로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전광판은 2008년 설치돼 노후화로 고장이 잦고, 해상도가 떨어져 이미지 표현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익산시는 한국옥외광고센터의 공모사업인 '공공게시시설(전자게시판) 설치사업'으로 전광판 교체를 진행했다. 사업비 1억 2000만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교체를 완료했다. 새로 설치된 전광판 규격은 가로 5.1m, 세로 3.5m 크기이며, 고화질 디지털 영상처리를 통해 밝고 선명한 영상을 표출한다. 김석우 도로관리과장은 "새롭게 설치한 전광판이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각종 편의 시책을 홍보하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자게시판 개선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도일보) 익산시가 휴식공간 없이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해 서부권에 쉼터를 추가로 마련했다. 시는 이동노동자들의 노동 환경 개선과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모현동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쉼터는 2021년 전북 최초로 어양동에 문을 연 동부권 쉼터에 이은 두 번째 공간이다. 기존 어양동 쉼터가 입소문을 타고 활성화되면서 서부권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추가 쉼터 조성을 추진했다. 쉼터의 주 이용자인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대리운전 기사 등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상점가가 주로 위치한 모현동 선화로3길 28에 조성했다. 쉼터는 30㎡ 규모로 오전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된다. 내부에는 피로를 해소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냉·난방기와 휴대폰 충전기, 정수기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10월부터 상담과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근로환경 개선에도 힘쓴다. 쉼터를 이용한 대리기사는 "쉼터 덕분에 대기하는 시간에 잠깐이라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동부권에
(정도일보) 익산시가 취약계층의 에너지 부담 완화를 위해 난방비를 지원한다. 시는 10월 16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바우처 등 정부 난방비 지원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다. 아울러 본인 또는 가구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에 해당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인 세대 10만 원 △2인 세대 15만 원 △3인 세대 20만 원 △4인 이상 세대 25만 원으로 가구별로 차등 지원되며, 난방유형에 따라 선불카드를 배부하거나 계좌로 입금된다. 지급 시기는 난방비 지원 대상자 확인과 다른 난방비 사업과의 중복 수급 여부 확인을 거쳐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에너지 바우처 등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해 에너지 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영등도서관이 책 속에 담긴 익산을 발견하는 '익산 동네 산책(冊)'을 10월 4일 운영한다. '익산 동네 산책(冊)'은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의 하나로, 익산시를 배경으로 하는 책 '소라단 가는 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1부 '익산 시내 탐방'은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소라단, 익산역 등 책에 등장하는 장소를 신귀백 영화평론가의 해설과 함께 살펴본다. 오후 7시부터 2부 행사로 북토크 '윤흥길 작가의 인생, 걸어온 익산'가 이어진다. '소라단 가는 길'의 저자인 윤흥길 작가의 인생과 익산시에 대한 기억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영등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익산시민들과 지역의 역사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익숙했던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익산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의 전국 단위 합동 캠페인이다.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 경로당, 사업장, 시민대학, 치매 극복의 날 행사 등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16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보건소 방문자를 대상으로 퀴즈 행사를 운영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최근 식습관 변화로 노년층뿐만 아니라 젊은층의 심뇌혈관질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혈압과 혈당 등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관리 수칙을 생활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전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며 ‘강한 경제’ 전주를 구현하는 데 앞장선 상생발전기업을 추가 선정키로 했다. 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제조업과 건설업, 서비스업 등 3개 분야별로 각각 1개의 ‘2024년 전주시 상생발전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제조업·건설업·서비스업 3개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생산품 우선 구매 △지역주민의 고용 창출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타 기업의 모범이 되는 기업을 ‘전주시 상생발전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해왔다. 모집대상은 전주시에서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며 연간매출액 30억 원 이상, 고용인원 10명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이다. 상생발전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1500만 원의 경영환경개선자금이 지원되고,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교부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전주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청 주력산업과(완산구 노송광장로 29, 현대해상 6층)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b
(정도일보) 전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주시 공영자전거 ‘꽃싱이’ 대여소 10곳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로명주소’는 누구나 쉽게 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적 주소 체계로, 공영자전거대여소의 경우 단독 건물로 설치됐지만 별도의 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그동안 지번 또는 인근 건물의 도로명주소로 사용해왔다. 일례로 한옥마을 향교 대여소의 경우 도로명주소 없이 인근 건물의 도로명주소로 위치가 안내돼 자전거 이용객들이 정확한 대여소 위치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자전거 이용객들의 정확한 위치 파악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공영자전거대여소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정해진 규격의 일반 건물번호판이 아닌 주변 환경과 건물 외관을 고려해 자유롭게 디자인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공영자전거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여소를 찾아올 수 있도록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공영자전거대여소 도로명주소 부여로 자전거 이용객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정도일보) 전주시정연구원이 지난 10일 전주시와 함께 10대 핵심 키워드를 기반으로 전주시 미래 100년을 향한 비전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러한 10대 핵심 키워드는 뉴스 키워드 분석과 주요 전략 보고서들에 대한 파이썬 키워드 분석, 2022/23 대도시급 사회조사 보고서의 비교 분석을 토대로 도출했다. 먼저, 도시공간 분야는 △초광역권(메가리전)과 △앵커도시가 키워드로 제시됐다. 첫 번째 키워드 초광역권은 전주와 인근 지역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되는 것을 의미하며 메가리전은 이를 위해 전주-세종-새만금과 대전-전주-광주 등과의 광역 대중교통망 확충과 주변 도시와의 협력을 중요한 과제로 제시했다. 앵커도시는 산업, 일자리, 소비 기반을 강화해 전주를 직·주·락·교의 중추 거점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노후화된 도시 환경개선사업과 산업단지 확충을 통해 활성화된 도시를 기대할 수 있다. 이어 경제산업 분야로는 △슬로우&패스트(slow&fast) △생명경제가 핵심 키워드로 제시됐다. 슬로우&패스트는 전주의 전통·문화산업과 첨단 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통문화와
(정도일보) 정읍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지역 내 모든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FMD) 및 럼피스킨병(LSD)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이는 최근 경기도와 충북 지역에서 럼피스킨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내 전염병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가축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이번 일제접종 대상은 지역 내 소 사육농가 1713호에서 사육 중인 10만 1164두의 소이며, 이들 농가는 구제역과 럼피스킨병 백신을 모두 접종받게 된다. 또한 염소를 사육 중인 102호 농가에서는 총 9743두의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만 일제 접종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은 농가의 규모에 따라 나뉘어 진행된다. 소 50두 미만 또는 염소 농가의 경우, 시에서 파견한 공수의로 구성된 접종반이 직접 방문해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 소 5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자가 접종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럼피스킨병 백신은 무상으로 공급하고, 구제역 백신은 시중가의 50%를 보조해 농가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