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익산시 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건강 교실은 보건소 3층 건강 증진실에서 연중 예약제로 운영된다.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검사 등 기초 검진, 기초체력 측정, 체성분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의 운동·식사 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스스로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한다. 건강 증진실 방문을 희망하는 익산시민은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익산시민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다양한 검사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익산시 곳곳에서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함라면, 금마면, 용동면, 동산동, 영등1동, 팔봉동, 삼성동, 평화동, 춘포면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이 진행됐다. 이날 함라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박정자) 회원 20여 명은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을 만들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금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우형)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인 '무왕 뜰 친환경 영농체험 현장'을 통해 수확한 친환경 쌀 5kg 300포를 저소득층과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용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미희)는 송편, 돼지불고기, 달걀 등을 마련해 취약계층 30여 가정에 나누며 온기를 전했다. 동산동은 새마을부녀회(회장 전매자)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극명), 통장협의회(회장 이명숙)의 회원 50여 명이 모여 반찬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60여 가구에 직접 만든 불고기 등을 전달하며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했다.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흥순)와
(정도일보) 순창군이 오는 10월 5일‘제1회 강천산 트레일레이스(산악마라톤)’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군립공원이자‘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강천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으로, 전국의 러닝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포츠 힐링 순창'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경제 활성화와 도농 교류 증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수준과 선호도를 고려해 세심하게 코스를 구성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5km 코스부터 러닝 마니아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할 10km와 21k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자신의 체력과 목표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이번 대회에 독특한 참가 방식을 도입했다. 별도의 참가비 대신, 접수 기간 중 순창군에 10만 원 이상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9월 25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정도일보) 공기 제2575주년 순창향교 추기 석전대제가 10일 순창향교 대성전에서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북 문화유산자료 제86호로 지정된 순창향교 대성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림과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기 석전대제는 염기남 순창부군수가 초헌관을, 남상길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아헌관을, 이병희 농협 순창군지부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헌작(獻爵, 제례시 술잔을 올림)했다. 순창향교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의 성현들과 우리나라의 동국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이번에 거행된 석전대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중요한 문화행사로, 제물을 바치고 음악을 연주하는 등 전통적인 예법에 따라 진행됐다. 염기남 순창부군수는“평소 전통문화 전승을 위해 애쓰시는 향교 유림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전통문화가 단절되지 않고 전승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유양희 전교는“최영일 군수께서 평소 향교에 깊은 관심을 보이시고, 석전대제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데 대해
(정도일보) 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제수용 농산물 안전성 검사에서 전체 품목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명절을 맞아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센터는 지역 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 중인 사과, 배, 밤, 도라지 등 18개 품목을 대상으로 463개 잔류농약 성분에 대한 정밀 분석을 실시했다. 검사 결과, 13개 품목에서는 잔류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5개 품목에서도 검출된 농약 성분이 모두 허용 기준치 이내로 나타났다. 이에, 순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치 이하로 검출된 농산물은 껍질 벗기기, 씻기, 데치기 등의 조리 과정에서 농약 성분이 모두 제거 또는 분해되므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특별 모니터링을 통해 순창 농산물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김제시는 추석을 맞아 김제태종건설(대표 노태형)이 장애인을 위해 식용유 50세트를 지난 9일 사회적협동조합 보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태형대표는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기부를 통해 함께 상생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식용유 50세트는 ㈜태종건설 노태형 대표의 뜻에 따라 장애인 5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회적협동조합 보담(박홍수센터장)은 “힘든 경기 속에서도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태종건설에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정성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종건설은 도장공사업체로 다양한 도로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공헌일환으로 김제지역 아동·장애인·어르신을 위해 보일러지원, 김장후원, 아동떡국나눔, 생필품 등 나눔으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기업이다.
