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읍시는 올해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의 대상자로 17농가를 최종 선정하고, 총 25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세대 당 농업창업 자금은 3억원, 주택 구입 및 신축 자금은 7500만원 한도로 농협자금을 활용해 사업대상자의 신용·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 또는 고정금리(연 1.5%)로 제공되며, 상환 방식은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이다. 대출 금액은 신청자의 사업 실적과 신용, 담보 평가 등을 고려한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최종 선정된 귀농인들은 대출금 수령 후 1년 이내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상환 기간인 15년 동안 사업 장소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해야 한다. 만약 시의 사전 승인 없이 사업장(농지·주택 등)을 매각하거나, 타 지역으로 이탈하거나, 대출 목적 외의 용도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대출금 회수, 연체 이자 부과, 농림사업자금 지원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귀농인들의
(정도일보) 정읍시는 지난 28일 2청사 강의실에서 제17회 정읍구절초꽃축제 판매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및 영업허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59개소의 마을, 단체, 업체 등이 참여해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교육에서는 올해 축제 개요를 안내하고, 참가자들에게 식품 위생관리, 임시 영업허가 신청 절차, 영업허가 관련 법적 내용 등을 교육했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 방침과 위반행위에 대한 법적 처벌 등을 설명하며,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역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참가자들의 책임감을 고취했다. 또한 각 판매장의 부스 위치를 추첨을 통해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축제 참가자들 간의 협력과 상호 이해를 도모했다. 최일호 구절초축제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제장에서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고 서비스 마인드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구절초 꽃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
(정도일보) 정읍시와 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는 지난 27일 시청에서 지역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 속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관심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행정안전부-농협은행-신용보증기금)’에 의거해 추진된 것으로, 시와 NH농협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달 9일부터 ‘인구감소지역 소재 기업 특례보증 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하며, NH농협은행에서 총 30억원 규모의 대출 지원(기업별 직전연도 매출액의 20%이내, 금리: 기준금리+1.66%)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 대출에 따른 최종 금리 중 2%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 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한 서류를
(정도일보)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2청사 회의실에서 서남권 농기계임대사업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고창군과 공동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업소는 시와 고창군의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에 개소한 시설이다. 당시 총 사업비 14억원(국비 8억 7800만원, 정읍시 3억 5500만원, 고창군 1억 6700만 원)을 공동 투자해 설립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운영 성과와 문제점을 검토하고, 양 시·군의 이용 실적을 토대로 내년도 운영비 분담 비율과 수요가 많은 신규 농기계 구입 기종, 사업소 시설 개선 등을 논의했다. 사업소는 현재 56종 315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2771농가에서 3266대의 농기계를 임대하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를 통해 약 15억원의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또한, 4명의 기술 인력을 통해 연간 2000여 명에게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기계 사용 전후 소모 부품 교환과 점검 정비를 상시 실시해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업
(정도일보) 정읍시는 지난 28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고립 가구 증가에 따라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과 박정임 강사를 초빙해 ‘사회적 고립 현상 이해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 강사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이해, 위기가구 발굴 현장에서의 임무 수행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위원들의 실질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고정희 사회복지과장이 나서, 사회복지과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시가 구축 중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이학수 시장은 “교육에 참석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해 살기 좋은 정읍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품질 좋은 김장채소 생산을 위해 적기 파종 및 정식, 밑거름· 웃거름 주기 등 재배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보통 배추는 모종으로 정식하고 무는 종자로 파종하며 가을재배 파종 및 정식 적기는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경이다. 