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중국 서주시 명소 사진 전시로 자매도시 교류 활성화

 

(정도일보) 정읍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강소성 서주시의 명소 사진전이 정읍시청 1층 로비에서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양 도시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서주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적 매력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서주시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서주시의 대표적인 자연경관과 도시 전경을 담은 10점의 사진이 공개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서주시의 문화적 가치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학수 시장은 “자매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어려웠던 시기를 지나 앞으로 더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시와 서주시는 2000년 9월 27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 홈스테이, 국제 교류전 등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왔으나,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류를 하고 다. 앞으로 양 도시는 명소사진 전시에 이어 문화·관광 등 적극적인 우호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