(정도일보) 김제시는 10일 관내 기업인 ㈜이코텍(대표 최병대)과 ㈜아이즈텍(대표 김철웅)의 대표들이 다둥이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코텍 최병대 대표는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이즈텍의 김철웅 대표는 “아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나눔의 뜻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주거 취약 아동 가정에 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를 선물 해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러한 기부가 계속 이어져, 우리 김제시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한 다둥이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김제시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깨·소·금(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 아동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큰 관심과
(정도일보) 정읍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강소성 서주시의 명소 사진전이 정읍시청 1층 로비에서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양 도시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서주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적 매력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서주시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서주시의 대표적인 자연경관과 도시 전경을 담은 10점의 사진이 공개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서주시의 문화적 가치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학수 시장은 “자매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어려웠던 시기를 지나 앞으로 더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시와 서주시는 2000년 9월 27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 홈스테이, 국제 교류전 등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왔으나,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류를 하고 다. 앞으로 양 도시는 명소사진 전시에 이어 문화·관광 등 적극적인 우호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도일보) 정읍시는 지난 6일 쌍화차거리 일원에서 ‘정읍 지황·쌍화 이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와 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이 주최하고 정읍쌍화차거리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2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읍지황, 쌍화에 퐁당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쌍화차 시음, 지황 체험, 다채로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쌍화차 거리 상인들이 직접 만든 쌍화차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지황 스탬프 만들기, 꽃지황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다. 또한, 전통 농기구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어른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흥미를 더했다. 난타, 마술, 옹동 여성농악단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지황 풍년기원제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정읍 지황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경품 추첨, 전통
(정도일보) 정읍시 청소년 32명이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성북구를 방문해, 성북구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1박 2일간의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시와 성북구의 자매결연을 바탕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은 N서울타워, 성북선잠박물관, 성북근현대문학관 등 여러 명소를 방문하며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체험했다. 청소년들은 성북구의 문인들의 발자취를 담은 성북근현대문학관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고, N서울타워에서는 서울 전경과 야경을 감상하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의 다양한 면모를 체험했다. 또한, 연극 ‘드립소년단’을 관람하며 청소년기의 고민을 주제로 한 공연에 직접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역사와 문화를 접하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성북구 청소년들은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정읍을 방문해 상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도일보) 이학수 정읍시장이 시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실제로 이용하게 될 시설 위주로 점검이 이뤄져 더욱 의미가 깊다. 문화예술플랫폼 리모델링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면적을 추가 확보하고, 화단 위치를 조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문화예술플랫폼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주차 공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옛 태양백화점 부지에서 이 시장은 “태양백화점 부지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시민 편의시설 설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조곡천 들풀마당 공영주차장에서는 출입구 인도 부분을 개선해 차량 통행이 원활하도록 하고, 경차 주차 면적을 확보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학수 시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정도일보) 정읍시가 스마트 통합돌봄 도시 구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중앙대학교 지역돌봄과 건강형평성 연구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돌봄 데이터 연계서비스 플랫폼인 ‘케어넷’앱을 통해 읍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케어넷 앱에 가입해 본인 또는 주변의 어르신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시범운영 기간인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앱을 통해 건강, 복지, 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요구사항을 등록하면, 지역 마을돌봄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상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이번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해 맞춤형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경우, 도시 지역에 비해 돌봄 서비스 접근성이 낮았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을돌봄매니저는 어르신들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돌봄 의뢰자와 마을돌봄매니저는 케어넷 앱을 통해 채팅으
(정도일보) 정읍시는 지난 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샘고을시장 일원에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와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점검단은 소방시설, 전기·가스 설비, 건축물 등 시장 내 모든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특히, 노후된 전기 배선, 가스 누출 가능성, 소화기 및 스프링클러 등 소방 시설의 작동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 요령을 교육하고,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는 시간도 가졌다. 전열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전기시설 부근 가연물 보관 금지, 정기적인 소방 시설 점검 등 실질적인 안전 수칙을 전달해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신속하게 보완하고, 지속적인 안전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샘고을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차 진입로 확보를 위한 고객선 지키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쾌적
(정도일보) 올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완주군 운주면의 상습 침수 문제가 전면 해소될 전망이다. 9일 완주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사업에 ‘운주 내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2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2023년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하는 등 침수 피해가 잦은 운주면 장선리 면소재지의 침수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3월에는 지구 지정 및 행정안전부 신규 공모사업 대상지구로 운주 내촌지구를 신청했고,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간 협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결과를 안았다. 사업대상지인 운주 내촌지구는 상습 침수 지역으로 올해 7월 집중호우로 면소재지 일원의 주택, 상가 등이 침수돼 34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다. 7월뿐만 아니라 태풍, 집중호우마다 주거지 및 농경지 침수 등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해 왔다. 이에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공청회 및 현장 행정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국회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
(정도일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임만규 공장장이 9일 일자리·산업· 경제분야의 완주군 ‘1일 군수’로 위촉돼 군정을 두루 살피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임만규 1일 군수는 위촉패를 수여받고, 보안서약서 작성과 문서 결재를 시작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과 관심·쟁점 분야의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어 완주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 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등원 완주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생산-공급으로 지역 선순환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센터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공공급식에 지역산 얼굴있는 먹거리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내 대표기업인 현대자동차의 협력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 임 1일 군수는 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완주군 수소산업 추진 현황을 직접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20여 명의 기관, 대학, 기업체 전문가들과 수소기업 육성을 위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선 8기 완주군의 7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