시기가 너무 이르면 고온으로 인한 생리장해, 바이러스 및 뿌리마름병이 발생할 수 있고, 파종 시기가 늦어지면 제때 수확이 어려워진다. 파종·정식 10~15일 전에 밭에 완숙퇴비, 석회, 붕사를 골고루 뿌려주고 갈아준 다음 일주일 전까지는 밑거름, 토양살충제를 뿌리고 로터리를 치고 이랑을 만들어주면 된다. 가을 재배의 경우 고온기에 정식을 하므로 흐린 날 오후에 정식하는 것이 좋다. 적정한 배추 모의 크기는 재배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가을재배는 본엽이 3~4매 전개했을 때가 정식하는 것이 적당하며 무는 파종기를 활용해 3~5립씩 점파 후 생육 중 2~3회 솎아줘야 한다. 김장채소는 초기 생육이 좋아야 수확 시 품질이 좋으므로 시기별 적절한 웃거름을 반드시 해줘야 한다. 배추는 보통 4회 웃거름을 주는데 정식 후 1
(정도일보) 정읍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단풍미인씨름단은 지난 28일 칠보초등학교(교장 임은아)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씨름 기술 재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씨름의 전통을 이어가고, 학교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씨름단 선수 10명이 전원 참여해 학생들에게 씨름의 기본 이론을 가르치고, 기술 시범을 선보였다. 또한 씨름 용품인 샅바를 증정하고, 학생들을 위한 음료도 준비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임은아 교장은 “지역 씨름 인재 양성의 중심인 칠보초에서 재능나눔 행사를 추진해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발전된 씨름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인 씨름을 학생들에게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단풍미인씨름단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단풍미인씨름단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린 민속씨름 삼척장사 씨름대회에서 금강급 정석진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 씨름
(정도일보) 김제시가 2024년 상반기 고용지표에서 지역 고용률이 전년대비 2.3%p 상승한 68.7%를 기록하며 통계조사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주요 고용지표'에서 김제시 고용률은 68.7%로 전국 평균 63%와 전북 평균 64.4%를 모두 상회하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취업자 수도 전년 대비 1,500명이 증가한 48,900명으로 집계됐으며, 실업률은 전년동기 대비 0.9%p 감소한 2.1%로 나타났다. 더불어 지역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과 양질의 인구 구조 상황을 보여주는 경제활동 인구수도 전년 대비 2.3%가 상승해 역대 최고인 50,000명을 기록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현황 역시 1년 이상으로 고용계약이 되어 있는 상용근로자가 15,000명으로 전년 대비 1,700명이 늘어나 고용 안정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이번에 새로 포함한 지역활동인구의 경우 김제시는 8만2천명으로 나타났으며 9개 도 시 지역의 15세 이상 거주인구 대비 지역활동인구 비중이 높
(정도일보) 모두가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2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정성주 시장 주재로 부시장과 국단소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강기수 관광홍보축제실장의 축제에 대한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부서별 담당 프로그램 추진 상황과 온ㆍ오프라인을 활용한 홍보계획을 공유하는 등 축제 준비 전반에 대해 살폈다. 이번 축제는 아궁이에 쌀밥을 지어먹는 기존의 농경문화 체험과 더불어 대지아트 짚라인 체험 등 신규 프로그램, 불꽃놀이에 화려한 레이져와 멀티미디어쇼가 더해진 지평선 파이널 판타지쇼 등 낮부터 밤까지 남녀노소, 내ㆍ외국인 모두 온종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지역 특화품목인 김제 가루쌀을 활용한 쿠킹클래스와 지역 농ㆍ특산물을 연계한 대형 먹거리장터, 그리고 맛보자고 컴페티션을 통해 선발된 관내 우수 맛집의 먹거리를 선보여 농가, 상가를 비롯해 쌀 산업까지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일보) 김제시는 김제희망나눔센터가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출발해 소방서, 서암사거리 일원 등 청결한 도시 조성을 위해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김제희망나눔센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취약 지역을 돌며 담배꽁초와 무분별하게 버려진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김제희망나눔센터는 지난 2010년 설립한 재능기부 봉사단체로 정기적인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이웃돕기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제희망나눔센터 이대현 대표는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환경정비활동에 적극 참여해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김제희망나눔센터 회원들꼐 감사드린다.”며 “청소자원과 직원들도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청결한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역 내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공무원 및 사회단체, 주민단체 등 500여명이
(정도일보) 김제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김제시 기록화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록화 사업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사라져가는 김제 지역과 주민의 삶 등에 대한 기록을 남겨 정체성을 확립하고 후대에 전달하고자 시작됐다. 시는 지난 2022년 신풍동과 교월동, 2023년 진봉면과 광활면의 이야기를 기록해 책으로 발간했으며, 올해는 죽산면, 부량면, 청하면, 성덕면을 대상으로 기록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해당 지역 주민이 직접 참석해 그간 사업 진행 과정과 마을 역사 및 주민 구술로 수집한 이야기를 청취하고, 참석자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해당 지역만의 기록을 남기기 위해 주민들을 직접 뵙고 구술 채록했다. 이 외에도 타 기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김제 관련 자료를 목록화했으며, 주민들이 소장한 기록을 직접 방문 수집해 숨겨진 기록을 발굴했다. 또한 마을 경관을 촬영하여 오늘날 지역의 모습을 그대로 기록했다. 현재 기록화 사업의 결과로 기록집 출판과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11월 제작 완료해 도서관 등 각 기관에 배포하고, 전
(정도일보) 김제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립도서관과 만경도서관에서 한 달 동안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달 행사는 오는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에 걸쳐 진행되며, 시립도서관에서는 대표적으로 ▲'수변공원에서 즐기는‘사계절 기억책’ 원화 전시', ▲'나만이 알고 있는 도서관 도서 추천 소.확.책' 그리고 ▲'김제시립도서관 주관하에 김지영 작가를 모시고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등을 추진한다. 만경도서관은 ▲'힐링하고 싶을 때 읽기 좋은 책을 주제로 북큐레이션 기획 전시', ▲'나만의 브로치 만들기' 및 ▲'맛있는 마들렌, 컵케이크 만들기'등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오는 9월 12일 10시에 진행될 예정인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은 『내마음 ㅅㅅㅎ』의 저자인 김지영 작가를 초청‘김지영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 여행’이란 주제로 김제중앙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학생 50여 명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책 읽기 좋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김제시민들이 수변공원을 걸으며 원화 전시회도 즐기고 운동도 하는 시간을 만끽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김제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중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건강한 혈관 관리를 위해 자기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제대로 파악하여 올바른 건강 수칙을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레드서클 캠페인과 함께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걷기 챌린지는‘9월 1일부터 26일까지’ 26일간 김제시 관내에서 16만보(1일 10,000보 제한) 걷기를 달성하면 된다. 챌린지 참여는 김제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에서‘워크온’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고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챌린지 달성자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을 통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2040 직장인 세대에 ‘찾아가는 레드서클 건강 상담’을 실시하며, 9월 1일 일요
(정도일보)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28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날 이학수 시장은 시의 역점사업이자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서부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1차 통과함에 따라 직접 PPT 발표를 하며 공공산후조리원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 시장은 발표를 통해 서부권 내 산후조리원이 없어 산모들이 타 지역으로 원정 출산과 산후조리를 다녀야 하는 불편함, 민간산후조리원의 고비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설명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이 건립될 위치가 아산병원과 서남권 응급의료센터와 인접해 있으며, 2025년 3월에는 어린이 전용병동과 소아외래진료센터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통합보건의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창과 부안 군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도 22호선과 국도 29호선이 만나는 지리적 이점도 부각시켰다. 이번 공모사업은 ‘저출산·고령화 대응’과 ‘지방소멸 대응’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시가 추진하는 서부권 공공산후조리원은 두 분야 모두에 해당하는 사업
(정도일보) 김제시는 28일 해성산업 소속 임직원 50명이 김제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성산업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 반도체장비부품과 각종 기계 등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특히 김제시 금구면 출신인 오승석 대표가 평소 지역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했으며 지난해에는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해성산업 임직원들은 “오 대표의 남다른 고향사랑이 평소 직원들에게 귀감이돼 이번에는 직원 한명 한명 뜻을 모아 김제시에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김제시 응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지역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 발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해성산업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내실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2024년 사업으로 '치매 어르신 인공지능 돌봄 인형 지원 사업'과 '청년 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